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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박사모) 원문보기 글쓴이: 조폭마누라
제게 올해는 유난히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망설이다 망설이다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일이며 선거에 나선일, 구청장, 시의원 2분 핸드폰 번호 달랑 들고 지역구에 처음 내디뎠을 때의 기억 탄핵폭풍으로 주변사람들을 걱정시켰던 일 (박근혜 대표님 덕분에 기사회생하고) 최연소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그동안 그렇게 나와보려 노력해도 힘들었던 여러 매스컴에 다 나와본 일 그리고 지금도 생각하면 믿어지지 않는 할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일 건강하신 줄만 알았던 아버지의 심장수술. 중환자실에 누워계시던 그 모습 남동생의 군대 장기복무기간의 시작. 4명의 자식 키우느라 이미 한번 직장을 그만둬보신 어머니가 제 선거로 인해 다른 후보자나 의원의 배우자가 하는 역할을 대신하느라 지역구와 주변으로부터 사직을 강요받은 일.. (여성인력이 아직 설 자리를 못 찾고 있는 지금 저는 우리 어머니가 꼭 정년을 채워서 명예롭게 은퇴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막내동생이 태어난 1978년 11월 이후로 제가 기억하는 한도 내에선 우리가족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소위 결혼이나 출산, 초상이나 잔치 같은 것, 아픈 사람도 없었고 그냥 시끌벅적한 일 없이 지내온 날들이었습니다. 간간히 입시, 입대로 인해 마음 쓴 일은 있었지요 하지만 2004년 제 출마로 인해 온 가족, 친척들이 들썩거렸으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지금은 모두 제자리에 서 있지만 그동안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네요. 그리고 그 마음의 짐은 제가 고스란히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맙다는 말도 채 못한 상태에서 이제 또 한번의 선거를 치르고자 합니다. 선거.. 힘도 들지만 과거의 자신을 많이 많이 돌아보게 하는 장치인 것 같습니다. 4.15 총선때도 그랬지만 지금 전국 네티즌 선거에 나온 저는 다시 또 제 지나온 삶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갈 길도요. 뾰족이 해둔 것도 없다보니 공격받을 일도 많지 않고 다만 맘놓고 도와달라고 말할 친구를 꼽아보며 참 그 친구들은 저같은 친구 잘못 둔 덕분에 고생무지하게 하는 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지난 선거 끝나고 한번도 제 앞에서 생색도 안내고 묵묵히 도와주시던 선생님 선배님들 친구들, 후배들 어떻게 알고 또 이번에도 먼저 나서서 힘내라고 연락해주십니다. 그런 마음 씀씀이 하나하나에도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하다고 또 한번 깨닫곤 합니다. 잠시 쳐 들어지던 고개가 다시 절로 숙여집니다. 언젠가는 저를 도와주신 고마운 분들에 대한 글들을 꼭 쓰고 싶습니다. 그리고 희정이가 운영위원이 되어 국회에서도 한나라당내에서도 제 역할을 해서 자랑스러워 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지금껏 제가 찍은 분이 대선에서 단 한번도 당선되지 못했습니다. 이제 국민들의 마음을 잡고 그리고 이번에는 반드시 대선에서도 이겨서 대한민국 제대로 세워나가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그냥 299명 중의 1명의 국회의원으로서뿐만 아니라 한나라당 상임운영위원 10여명 중의 한명이 되어 이렇게 안타깝게 저를 도와주고 한나라당을 지켜보는 분들의 목소리 똑소리나게 내어보고 싶습니다. 이번에도 희정이를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한나라당 네티즌 대회에서 저를 도와주셔서 박근혜 대표님과 매일 함께 당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께서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대표님 외롭지 않게 제가 옆에서 열심히 같이 일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이 되니까 가장 좋은 점은 가족들 뿐만 아니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같이 고민해주는 "팀"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맘 놓고 도와달라고도 말 할수 있고 또 잘못했을 때 정정해주는 그런 좋은 "팀" 말입니다. 지금도 어디에선가는 밤을 새며 자료를 읽고 있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전화를 돌리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잘 되든 못 되든 제 인생의 또 하나의 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에 애정이 있으시거든 대한민국의 미래가 강대하길 바란다면 그리고 그 대한민국의 미래가 정치인들에게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신다면 새내기 희정이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저! 프로 정치인답게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혼자 마음 졸이지는 않겠습니다. 이젠 이렇게나 많은 팀이 생겼으니까요 하지만 가족에게나 친구에게나 선생님, 선배, 후배 그리고 박사모 가족 여러분 ...... 이렇게나 한꺼번에 저에게 쏟아주신 사랑 평생 다 못 갚을 것 같아 가슴이 찡합니다. |
김희정 | 여러 박사모 가족분들의 응원 감사합니다. 이런 마음 하나하나 잊지않고 박대표님과 함께 열심히 일할께요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고 더욱 많은 분들 우리 한나라당과 박근혜 대표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항상 먼저 모범을 보입시다 다시한번 여러분의 마음에 감사 드립니다. 전 이제 상임위원회 들어갑니다. ^^ |
김희정 |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서울님 바로 제가 운영위원이 되면 박대표님 도울 수 있다는 말이 그것 때문입니다. 당직이 없는 평의원은 보통의 행사에 대표를 수행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누구나 서로 할려고 하기 때문이죠. 이유없이 같이 다니면 주변에 미움받는답니다. 그날 행사에도 그리고 이승철 콘서트에도 .. |
김희정 | 와.... 이렇게 열렬한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박근혜 대표님도 가는 길이 외롭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모 가족 여러분들의 의견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샤인님 진정한 프로란 프로정신을 가진 것으로 샤인님께서 걱정하시는 물들은 정치와는 별개입니다. |
첫댓글 에효~~~당내 분열이 될만한 발언은 삼가하면서 근혜님을 도와야 할때인데....
이글은 김희정이가 박사모에 직접 2004년9월9일에 올린글입니다.
이랫든 그녀가.......ㅠㅠ 하지만 김희정의원님!!! 빨리 제정신 차리고 박대표님과 매일 허심탄회하게 당무를 해 주세요..
이노무세상 빨리 정상으로 돌아 와야 헐낀데 ,,,,,,
이 가시나 벌써 희룡이의 첩같이 행동하고 있습니다. 전번에 찍은 내 한표 돌려줘... 니가 한일부터 재신임 받자. 싸가지 없는 x
이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박근혜 대표님 외롭지 않게 열심히 일해주세요~~~! 정말 마지막 경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