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밀대'냉면의 명성을 익히 알고있던터라
맘먹고 갔습니다...
12시18분에 들어갔는데 냉면이 나온 시간은 12시30분이 넘었습니다.
손님이 많았기 때문이져..^^
다른 손님이 드시는 수육이 정말 맛나게 보였습니다...
먼저 뜨끈한 육수에 관한....윤박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면수는 아닌것 같고 그렇다면 육수인데 ...면수가 났다는 생각을^^
을밀대 냉면은 오리지날 평양냉면의 범주에서 조금은 변형된 냉면인듯 싶었습니다.. 면에서도 끊김과 약간의 질김이 교차하는 감이 있었고
얼려나온 육수는 너무 차가와 정작 육수의 깊은 맛을 방해했다고 생각합니다.. 육수의 맛을 볼려고 천천히 몇번이고 먹어봤지만, 너무 차갑고 얼음이 같이 목으로 타 넘어가 차갑다라는 느낌만^^
그러나 역시 이름있는 집답게 맛에 있어서는 아주 좋았습니다..
을밀대 좋아하시는분들 많이 계시지요?
정말 탁월한 생각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2월부터는 냉면값이 올를것 같더군요..
메뉴판은 오른 가격으로 만들어 놨더군요...
오를가격:
물냉. 비냉: 6천원
수 육: 2만원 등등^^
그럼 추운겨울 즐냉하는 여러분 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