강릉시성산면은 대구머리찜 골목이 유명하죠 대구는 주문진항구에서 주로 많이 잡히며 겨울에가장 맛이 좋다네요
2.목포 민어회
민어는 예부터 서민이 먹을 수 없는 고급 어종이었습니다. 6~10월까지가 제일 맛있는 시기이고 민어는 크기가 커서 민물고기의 고래라 불리기도 하는데, 목포 임자도 근처에서 잡히는 것을 최상품이라고 하네요
3.경주 쌈밥과 경주최씨양반가 한정식
경주는 서민과 양반의 음식으로 차별화될 정도로 상차림에서 큰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즐겨 찾는 곳은 쌈밥집인데, 대능원 돌담 주변에 쌈밥집이 밀집되어 있다
양반가 한정식을 맛보려면 경주 최씨를 찾으면 된다. 경주 최씨 집성촌에는 온통 옛 한옥이 들어서 있다. 경주 최씨 양반가에서 먹던 음식의 전통을 내림하면서도 현대적인 입맛에 맞춰 약간의 변형을 하고 있다.
4.여수 서대회와 금풍쉥이구이
서대는 냉장이나 냉동 또는 말려두었다가 사계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제철이 있지는 않다. 서대는 남해와 서해 지역에서 나지만 제대로 된 요리는 여수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다.
5.양양 뚜거리탕
뚜거리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양하다.특히 양양의 남대천 주변에 있는 뚜거리탕이 유명하다. 뚜거리탕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 추어탕처럼 생선살을 거르지 않고 통째로 끓여 먹기도 하고, 갈아서 수제비를 넣고 끓여 먹기도 한다.
6.가평 잣국수
전국 최고의 잣 품질을 자랑하는 곳이 가평이다.
국물에는 강한 잣 향이 가득 배어 콩국수와는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7.무안 기절낙지
낙지는 세발낙지, 뻘낙지, 기절낙지 등 모양과 잡히는 곳, 요리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무안 지역의 별미인 기절낙지는 낙지를 살짝 기절시킨다고 해서 명명되었다.
갯벌 낙지라서 부드러운 것이 특징. 가격은 시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초가을이 제철.
8.무안 짚불돼지구이
무안 사창리에서는 생고기를 구울 때 짚에 불을 지피고 즉석에서 석쇠에 구워낸다. 짚불 향이 배어 있는 고기 한 점에 무안 양파김치와 갯벌에서 뻘게 잡아 만든 뻘게장과 함께 싸 먹으면 맛이 일품. 짚불의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우고 기름기가 쏙 빠진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가 즐겨 먹을 수 있다.
9.금강 도리뱅뱅이와 어죽,징거미튀김
금강을 사이에 두고 민물요리 전문집이 즐비하게 이어진다. 도리뱅뱅이와 어죽 등이 특미다. 도리뱅뱅이는 접시에 튀긴 피라미를 둥글게 깔고 양념을 얹어낸 이 지역 별미. 둥글게 깔린 모습을 보고 도리뱅뱅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징거미(민물새우)튀김과 갖은 민물고기를 넣어 만든 어죽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10.태백 연탄불에구워먹는태백한우
국내에 한우 명가는 많다. 그중에서 오염 없는 고원지대, 푸른 초원에서 방목으로 자라난 태백 한우는 마블링이 많고 고소하며 담백한 맛이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다
11.영호남 암뽕순댓국
전라도나 경상도 등 아직까지 남아 있는 재래장터에 가면 으레 순대국밥집을 만나게 된다. 암퇘지의 내장에 선지를 넣은 것을 암뽕순대라고 말한다. 장이 서는 전날이면 피순대와 내장 등을 삶은 뒤 뼈 국물을 고아낸다
12.남원 추어탕
한자로 추(鰍)라고 부르는데, 풀어보면 고기 어(漁)에 가을 추(秋)가 붙어서 만들어진 문자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을고기’라 할 수 있다. 미꾸라지는 7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다
13.정선 곤드레나 물밥
곤드레는 전국 들판에 자생하고 있지만 산과 골이 깊은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강원도 정선 지방이 원조라 할 수 있다.
14.단양 마늘솥밥
단양 지방은 석회암 지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의 토양, 일교차가 큰 밤낮 등 마늘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15.정선 콧등치기국수와 황기족발
콧등치기국수는 오래전 정선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급하게 국수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면서 면발을 후루룩 쭉쭉 올리다가 코를 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콧등치기국수는 된장을 넣어 끓인 걸쭉한 메밀칼국수다. 정선은 약초의 고장이기도 한데 특히 황기가 특산물이다. 정선 5일장에 가면 황기를 넣어 삶아낸 황기족발도 별미다.
16.영선 갈낙탕과 낙지젓가락구이
영산댐이 생기기 전 독천면 주변에는온통 갯벌이었기 때문에 영암 독천면에 가면 낙지 전문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 메뉴는 낙지요리 일색인데 연포탕이 일미며, 또 다른 방식으로 끓여내는 갈낙탕(갈비+낙지)이 있다. 또 낙지젓가락구이도 빠질 수 없는데 젓가락에 낙지를 둘둘 말아서 갖은 양념을 끼얹어 구워 나온다. 한 젓가락에 바짝 붙어 있는 낙지구이는 맛이 너무 좋아 한입에 다 넣기 아까울 정도다.
17.안면도 간장게장
간장게장은 꽃게로 유명한 태안과 서산이 특히 맛있다. 꽃게는 봄철이 제철이지만 간장게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18.강릉 우럭미역국
강릉 지역의 바닷가에서는 산모들에게 쇠고기 대신 우럭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먹였다. 강릉 지역의 동해안에서 잡히는 우럭은 뼈가 아주 억세고 기름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해 오래 끓여도 살이 잘 부서지지 않고 오돌오돌하다. 또 칼슘 및 무기질 성분이 많아 골격 및 치아 건강에 좋다.
19.제천 산초두부구이
산초기름으로 두부를 구워 먹는 산초두부구이는 산초 향이 있어 맛이 약간 독특하다. 이처럼 산초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해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만 즐겨 먹는다.
20.충주 꿩요리
꿩고기를 이용한 요리의 종류는 무수히 많으며 대표적으로는 꿩육회, 꿩샤브샤브, 꿩매운탕, 꿩만두 등이 있는데, 충주에 가면 꿩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21.강릉 곰치국
곰치국은 이북 쪽에서는 무를 넣고 맑게 끓이고 이남 쪽에서는 신 김치와 고춧가루를 풀어 얼큰한 것이 특징.
생선살이 흐물흐물해 식감이 좋지 않지만 세 번 정도 먹으면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겨울철이 별미지만 사계절 즐길 수 있다
22. 이천 쌀밥
이천 쌀은 예로부터 임금님에게 진상했다고 해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천 쌀에는 밥을 차지게 하는 ‘아밀로펙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 가을철 햇벼가 생산될 때면 윤기 좌르르 나는 돌솥밥을 먹으러 찾아오는 관광객이 무수하다.
23.청송 달기약백숙
청송에는 유명한 약수터가 많다. 일명 달기약수터라고 하는데 식당 안에서도 약수가 폴폴 솟아나는 곳이 있다. 이 약수를 이용해 닭백숙을 고아내는 식당이 여럿 있다.
24.양양과봉화 송이요리
송이버섯 산지는 강원도 양양과 경북 봉화를 꼽을 수 있다.
주로 송이돌솥밥이 주 메뉴인데 곁들여지는 반찬도 푸짐하다.
25.주문진 도로묵찌개
도루묵은 알이 꽉차야 진수를 느낄수있다. 산란기 11~12월이고 산란 성수기는 12월이므로 도로묵은 겨울철에 제 맛이 난다.주문진한 주변에 도루묵 전문 음식점이 많이있어요
26.의성 마늘고기
국내 유명 마늘단지중 한군데인 의성.이곳에 가면 마늘먹인 돼지와소 마늘로 일관된 한정식등 마늘로 만든 다양한음식은 먹을수있다.
27.태안 밀국낙지
밀국낙지는 밀이 낳 무협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과 이원면,지곡면증지에서 잡히는 낙지이다
28.무안 숭어회
숭우는 예로부터 음식으로 뿐만아니라 약재로도 뒤하게 여겼다.겨울철 이면 산란기를 앞두고있어서 제 맛을 느낄수있다.
29.동해안 섭국
섭이란 홍합과의 동해안 토종 조개를 말한다
여름 복날이면 동네 사람이 모여 커다란 솥에 섭국을 끓여 먹었다고 한다.
30.성운사 장어구이
서운사 앞에 흐르는 강변을 인천강이라고 하는데 그곳에서 잡히는 장어를 최상으로 손꼽았다.자연산보다 양식이지만 선운사 입구를 비릇해 곳곳에 장어료리를 하는 곳이 많다.
첫댓글 다 먹고싶은 음식들이네요^^
저승가다 깰까봐 꼭 다 먹고 가고싶네요 내년부터 실천해보려고요 ㅎㅎ
헐~~ 부지런히 먹으러 다니면 죽기전까지 다 먹을수 잇을까요??
죽기전에 다 먹어볼수있겠죠??
먹은 음식보다 못먹본것이 더 많은데요~
죽기전에 다 먹어볼까
선운사인데 글이 잘못 써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