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전에 53키로에 체지방률 30% 찍고 허리에 바지가 끼이기 시작하면서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20대 초반엔 46키로로 유지되던 몸이었는데 나이가드니 잘 안빠지네요.
공복운동 한시간 후 하는 일이 걸어다니고 서있어야 하는 일이라
두달만에 체지방 8키로 감량. 근력 2키로 증가.
식단은 닭가슴살과 야채쌈, 그리고 간식 아몬드 아, 밥은 100% 현미밥.
군것질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가끔 먹었습니다. 대신 양을 줄여서 입맛만 다시는 정도로 먹었어요
만약 그게 아니었다면 더 빠졌겠죠.
이렇게 노력해서 체지방 20%로 줄였습니다.
두달만에 체지방 감소한것이라 생리불순 올까봐 멈췄는데 어느새 일년이 지나가더군요 ㅋㅋㅋ
그리고나서 다시 빙수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했더니 51키로에 체지방률 30%.
저는 복부가 나오면 체지방이 붙기 시작해서 허벅지도 같이 뚱뚱해지더라구요.
지금 재 다이어트 시작한지 한달됐는데 체지방 3키로 빼서 현재 25% 찍었습니다.
잠시 일을 쉬는중이라. 운동량이 많지 않아서 좀 덜빠진것 같네요.
전보다는 체력이 확실히 좋아짐을 느낌니다.
공복운동이 안좋다는 글도 많이 봤는데 전 효과를 너무봐서 공복운동이 또 몸에 잘 맞는 것 같아요
아침에 몸 부스팅 시켜놓으면 하루종일 땀이 날 정도로 몸이 더워지고 허벅지까 뜨끈뜨끈해지는것이 느껴집니다.
첫 다이어트때는 펌핏업인가? 그 다이어트 비디오 틀어놓고 십분 십오분 운동하고 이삼십분동안 근력했습니다.
이삼십분동안 근력운동은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치로 최대한 했어요. 전 관절이 약해서 아령이나 운동기구 없이 했구요.
그 다음에 십분정도 쿨다운하면서 몸 풀어주고 스트레칭 후 출근했습니다.
밤에도 운동해봤는데 확실히 움직이는 직업이라 아침에 운동 해놓으면 체지방 감량률이 높아지는걸 인바디로 확인했습니다.
공복운동 전엔 밤에 운동했는데 지쳐서 힘도 잘 안나고, 스트레스 수치도 장난아니더라구요.
지금 다시 공복운동 중입니다만, 제가 체지방만 컷팅하고 근력을 늘린건 순수단백질 먹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운동 직후에 바나나 하나랑 순수단백질 두스푼 타먹고 아침 출근해서 아침식사하고 오후 4시경 점심 겸 저녁먹고 (세끼죠?
그 후에 배고프면 생식같은거 사서 타먹었습니다.
다시 재 다이어트할때 단백질파우더 안먹으니까 근력감소되서 짜증났었거든요
허벌, 이딴거 아니고 전 프로들이 먹는 용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순수단백질 유청안들어있는거? 가물가물하네요 ;;;
사서 먹었구요, 그 외에 비타민씨 종합비타민 먹었습니다.
탈모 없었고. 붓는 증상도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병원 안가고 보건소에서 인바디 했는데 몸이 너무 건강하네요.... 젠장.
50키로에서 항상 정체깁니다. 체지방은 줄어도 거기에 수분이랑 단백질, 근육이 다시 차고 들어가요 ㅜㅜ
질문이 있는데, 체지방 16%까지 만들어도 제 몸은 슬림한 바디가 안될 것 같습니다.
여자가 무월경, 생리불순이 안오는 수치가 몇퍼까지인가요...
병원에서도 인정한 살안빠지는 체질인데 정말 노력으로 뺐습니다...
주변에서도 반응이 살빠졌네. 이거지 제가 두달만에 체지방만 팔키로 뺐다고하면 다들 별로 변화를 못느꼈었어요
지금도 20%까지 다음달까진 만드려고하는데. 몇퍼까지 만들면 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