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 마지막 인사 - 하루하루 - 붉은 노을 이라는 4연속 홈런 이후 꽤나 부진했던 빅뱅
여기에 대성의 교통사고(무혐의) + 지드래곤의 대마초 사건(기소유예)으로 해체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여러 논란 끝에 마지막 앨범이 될수도 있는 미니앨범 5집 'ALIVE'를 발표하게 된다
특이한 점은 음반의 모든 곡이 타이틀 곡이며
여러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가 추락한만큼 지드래곤이 음악성으로만 승부를 걸었던 음반이었다고 한다
인트로 곡인 'STILL ALIVE' 에서 부터 논란을 정면 돌파한다
아이돌로서는 파격 행보였다
I’m still alive
I’m still alive
I’m still alive
죽어가는 듯 보이지만 죽지 않아
남들의 시선을 피해 결코 숨지 않아
- GD
언제나 보란 듯이 끝까지 추락하지만
I’m alive
난 더 이상 잃을 게 없어
과거는 뒤로 하고 Jump out
깊이 떨어지고 있는 내 모습이 아름다워
지금 내 자신을 하늘에 던져 난 자유로워
이 순간만큼은 난 살아있어
I’m still alive
- 태양
나를 사랑하는 그녀가 불행해 보여
자취를 감추네 대중들이 두려워
많은 동경과 환호 정서불안
죽음에 대해 고뇌해 괴로운 밤
내 젊음의 유품은 사진 뿐
내 청춘은 남들의 장식품
- 탑
사람들 다 떠나도
모두가 등을 돌려도
가여운 듯한 내 모습에 너 동정해도
세상은 안 된다고 내게 말하지만
그 날의 울고 있던 난 지금 웃고 있어
- 대성
난 죽어가는 듯 보이지만 죽지 않아
남들의 시선을 피해 결코 숨지 않아
그 손가락질은 내가 아직 이슈라는 증거
실망과 기대 이유와 근거
입에 오르락내리락해 구설수
날 기다리는 건 양지 바른 무덤 뿐
- GD
이후 2017년 2월 선공개곡 'BLUE'를 시작으로
'BAD BOY'
'Fantastic Baby'
3연속 타이틀곡을 발매하게 된다
이후 7개월 후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이 발매 되는데
'ONE OF KIND'
'그 XX'
'크레용'
'삐딱하게'
'Black'
'니가 뭔데'
그렇게 다시 순탄하게 흘러가는 줄 알았으나..
승리의 팬과 원나잇 사건
교통사고
또 다시 논란이 터지며 3년간의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
이후 다시 논란을 돌파하고 컴백을 감행하게 되는데
이는 바로 MADE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
'LOSER' (한대음 올해의 팝)
'BAE BAE' (한대음 올해의 노래)
전무후무한 메이드 프로젝트 (4달 연속 가온차트 1위)를 이뤄내면서 다시 한번 더 논란을 돌파해내는데 성공한다
이렇게 화려하게 다시 부활하는가 싶었더니..
탑 대마초 사건이 터지게 된다
그러나 이 시기에 지드래곤의 '권지용' 솔로 앨범 컴백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무제'
이로 인해 지드래곤은 발매가 며칠 남지 않은 자신의 정규 앨범 '권지용'의 트랙을 급하게 수정하고 타이틀을 무제로 바꾸게 된다 (쿠시가 만든 곡과 피쳐링으로 탑이 들어간 곡 들이 삭제됐다는 썰이 있다)
이후 빅뱅 군 입대로 인한 팬들을 위한 입대곡 '꽃길'을 발매하게 된다
당시 멜론 개편 이후 발매후 24시간 이용자수 127만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낸다
이후 연예계 역대급 사건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가 발발하게 된다
이후 승리가 탈퇴하고 또 논란과 함께 다시 4년간의 긴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4인조 빅뱅
정말 이게 조사할수록 K-POP 그룹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는다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K-POP 역사에 있어 빅뱅은 전설로 기억될 것 같다..
최근 탑이 다시 4인조 빅뱅의 컴백 의지를 보이고 있어 올해 컴백 할 것이 유력시 되는 상황
과연 이번에도 논란을 돌파할 수 있을지, 대중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