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에 머리가 조금씩 빠졌어요..
그러다 나기를 반복하고 해서 크게 못느꼈는데 몇달전부터 머리를 감아도
가렵고해서 샴푸도 바꿔보고 했는데도 여전히 가렵고 머리도 많이 빠지네요..
감을때는 10개~15개 정도인것 같은데 머리를 말리때가 평균 80개 정도 빠지더니
정수리가 좀 비는게 느껴지네요... 머리를 감는날만 이렇게 빠져요.. (2틀에 한번)
자고 일어나도 빠지는건 거의 없구요.. 머리카락은 예전보다 오히려 굵어졌어요..
주부라 일땜에 스트레스 받는것도 없고..
심적으로도 신경쓸거 없이 편했는데 머리가 점점 빠지니까
애들한테 작은일에도 저도 모르게 예민하게 하는것 같아요..
한달 전부터 비타민도 꼬박 챙겨먹고, 견과류도 챙겨먹고,
검은콩, 검은두유, 다시마등등.. 챙겨먹고 있구요..
초저녁 잠이 많아서 10시전에는 꼭 자구요..
머리도 되도록 밤에감고 찬바람으로 항상 말리고,
그래도 아직은 비슷하게 빠지니까 내일 집에서 그래도 가까운
닥터 스칼프를 함 가서 진단받고 관리 받아 보려고 하거든요..
첨이라 그런데 두피 관리 하면서 식이요법 하던데로 하면 정말 좋아질까요?
몇개월이나 꾸준히 해야할까요?
술, 담배 안하구요.. 한의원에서도 머리에 열이 많거나 하지는 않다고 하던데..
왜 머리가 빠질까요?? 이러다 다시 날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요새는 지나다니는 사람들 머리만 쳐다보네요..
답답한 맘에 여기에 주절주절 하고 갑니다..
첫댓글 출산 후 탈모가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이를 출산하고나면 산모는 정상적인 신체상태로 되돌아 오게 되면서, 호르몬분비가 정상으로 되돌아 오는데 약 두세달 이후부터 모발들이 자연스럽게 퇴행기로 이행하며 그 양이 두배이상으로 늘어나며, 일시적으로 탈모 현상이 일어납니다.
평소에는 휴지기 모발이 전체모발의 약 10 ~ 15% 인데 반해, 출산후에는 약 20 ~ 28 %까지 휴지기 모발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때에는 탈모되는 양이 심각할 정도로 많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일단, 출산 후 일시적인 탈모일 수 있으니깐 기다려 보시고 만약 출산후 2-3개월이 지났어도 탈모가 일어나는 거라면 탈모전문병원에 가보세요..
식이요법, 유산소운동등 왼쪽에 탈모치료법 숙지하셔서 실천해주세요.
아무래도 복합적인 원인들이 작용한다고 저도 인터넷뉴스 봤는데요
보통 철분부족이나 스트레스성등등이 있다고 합니다....여자분이시라서...약은 그렇구요...샴푸나 토닉으로 다스리는게....
먹는 것와 생활습관이 중요한것 같아요 여자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