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땡땡이 치고 일찍 퇴근을 했습니다.
집에 들어오자 마자 부랴부랴 옷을 챙기고
웰빙탁구장으로 고고
혹시나 늦을 까봐 하키한테 접수 부탁을 했지요...
잠시 하키와 연습하다보니 리그전이 시작이 됩니다.
전 4조 총 6명 이름은 다 기억못하지만
한항우(2), 김은자(5), 강문규(3), 영만(4), 재선(3)
첫게임
처음 보신 3부치시는 펜홀더분..
드라이브가 너무 좋더군요 제 스타일상 선제를 잡지 않으면 지는 스타일이라
첫세트는 서로 상대방 파악중이여서 듀스까지 가서 제가 간신이 이기고
2세트는 선제 싸움을 하다 상대방이 1세트를 뺏긴 탓인지 미스가 많더군요
어찌 되었던 2:0 승
두번째 게임
2부 치시는 한항우씨
처음 처봤지만 무시 무시 하더군요... 하지만 3판2선승제라는거..
2:0으로 이겼습니다..
세번째 게임
3부 치시는 강문규씨, 이전에 권혁일인가에서 함 처봤는데 소림탁구에 저랑 상극,,,
이전 게임엔 1셋트도 못이겼는데
요번에 1:2로 지긴했지만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네번째 게임
4부 치시는 영만씨(이름은 잘 기억안남)
늦게 오셔서 오자마자 저랑 쳤습니다.
약간의 취탁이라 범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이겼네요
2:0 승
다섯번째 게임
전 여성분들을 만나면 너무 힘듭니다.. 5부치시는 김은자씨..
1세트 주고
2,3세트 힘들게 따라가 간신히 이겼습니다.
예선전 4승 1패 조 1위
전 왜....조 1위를 하면 권혁일때도 그렇고 본선 1회전에서 탈락을 하는 걸까요...
부전승이라 상대적으로 좀 기다리다 권순현씨를 만나
다이긴 경기 2:3으로 졌습니다.
5세트는 6:2까지 갔었는데... 좀만 더 참고 연결위주로 했어야 하는데 한번에 끝낼려고 하다보니 범실이.....
듀스가서도 내리 두점을 퍼버렸어요...
뭐 와이프 퇴근시간이 다가와서 맘이 급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빨리 치고 집에 가자는 생각에 즐탁하고 왔습니다.
이상 웰빙 리그전 참가기 입니다. 좋은 경험 하고 왔어요..
다음엔 어느 리그전을 와이프 몰래 갔다와야 하나....
첫댓글 그래도 잘했는데 뭘 그래 다음에는 꼭 우승해!
좋은 경험 하고 왔습니다...
연가 홧팅~~!!.. JG3인 단체전 해야지 ^^~~~..........
JG3인 단체전 하고는 싶지요 요즘 잘보이려고 노력중입니다...
ㅋㅋ 고생했다..
고생은요. 좋은 성적내고 올려야 하는데.. 실력이 미천해서...
고생하셨네요~ㅎㅎ 소림타법은 저도 적응을 못하는 스타일이라...ㅎㅎ
너무 어려운것 같아 소림탁구는... 거의 소림축구랑 같아...
연가야 맘이 급하면 되는게 없더라....세상일이...아쉽지만 수고했다.
그렇지요... 급하면 되는 일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