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합(野合) 의 뜻
요즈음
선거철이 되면서
정치권에서 페부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야합 이라는 말을
쓰고 있다
그렇다면
야합이란
무슨뜻 일까
오늘은
초등학교 일주일
다닌게 학력의
전부인 내가
야합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 한다
야합(野合)의 뜻
야합 (野合)은
들 야 (野) 와
합할 합 (合) 을 더해서
만든 말 이다
다시말해서
"들에서 합한다" 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들에서 합하다는것은
무엇일까
이 말의
원뜻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짐승들
즉 들에서 개(犬)들이 교미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에 와서는 부부가 아닌 사람들이 몸을 합치는 것
즉 불륜을 '야합'이라고 하고
부끄러운것도 모르고
목적 달성을 위해
불순하게 뜻을 합치는 정치인들 에게도 '야합'이란 말을 쓴다.
글자 그대로
가정을 지키지 않은 남녀가 들판에서 정을 통한다는 뜻이다.
이얼마나
기괴하고
망측스런 일인가
말이 나온김에
이런 야합의 유래는
어디에서 나온것 인지
알아보자
기원전 6세기
중국 춘추전국시대
노(魯)나라에 '공흘'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기골이 장대한 9척의 무인으로 노나라의 대부가 되었다.
그런 그에게
소원이 하나 있었는데
번듯한 아들 하나 남기고 죽는게
그의 소원 이었다
그는
첫 부인과 사이에서 딸만 아홉을 낳았다.
그래서 둘째 부인을 얻어서 겨우 아들을 하나 보았는데
이름이 '맹피'로
다리 한쪽에 장애가
있는 아들이었다.
그런 아들을
미덥지 않게
생각하던 '공흘'
세월은 덧없이 흘러
그의 나이가
어느덧 환갑이 지나자
'공흘'의 마음은 급해졌다.
장애 아들 하나 남기고 세상을
뜰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그렇게 노심초사 하며
세월을 보내던
그가 63세 되던 해
선인 한사람을 만나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성 밖으로 나가 북쪽으로 10리쯤 가면 무녀(巫女)가 살고 있는데
그녀에게 과년한 딸
셋이 있으니
찾아가서 무녀에게
딸 하나를
아내로 달라고 하라는
말이었다
마음이 혹한 '공흘'은 그 무녀의 집을 찾아가 저간의 사정을 말하며
딸 하나 주기를 청하였다
이에 무녀가 딸 셋을 불렀다
스무 살 첫째 딸에게 물었다
"너,
이 어르신의 아이를 낳아줄 생각이 있느냐?"
첫째는 고개를 저었다.
18살 둘째딸에게 물었지만
그녀 역시 싫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열여섯 된 셋째딸에게 물었다.
그러자,
"네, 어머니,
저는 기꺼이 어르신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안징재(顔徵在)'로 성품이 고결하고 마음이 섬세한 여인이었다.
16살 처녀 '징재'와 63세 노인 '공흘'은
마음이 급해
집으로 돌아 오는
집 근처 들판에서 몸을 섞었다.
즉, 야합을 했던 것이다.
이윽고
'징재'의 몸에
태기가 생겼고
열 달이 지나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이 사내아이가
바로 그유명한
세계 4대 성인(聖人)중 한명인 '공자(孔子)'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공자는 아버지를 여의었고,
무녀인 어머니 슬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공자가 태어나고
자린 이야기다
이 야합 이라는 말은
사마천의 사기에 처음으로 사용된 말로
'야합'에 의해
무녀의 아들로 태어난 '공자 출생의 비밀'을 전한다.
사마천(司馬遷)이 살던 시대의 '야합'은 지금처럼 그렇게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권유적이고 생산적인 의미가 더 컸다는 생각이 든다.
"사기"의
'야합'이라는 표현은
아마도
'공자'의 아버지가 나이 60을 넘어 70 가까운 나이에 16세의 어린 처녀와 결혼했기 때문에 생겨 났던말 같다
그러나
요즘의 야합은
안 좋은 뜻으로
정치적인 용어가 되어버렸다.
이렇듯
부끄러움을 모르고
자신의 목적
달성만을 위하여
야합하는 정치인은
부끄러움도
모르는체
들판에서 교미를 하는
개(犬) 와 다름없을을
알아야 한다
오늘
강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