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_^
벌써 많은 봉사자님들께서 사진을 올려주셔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어제 팅커벨 아이들은 애견테마파크에 가서 수영도 하고 사진도 찍고
넓은 곳에서 신나게 뛰어 놀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답니다!
가기 전부터 저희 간사들도 어찌나 기대가 되던지
서로 가겠다고 경쟁이 치열했어요 ㅋ_ㅋ
간사들 뿐만 아니라 함께 와주신 봉사자님들께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하루를 보내신 듯 보여서 참 감사한 하루였답니다!
긴시간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신 봉사자님들과
옷이 젖어도 수영장에 들어가서 아이들과 함께 수영해주시고
한마리 한마리 살뜰히 보살펴 주시는 봉사자님들 덕분에 너무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사진에 비해서 저의 사진 실력이 매우 비루하지만
그래도 어제의 기억을 추억으로 남겨놓기 위해 올려볼게요 ^_^!!
예쁜 모습으로 사진찍으려 미리 미용한 연근이예요 ♡
오랜만의 미용이 어색한지 요즘 조금 예민했던 연근이는
주로 봉사자님들 품에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래도 봉사자님들께서 기꺼이 연근이의 쿠션 역할을 해주셔서
돌아오는길에 보니 우리 연근이 기분이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
그래두 먼길 왔으니 수영장에서 인생샷은 건져야죠!!! 연근이 미용한 모습도 넘나 귀엽죠!
소풍와서 너무 행복한 봄이의 찐미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방에선 와랄ㄹ랄랄 왈가닥 소녀가
물위에 올라가니 두 손 가지런히 모으고
요조숙녀가 다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좀 내려줘라고 말하는듯 추욱 내려간 눈썹이 넘나 귀엽더라구용ㅋㅋㅋㅋㅋ
모정이와 가을겨울맘님의 오붓한 시간 ♡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어도 항상 씩씩한 모정이는 어제 봉사자님들께 예쁨 잔뜩 받고 수영도 잔뜩 했답니다!
우리 모정이 수영을 이렇게나 잘한다구용~~~♡
구조자 눈나들이 있어 항상 든든한 냉이!
늠름해 보인다구요?
유유자적 즐기는 줄 알았지만
사실 튜브 바닥에 이렇게 찰싹 붙어있었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냉이가 달라졌어요!
다른 강아지들의 털끝만 보여도 까칠해지던 냉이이기에
반려견 놀이터나 어제와 같은 테마파크에 가도 항상 리드줄을 한 채로 구조자분들께서 냉이의 줄을 꽉 잡고 계셨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냉이가 다른 강아지들에게 관심이 덜해지고 있어요!
냉이가 지켰으면 하는 거리를 넘어 다가오는 낯선 강아지는 여전히 싫긴 하지만
이제는 저 멀리 있는 강아지들의 존재를 이해하는 냉이가 되었답니다!♡
트리는 어제 거의 스포지움 직원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튜브에 재미가 들렸는지
아이들이 한마리씩 튜브에 올라탈때마다 따라 타면서 안내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무서워한다? 그럼 냉큼 친구를 구하러 들어가기도 하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구역 안전요원! 멋쟁이 트리 ♡
물이 무서웠던 엔젤이!
튜브태워주려고 안으면 도망가고 불안해해서 물에서 건진 인생샷은 없네요 ㅠㅠ
역시나 트리 엔젤이는 찐한 형제인것이 ㅠㅠ
트리가 물에 들어가면 엔젤이가 밖에서 안절부절 하고
엔젤이가 물에 들어가면 트리가 밖에서 안절부절 하더라구요 ㅠㅠㅠ
매우 신이난 태풍이의 콧구멍 (벌름)
태풍이는 수영장 도착하자 마자 물에 들어가서 저~~멀리까지 혼자 수영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때 아직 도착 전이어서 그 모습을 보지 못했어요 ㅠ_ㅠ
저희가 도착하고 나서는 물에 잘 안있으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ㅠㅠ
아쉽지만 물 밖에서도 해맑게 웃고 바닥에 드러 누우며
신나게 뛰어다녔답니다 ♡
어제자 최대 반전 댕댕이..... 앙꼬......
센터에서는 그렇게나 소심하더니.. 알고보니 그는 물개였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꼬 수영 엄청 잘하죠?
앙꼬 위즐이 사실은 이렇게나 듬직하고 씩씩하다구요!
위즐이도 신나게 수영하고 예쁨받고~ 수영하고 예쁨받고~ 무한 반복이었답니다 ㅋㅋㅋ
오늘도 여전히 예쁜 몽실이!
몽실이는 오빠들과 튜브데이트를 즐겼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헤
김톨님 댁에서 임보중인 소리!
오랜만에 만나도 항상 간사엄마를 알아봐줘서 고마울 따름이에요!
소리는 사랑받을수록 점점 더 미모가 빛을 발하네요!
여러 봉사자님 품에 얌전하게 안겨있는 착한 소리가 얼른 찐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물은 무서운지 아이들을 안아다가 계속 수영장에 넣는 간사엄마를 피하던 노라 ㅠ_ㅠㅋㅋㅋㅋㅋㅋㅋ
수영장과 저 멀리에서 계속 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수영장 근처에 있지않으니 그제서야 다가와주고 ㅠ_ㅠ 노라도 튜브 인생샷 건지고 싶었지만 ㅠㅠ 아쉽네요..
응? 여긴 어디 난 누구? 어리둥절한 동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꼬발랄한 만큼 물에서도 잘 놀줄 알았는데 오리튜브에게 꼬옥 기대어 있네요
닉네임에 동수 이름을 써주신 봉사자님이 두분이나 와주셔서
동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날이었답니다 ㅋㅋㅋㅋ
물 위의 겁쟁이 한마리 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대체 뭐냐는 듯한 표정의 행복이
물 밖에서는 간식 더 달라고 달려들며 용맹하더니만 물위에선 왜 얼음이 되어버리는지 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즐겁게 놀았는지 돌아오는 차에서는 꾸벅꾸벅 졸았대요
마지막으로 행복이의 멜로 눈빛 발사드리며....
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실컷 뛰어 놀아서
행복이 뿐만 아니라 아이들 모두 눈이 꿈뻑꿈뻑 했답니다!
봉사자님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쌓여있던 에너지와 스트레스를 모두 쏟아낼 수 있었답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일정이었기에 더더욱 선물같은 하루였어요 ♡
봉사자님들께서도 어제 하루가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으시길 바라요!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_^!!
첫댓글 간사니 사진이 젤 예쁜데용👏🏻👍🏻어제 고생 많으셨어요!! 조만간 또 만나요😄
간사님들도 어제 수영하는 귀여운 아이들과 재밌는 시간 보내신듯 해서 참 좋았어요 ☺️
고생 많으셨어요😍
울 트리와 엔젤이가 물놀이 이몽이네요 ㅎㅎ
트리는 완죤 신낫어요 🤩 서로를 챙기는 모습에서 남다른 형제애가 느껴집니다^^
앙꼬는 의외로 수영을 즐기고 잘하는듯요
그래도 하루 같이 보냈다고 얼굴을 알아보는지
소풍전에는 숨기만하던 앙꼬 위즐이가
집에 갈때는 꼬리흔들면 아는척해서 그게 짠하고 눈물나더라구요
에잇! 사무실 한번 문 확 닫고 쫓아갈걸 ㅠㅠ
소심해서 결정못한 저를 탓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해 보이는 모습들 ♡
올려주신 사진 모두 너무너무 예쁜데요?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보여요.
팅커벨센터소형견 아이들은 처음으로 직접 본거였는데...꼼꼼하게 올려주신 후기들덕분에 아이들 이름이 익숙해지고있어요. 다들 넘사랑스러워요.^^
여건만 된다면 나중에 또 갔으면 좋겠네요 아직 입양전이지만 가정아이들처럼 수영장도 놀러가고 너무 좋네요 트리 사진은 완전 달력에 실릴 베스트컷이에요👏👏👏
정말 즐거워 보입니다.
앙꼬, 위즐이에게 맘이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