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 선수들은 최근 주제 무리뉴(52) 감독이 성적 부진의 원인을 일부 선수들의 탓으로 돌리려는 낌새가 포착되자 걱정하고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FC 포르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1-2 패)를 앞두고 잉글랜드의 노장 센터백 존 테리(34)와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오스카르 두스 산투스 잉보아바 주니오르 '오스카르'(24)를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택했는데요. 또 그는 이날 경기에서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4)와 세르비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7)는 교체 명단에만 포함시키고 그라운드에 내보내지는 않는 등 팀내 주요 선수들에게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가디언)
한편 첼시 팬들은 무리뉴 감독에게 테리를 다시 경기에 출전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테리는 지난 화요일(현지시각) FC 포르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1-2 패)까지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 결장했는데, 첼시의 수비진은 그가 빠진 사이에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연출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보크 오리지(20)가 내년 1월에 다른 구단으로 임대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지난 시즌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에서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진 위르겐 클롭(48) 전 감독은 멕시코 대표팀에서 사령탑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지난 화요일(현지시각) 올림피아코스 CFP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2-3 패)에서 어처구니없이 패하자, 선수들의 열정이 부족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은 셀타 데 비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윙어 마누엘 아구도 두란 '놀리토'(28)의 영입을 놓고 FC 바르셀로나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놀리토에게 책정된 이적 허용 금액 1,330만 파운드(약 237억 원)를 그대로 제안할 계획입니다. (메트로, 스페인의 '피차헤스'를 인용 보도)
최근 아스톤 빌라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난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조 콜(33)은 최근 팀 셔우드(46) 감독을 찾아가 자신의 향후 거취를 논의했습니다. 콜은 빌라를 잠시 나와 챔피언십 쪽 구단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싶어합니다. (텔레그래프)
현역 시절 위건 애슬래틱과 풀럼, 헐 시티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지미 불라드(36)는 리버풀이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8)를 바르샤로 떠나보내면서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3)를 데려왔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셀틱의 더못 디즈먼드(65) 구단주는 앞으로 10년 안에 '영국 프리미어리그(British Premiership)'가 창설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디즈먼드 구단주의 예상이 실현되면 셀틱은 잉글랜드의 여러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 무대에서 겨루게 됩니다. (데일리 스타)
첼시는 얼마 전까지 AC 밀란에서 뛰다가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이탈리아의 골키퍼 마르코 아멜리아(33)를 입단 테스트에 초청했습니다. 이들은 아멜리아의 영입이 성사되면 그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8)의 후보 골키퍼로 활용할 것입니다. (스카이스포츠)
왕년에 에버튼의 풀백으로 활약했던 마이클 볼(35)은 오는 일요일에 열리는 머지사이드 더비를 앞두고 라이벌 리버풀 선수들 중 에버튼에서 뛰었으면 하는 선수는 단 1명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5개팀이 뉴포트 카운티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의 어린 공격수 애런 콜린스(18)를 호시탐탐 노리기 시작했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리카르도 알바레스(27)는 요즘 소속팀인 인테르 밀란 대신 친정팀 CA 벨레스 사르스필드에서 훈련하고 있답니다. 인테르가 지난 시즌 알바레스를 임대해갔던 선더랜드에서 그를 완전히 데려가야 하는지의 여부를 놓고 여전히 입씨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더랜드 에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은 버밍엄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윙어 디머레이 그레이(19)의 영입을 놓고 아스날은 물론 리버풀과도 치열한 경쟁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28)는 최근 손에 복합 골절상을 입었는데도 계속해서 그라운드에 나설 것입니다. (레스터 머큐리)
AFC 본머스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토미 엘픽(28)은 잉글랜드의 공격수 칼럼 윌슨(23)과 왼쪽 수비수 타이론 밍스(22),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윙어 막스 그라델(27)이 최근 부상을 입어 장기간 팀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 불가피한데도, 자신들이 이들 없이 거뜬히 잘 버텨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본머스 에코)
Best of Social Media
리버풀의 팬인 트위터리안 코너 윌슨 씨는 존 W. 헨리(66) 구단주의 부인 린다 피주티 헨리(36) 여사의 트위터에 "우리 아빠의 생일을 축하해 달라"는 글을 올리며 얼마 전까지 도르트문트를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48) 전 감독의 사진을 함께 실었습니다. 그러자 헨리 여사는 "이봐요, 당신 아버님 생신은 6월이니 이미 지나간 것 아니에요?"라고 시크하게 답했답니다. (트위터리안 윌슨 씨와 헨리 여사의 트위터)
아래의 사진에서 이상한 점을 하나 찾아볼까요? 토트넘 홋스퍼에서 나란히 한솥밥을 먹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 3총사 얀 퍼르통언(28)과 토비 알터르베이럴트(26), 무사 뎀벨레(28)가 AS 모나코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경기를 앞두고 원정을 떠나는 길에 모여 다정하게 기념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네덜란드 대표 출신인 미첼 포름(31)도 슬쩍 끼어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토트넘의 공식 트위터)
And Finally...
레딩은 최근 출시된 새 응원가 <그들을 우리를 '로열스'라 부르지(They Call Us The Royals)>의 뮤직 비디오를 새로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이 노래에는 "우리가 불타오르는 걸 막을 순 없지"라거나 "우리는 땀방울을 남김없이 쏟아낼 준비가 되어 있다네" 같은 섬뜩한(?) 가사들이 등장합니다. (메트로)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윙어로 활약했던 데이비드 베컴(40)은 선수 생활 말년에 약 1년여간 활약했던 밀란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런데 밀란은 이번에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도 않습니다. (데일리 스타)
최근 영국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 결과,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볼썽사나운 팬들을 보유한 구단으로 첼시가 뽑혔습니다. 반면 본머스는 리그에서 가장 매력적인 팬들을 보유한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데일리 메일)
WBA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스트라이커 빅터 아니체베(27)는 최근 미국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열연하고 있는 영국의 탤런트 키트 해링턴(28)과 로즈 레슬리(28)가 자신과 같은 숙소에 투숙한 사실을 알고 이들을 찾아가 같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으나 보기 좋게 거절당했답니다. (버밍엄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베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저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뎀벨레가 아니라 샤들리인거 같은데
내가 네이마르면 리버풀 안 가지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