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경 속 세상
▲대상수상작인한국인강성훈,조안나아이젠버그, 보아즈포클로이(하버드대)공동출품작. 이전자현미경 사진은실제로자기조립되는폴리머다. 머리카락같은 섬유는에너지효율적재료로기대를모으는물질이다.
▲피부상처를 서로 묶어주는 세포의 상태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꽃모양의 폴리머 이미지.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하다. 브라이아나 휘태커, 캐스텐스(노스캐롤라이나대)
▲자기증식하는물냉이의꽃가루가씨방으로들어가면서 녹색으로물들이는모습을담았다. 헤이티페이브스, 비거이라우(에스토니아탈린기술대)
▲허파세포내피가모세관을만들면서길항작용을하는 힘을묘사한그림.사실 7만5천개의케이블로 3.5m높이의 구조물을엮은후컴퓨터시뮬레이션을통해마이크론의 세계를표현했다. 생물학자피터존스, 제니사빈, 앤드류루시아(펜실베이니아대등)
▲캘리포니아국립공원의죽음의계곡에서수집된 프리즘같은소금결정에빛이지나가는모습이다. 마이클자크(위스콘신대)작.
▲이태리대학생들이전자현미경의도움을받아그린 돌말일러스트. 윗부분은이규조류를이용한태양전지 개발에대한연구를진행중인학생들이상상한에너지를 흡수하는솔라셀가상도. 마리오드스테파노,안토니아 아우레타,카라랑겔라(나폴리 2대학)
▲알츠하이머병으로죽어가는세포의마이크로세계를 그린애니메이션비디오의일부다. 가정의대마이과정을 그린비디오의일부다. 이병이시작될때와진행됐을때의 파괴된세포모습을보여준다. 스테이시재니스,윌리엄 뎀프시,레베카프레덴버그(미재니스스튜디오)
(제2편)
현미경으로본놀라운세계 니콘스몰월드입상작소개
<지디넷뉴스>35년을맞은 "The Nikon Small World"는 생물,산업,지구과학에이르기까지미세정밀사진의 진수를보여준다.
심사위원들은과학과예술적인가를감안해선정했다. 이미지의충격,기술적숙련성, 독창성,과학사회에 대한정보기여등이심사기준이었다.
씨넷을통해소개된 20등까지의수상작들을소개한다. 하지만등수를매긴다는것자체가무의미할정도로 하나하나가예술이다.
1등
꼭오징어같이생긴이것은무엇일까? 다닥냉이다.(20배확대사진) 헤이티페이브스,에스토니아탈린기술대학
2등
촉수같이생긴이것은방가지똥꽃줄기다(150배확대) 게르트A 구엔테르,독일뒤셀도르프
3등
반도체제작공정에서이런도형미가잡힌다.접힌반도체 포토레지스트(200배확대사진), 페드로바리오스페레즈 캐나다국립미세구조과학연구소
4등
척봐도아름다운불가사리의촉수사진이다(4배확대) 제임스헤이든,미국펜실베이니어위스타연구소
5등
나선상의이기하학적인무늬는무엇일까? 작가는 관상용으로흔히보는에인절피시의알집을찍었다(4배확대) 브루노벨루티니, 브라질상파울루해양생물대학센터
6등
부챗살처럼생긴무늬의이사진은원반물고기비늘이다. 잘보면알수있을것도같다.(20배확대) 하비사파티,이스라엘수의사협회
7등
잘보면홀씨포자나미생물균주같다는느낌을주는사진이다. 역시일년생덩굴식물위의남조류絲狀體였다(450배확대) 셜리오웬스,미시간주립대
8등
바닷말 같기도 하고 풀같기도 한 이 사진을 보고 식물임을 알아내면 당신은 놀라운 관찰자다. 황련뿌리에 감긴 면화섬유 (200배 확대) 로이드 도날슨(시온, 차세대 바이오물질), 뉴질랜드 로토루아
9등
바위사진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사진의 재질을 보고 바위를 현미경을 통해 찍은 사진이란 걸 알 수 있다. 반려암속에 포함된 감람석(5배 확대) 베르나르도 세자르,이태리 파도바대학 지구과학부
10등
해양과관련한도큐멘터리에서한번쯤은본듯한사진같다. 바닷말과돌말의사진이다. (10배확대) 알렌웨체작, 미와싱턴
11등
마치심해어같은모습의이사진은우리주변에서관상용으로 흔히볼수있는열대어제브라피시(얼룩말무늬물고기)의 사진이다. (10배확대) 도미니크패켓,뮌헨루드비히 막시밀리안스대학아돌프부테난트연구소
12등
비눗방울막의흐름패턴이이처럼환상적인그림을 만들어내리라고생각해본적이있는가? (10배확대) 세이미아츠토무, 일본토쿄시립대
13등
마치선사시대식물이화석으로변한듯한모습의이 결정체는정체가무엇일까? 세가지화학물질을녹여서 결합시긴결정체다.아닐리드, 레조르신페놀,탄화테트라 브로마이드를녹여서재결정시킨모습(33배확대) 존하트, 미콜로라도하트3D필름
14등
뭔가생명이느껴지지않는가? 그렇다, 바닷가재알이다. (3.2배확대) 토라바달, 노르웨이트론드하임 NTNU 수산해양센터생물학과
15등
꼭일본무사같기도하고...인공물인지자연물인지조차 알아채기힘든이생명체의정체는? 파리의수중애벌레 사진이다(25배확대).파브리스파라이,프랑스생클레헤루빌
16등
금속성의느낌을주는이것의정체도알길이없다. 놀라지마시라! 달팽이의알이다. (200배확대사진) 마시모브리지, 이탈리아피렌체
17등
마치호안미로의추상화를보는듯한즐거움을선사하는 아름다운사진이다. 스포츠용스톱와치사진이다.(2.5배확대) 레베카헬튼,미델라웨어대학생명과학과
18등
도무지가늠해볼수없는이사진의정체는콜라겐위에 있는사람의피부조각이란다. (60배확대사진) 줄리아세로, 미보스턴하버드메디컬스쿨어린이병원
19등
이미우리에게익숙한눈결정체가이런모양일수도있다. (40배확대사진) 왕양핑, 중국베이징플래네타리엄
20등
곰팡이가핀것일까? 하지만잘보면숫자가보이고녹슨 동전임을알아챌수도있을것이다.(40배확대) 하비사파티,이스라엘수의사협회
글쓴이 :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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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눌라운 사진 잘 구경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