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
유난히도 더웠던
2018년 여름.길을 걸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종아리까지 더운기가 솟구쳐
올라 너무나 힘들었던 여름.
무쇠라도 녹이듯.
더위가 기세를 높이더니
더위도 가는 절기 앞에서는
더 이상의 심술을 부리지 못하네.
그 뜨겁던 여름이 이제
한 걸음 두 걸음 물러서니
아침, 저녁의 시원한
바람에 살 맛이 납니다.
들녘에은 오곡이 익어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들역의
벼는 파도를 타고 고개를 숙인
벼는 알아이 익어 황금빛을내고
이제 머지않아 나무잎은
고운옷으로 갈아입고
가는 사람을 유혹하겠지요.
♥시인/최옥자(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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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원한 바람 훌륭하신 시와 여의도 철쭉꽃
이미지 동영상 감상 아주 잘 하구여 고맙습니다
수고 아주 많이 하셨습니다
건강이 제일 이니까요 항상 건강 하시구여
매일~~매일 즐거운 날들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많이 ~~많이 존경 하구여 사랑 합니다.
에스더 감사합니다
오늘도 꿈을실고 내일을 위해
달 려가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