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1월 25-27일 일산 킨텍스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대표님 및 간사님,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설문조사한 내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반려동물에게 가장 미안할 때는 언제인가요?
혼자 남겨둘 때(65%, 24명), 놀아 주지 못할 때(19%, 7명),
산책 못 시켜줄 때(8%, 3명), 기타 (8%, 잘 때(1명), 혼낼 때(1명), 모든 것이 미안(1명))"
반려견의 경우 무리 동물입니다. 따라서 혼자 남겨지게 되는 경우 또는 켄넬이나 특정 공간에 갇혀 있는 경우에 굉장한 스트레스로 인해 문제행동이나 이상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보호자분들이 혼자 남겨둘 때 미안해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강아지들의 경우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산책,놀이와 운동도 스스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설문에 응하신 모든 분들이 미안해하는 점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셨습니다. 물론 답을 하시다 보니 작성한 부분도 있을 거라 사료됩니다. 국내의 인구통계를 보면 1-2인 가구 증가, 노령 인구 증가, 맞벌이 가정 증가 등이 사회 추세입니다. 따라서 늘어나는 반려인 분들 중에 혼자 남겨둘 때가 제일 많이 미안해하는 거 같습니다. 뒤돌릴 수 없다면 현실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물론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혼자 남겨두기 전에 충분한 산책과 운동을 시켜 주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잠을 포기하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아침식사를 걸러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강아지들의 선택이 아닙니다. 보호자분들이 선택입니다. 미안함을 계속 가질 것인지 아니면 부지런하게 우리 강아지들과 산책하고 운동할 것인지, 물론 힘듭니다. 매일 아침,저녁 산책이나 운동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저녁에 약속을 포기하고 들어와 강아지들과 산책하고 놀아주는 것이 어렵습니다. 강아지들이 원해서 우리 집에 오지 않았으니, 어느 정도 강아지들을 배려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같이 산책하고, 운동하고, 놀아 준 후에는 미안해하지 말아 주세요. 최선을 다했다면 미안해하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강아지에게 조용히 말해 주세요.'아빠가, 엄마가 너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 이란다.'
사랑을 한다면, 후회없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나의 사랑을 모두가 알아 주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곁에 있는,내가 사랑하는 털 복숭이들이 나의 사랑과 신뢰를 알아 주면 그만입니다. 후회없이 사랑하고,강아지들과 자연을 즐기며 놀다,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