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이것 땜에 몇시간 알아보고 고민하고 까페에 공유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개인적인 글입니다. 어느 병원 비방도 아니고 , 아는것도 딱히 없습니다.
다만 이게 괜찮은 건지 모두의 생각은 어떤지 공유해 보고 싶어서 올리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
우선 간략히 말씀드리면, 회사 20대 후반 후배가 약간 탈모끼로 고생을 하다가...
얼마전부터 부쩍 머리숱이 눈에 띄게 늘어서 제가 비결을 물었더니,
탈모치료로 유명한 병원에서 처방약을 먹은후로 부쩍 머리가 났다고 합니다.
제가 눈으로 봐도 확연히 달라져서 저도 그 약을 처방받으려고 물어본거죠..
그 병원 까페에서도 마니 아시더라구요.
다만, 그 약을 처방받으러 가기 앞서 검색을 해보니..
처방약이 매우 강해보입니다..
미녹시딜 먹는약 5mg + 알닥토필름코팅정 25mg + 피나스타정 5mg + 제이딘정 75mg
검색해보니 미녹시딜과 알닥토...는 혈압강하제 (혈압약) , 피나스타는 프로스카 카피약 제이딘은 위장약..
사실 프로페시아 한알에 1mg인데 프로스카는 5mg이라 4등분 쪼개먹지 않습니까?
그런데 프로스카성분 그걸 한알 다 먹고 거기다가 혈압강하제를 두알씩이나 더먹고... 제이딘정이 위장보호한다지만
이건 너무 강하지 않나요??? 대신 강한만큼 약발은 최고인가 봅니다. 후배 머리가 엄청 풍성해졌거든요..
다른분들도 효과 봤다는 글이 수두룩하고요..
저도 병원 가서 약 처방받으려했는데, 검색해보니.. 약효는 좋아도 몸을 너무 혹사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의사분도 탈모 효과만 강조하고, 환자 몸은 너무 생각하지 않는게 아닌가 싶구요...?!
프로페시아 1알이 탈모효과에 정석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강하게 약을쓰니 걱정이 되네요..
후배에게도 몸생각해서 약 그만 먹으라고 해야 하나 싶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 제가 너무 오바하는건지... 제 우려가 기우가 아닌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첫댓글 머리는 날수밖에 없는 처방인데 몸은 죽어나가는 처방일 것 같내요.
몸속은 호르몬등을 약에 의해 촉진또는억제하는 역할를하니 당연히 속은 죽어나겠죠 무지 아이러니한것같아요 약을안먹자니 빠지고 먹자니 몸이 안좋고
그래도 전 먹는쪽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에 저걸다? 평생먹어야되는데 일년만 먹어도큰일날듯
혈압약은 예전에 유명했던 병원들에서 처방하는 많이 보았습니다. 근데 그거 교혈압인 분들이면 모를까 일반인한테는 독이라호 하더라구요. 그냥 안전하게 프카먹고 미녹계열 약을
쓰시는게 나을 듯...
효과는 더 좋겠지만 부작용이 더 심하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엥...?너무 심하게 약을 드시는거 같아요...저도 전에 카페에서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랑 미녹을 사용한다고 글도 본적잇는데 의약품이 두개여서 좀 그렇잖아요
저같은경우는 프카랑 토닉으로 하고잇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