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백화산 호국의 길 트레킹 #2
09:31 세심석 및 세심정을 지나 바로 구수천(석천)을 따라 트레킹길이 이어진다.
상주 모동면에서 영동 황간면으로 흐르는 강을 영동에선 석천이라 부르고 상주에선 구수천이라 부른다
상주 모동면 옥동서원에서 황간면 반야사까지 약 5km를 흐르며 여덟번을 휘감아 돈다는 여울 구간으로 나누어 팔탄이라 한다.
그래서 구수천 팔탄 옛길이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상주에서는 몽고군을 격퇴시킨 전승을 기려 백화산 호국의 길이라고 한다.
아무도 밟지 않는 구수천 강변 눈길을 걸어간다.
09:38 데크로드길이 시작된다.
구수천 이탄(몰탕골~방성재) 안내문
09:45 데크전망대
데크전망대서 바라 본 아치형 다리
09:46 아치형 다리
아치형 다리에서 바라 본 구수천
09:50 아치형 다리에서 구수천 조망후 임천석대 1.8km 방향으로 진행한다.
징검다리 입구의 백옥정에서 1.4km 옥동서원에서 1.84km 지점 이정표
09:54 징검다리는 건너지 않는다.
징짐검다리를 건너면 죄측은 독재골 산장으로 길이 합류하고 우측방향은 보현사로 가는 길이다.
10:00 절벽아래 부처상을 모신 동굴
미륵불(?)
구수천 삼탄(방성재~송골) 안내문
10:05 독재골 산장 입구 벤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징검다리에서 이어지는 등로이다.
회양목 군락지 안내문
구수천 사탄(송골~보장골) 안내문
구수천 4탄 주변 난가벽의 절경
건너편으로 암석지대와 데크길이 보인다.
10:23 백화산 호국길 출렁다리
옥동서원에서 약 2시간 소요
출렁다리 아래는 옛길 물 건너는 곳이다.
길이 80m, 폭 2m인 백화산 호국길 출렁다리
다리를 건너면서 출렁거린다.
백화산 호국길 출렁다리 건너편에 있는 안내도
출발지 수봉리 일원에서 현위치 출렁다리까지는 석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탐방로가 있음을 볼 수 있다.
백화산 호국의 길은 거리가 편도 약 6km이나 거리에 비해 시간이 비교적 많이 소요된다.
10:35 난가벽(欄柯璧)
백화산 구수천 8탄 중 제4탄의 명소로 출렁다리를 건너 서안로를 걸으면서 구수천 반대편에서 볼 수 있다.
절벽이 구수천에 병풍을 두른 듯이 산을 의지해 서 있고 물 흐르는 소리가 제일 요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산 이만부(息山 李萬敷)가 '그 벼랑을 일러 난가(欄柯)라 하고 그 대를 일러 아양이다'라고 해 난가벽으로 전해지고 아양은 임천석대를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