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장 14-36
"여기를 보세요."
"이 검은색 부분에 염증이 있는 겁니다."
"이 부분이 하얀색으로 보여야 건강한 거지요."
치과에 갔더니,
치아 사진을 찍고,
치과 의사가 그것을 해석해주네요.
처음엔
뭐가 뭔지 몰랐지만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치아의 모양과 색깔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이
바른 해석을 제공해 준 것이지요.
오늘 본문을 보니,
제자들의 성령충만과 방언 현상에 대해서
백성들이
아주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바로 이때
베드로가 등장하여,
지금 이것이 무슨 현상이며,
무엇을 의미하는지 백성에게 설명하고 있네요.
"구약에서 약속한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당신들이 죽인 예수님이 진정 하나님이시며, 메시야라는 사실이지요."
라고 선포하네요.
오늘을 사는 우리는
말씀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성령충만에 대해서
수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어둠 속에서 방황하며,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생명의 길,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들도
예수님이 자신들의 주인이며,
우리의 구원자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계십니다.
그분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지요.
부디 오늘 하루도
그분의 다스림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충성스러운 청지기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