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수) 특권을 이용한 현명한 대처
사도행전 22:17~29
오늘의 찬송(새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 이방인 전도 사명 22:17~21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 위기 상황에서 로마 시민임을 밝힘 22:22~29
22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2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24 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 대
25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26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이르되 어찌하려 하느냐 이는 로마 시민이라 하니
27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시민이냐 내게 말하라 이르되 그러하다
28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이르되 나는 나면서부터라 하니
29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주님이 자신을 이방인에게 보내셨다고 바울이 말하자, 유대인들은 더 듣지 않고 바울을 죽이자고 소리 지릅니다. 천부장이 바울을 데려가서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명하자. 바울이 로마 시민을 죄도 정하지 않고 채찍질하느냐고 합니다. 천부장은 로마 시민인 그를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 이방인 전도 사명 22:17~21
회심 후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부활의 주님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계획은 달랐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기도할 때 그는 황홀한 중에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일은 회심 후 예루살렘을 처음 방문했을 때 일어났을 것으로 봅니다(9:26). 주님은 유대인들이 그의 증언을 듣지 않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유대인들의 '완악함'을 언급하신 것입니다. 박해자로 있다가 회심했기에 바울은 유대인들이 자신을 알아줄 것으로 생각했으나, 주님은 바울을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21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듯 바울은 자신의 의도와 달리 주님의 명령과지시를 따라 이방인을 위한 사도가 되었다고 간증합니다.
* 성전에서의 환상을 통해 주님이 바울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인가요?
* 내 의도와 계획을 내려놓고 주님의 명령과 지시를 따를 일은 무엇인가요?
* 위기 상황에서 로마 시민임을 밝힘 22:22~29
주님이 미리 알려 주셨듯이(18절), 유대인들은 바울의 증언을 듣지 않습니다. 이방인에 대해 언급하자 유대인들은 극렬하게 분노해 바울을 죽이려 합니다. 하나님이 이방인을 그분의 백성으로 삼으신다는 말이 그들에게 모욕감과 적개심을 준 것입니다. 천부장은 무슨 이유인지 알기 위해 바울을 채찍질해 심문하라고 지시합니다. 그때 바울은 로마 시민임을 밝혀 채찍질당할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당시에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어디서든 예우를 받았고, 재판받을 때도 권리와 혜택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시민권이라는 특권을 복음 전도를 위한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직분이나 재능 등은 복음전파를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 바울이 위기 상황에서 로마 시민임을 밝힌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나는 복음전파를 위해 나의 직분이나 재능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험하고 막막한 믿음의 길에서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확실한 위로가 됨을 경험하게 하소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제 인생을 사용하시니 오직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제 삶의 조각들을 하나도 허비하지 않으시고 하나님 나라에 요긴하게 쓰실 것을 기대합니다.
첫댓글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2천여년 이후 살아가면서 이스라엘 민족이 아니어도 주님의 자녀라는데 한치의 의심도 없는 것은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는 바울이 전한 복음에 기인함을 감사하다.
오늘 고백처럼 믿는 자들을 박해하는데 누구보다 열심이었던 그를 사도로 들어서 이방인을 구원할 사명을 맡기실 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바울이 예수님을 알기 이전 태생부터 유대인이며 로마시민권자로 준비시키신 주님의 선한 뜻과 유대인을 박해한 부끄러운 과거까지도 이방인의 사도로 선하게 사용하시는 주님의 길에 놀라움을 느낀다.
나의 의가 아닌, 주님 길 위에... 청종하여... 서있을 때... 나의 모든 것, 모든 과거도 주님의 선한 뜻 가운데 들어쓰실것이 믿어진다.
아멘!
바울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기도할때 그의 황홀한 중에 주님이 말씀하시는것을 보고 회심후 부활의 주님을 전했습니다
바울에게 주님은 그가 전하는 복음의 말들을 유대인들이 듣지 아니할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때마다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듣기보다는 그를 잡아 감옥에 가두고 죽이려고 달려듭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것은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가운데 주님의 명령과 지시를 따라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음을 간증합니다
유대인들은 바울이 이방인이라는 간증의 말에 그를 붙잡아 감옥에 가두고 채찍하려 하자 바울은 천부장에게 자신이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로써 째찍을 면하고 감옥에서 풀려 나옵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편에 서서히 그의 피할길을 열어주시고 복음의 사명을 온전히 전할수 있도록 지혜와 게시로 그가 복음을 전할수 있도록 능력 주심을 보게 됩니다
우리안에도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는 사영을 주셨고 그사명은 내의가 아닌 주님의 명령과 지시이기에 우리는 그명령에 순종하여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부르짖어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공동체안에 분열을 원하시지 아니하시며 사랑으로 하나되기를 원하십니다
공동체를 위해 누군가 앞서나가 일하고자할때 우리 모두는 하나되어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공동체가 하나님 기뻐하시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줄 믿습니다
이일을위해 누군가는 앞서 일하시는 주님의 명령의 순종하여 일하기를 원하시는줄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에는 사단의 공격이 있음을 압니다
사단은 중보자들이 기도하는 일을 가장 싫어하기에 무엇보다 중보다들에게 달려들어 시기 질투 분열의 영으로 갈라 놓으려는 시기를 합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영을 깨어 사단의 공격앞에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게시의 영으로 분별하여 하나님의일을 방해하려는 세력들을 물리치고 끝까지 앞서 일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며 승리하는 중보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바울의 간증을 들은 유대인들은 불편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그들은 소리를 지르고, 옷을 찢고, 거칠게 반응합니다. 천부장은 바울에게 채찍질을 해서 그의 죄를 추궁하도록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이 사용한 것은 로마의 시민권입니다. 하나님은 바울이 태어날 때부터 로마의 시민으로 태어나게 하셨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때가 되지 시민권을 사용하게 하십니다.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그를 빚어가셨습니다. 바울의 로마 시민권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큰 힘이 됩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셨고, 이방 민족의 심장인 로마로 들어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 인간의 생각으로는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우리가 준비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바울이 이방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로마의 시민권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 시민원을 통해 생명을 부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은총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더 섬기는 사용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