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락온 문디자슥 갑장카페에서 20여년전 만난 머스마다. 지금은 저그 진접인가 에서 한방요양원 원장을 하고있는 친구 첫만남부터 느낌이 와닿았던 친구라서 여지껏 이렇게 소통하는 친구
이친구는 비공식으로 침을 옛날 전통 방식으로 배운 친구였다 그렇다고 한의학과출신은 아니고 가끔 내가 운동하다 다치면 난 무조건 이친구 찾아서 침을맞고는 했지만 다른 친구들은 겁나서 .. 난 이눔을 믿기에 침을 자주 맞고는 했었다. 나중엔 중국으로 침술공부 하려고 몇달동안 가있기도 하면서 그곳에서 해부학 침술을 습득하고 돌아왔지만 아직 한국에서 활용하기엔 여러가지 제약이 그러다가 어느날 원광대 싸이버대학 한의학과에 입학을 한것이다 그것도 50이 넘어서 일반 한의학과도 아닌 싸이버대학 그렇게 1년쯤 지날때 엄청난 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소식은
내 50년지기 친구넘 예전 90년대 폴란드 에서 무역할때 마피아 넘들 에게 달러 100만불을 털렸을때 나더러 해결해 달라해서 당장에 쫒아가 맨몸으로 해결해준 또라이 같은 지존이 허나 나의 소중한 친구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의 부탁을 걸절하지못하고 그렇게 맨몸으로 들어가 일을 해결했던 내친구 그는 우리 중3때 72년 10월유신 발표후 그걸 반대하며 신일고 학생회장이 되어 74년10월 전교생을 파고다 공원에 집합시켜 10월유신 철폐를 외쳤던 그당시 감히 대학생도 못했던 걸 고등학생 신분으로 전교생을 이끌고 공원에 모여 집회를 하는 엄청난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첫댓글 지존님 글을 읽다보면
참 소설같은 인생이란 생각이 듭니다
무슨 마피아니, 침술이니 하는 이야기
앞으로 얘기가 기대됩니다
참, 10월유신은 1972년 아닌가요?
제가 기차통학했던 2학년 시절로 기억합니다
맞아요 72년10월
대단한 친구네요^^
글쵸 ㅎㅎ
나라의 비극적인 일들?은 현재진행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화가 있었습니다
윤개원 이름을 지닌 학생이 있었지요
개명을 하지 않으면 총에 맞아 죽는다는 점괘가 나옵니다
그래서 개명한 이름이 윤상원
바꾼 이름을 사용했는데 점쟁이의 말이 맞아 떨어집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인 " 윤개원"
개명전의 이름으로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지요...ㅠㅠ
아! 그런사연도 있었네 ㅎㅎㅎ
폴란드 가서 마피아와의 일도 해결
하셨다니 대단 하십니다
95년이니 슛돌이 태어나기 전이니 30대 후반쯤이네요
좋은 친구는 생명과 같은 것이죠
친구란 생각만 하여도 마음이 따뜻해지죠^^
그럼요 ㅎ
울 아버지도 비공식으로 침을 배우셔
먼곳에서도 아픈분들이 오시곤했는데
저는 못 배웠네요
돌아가셨는데 아버지가 가지고 다니던
침통이 오데로갔는지...
저도 간다한 사관은 놓으줄압니다
서당개 삼년이죠 ㅎ
맞아요 예전엔 어르신들 침 놓은분들 많았어요
한의학이 생기기전 70년전후로
한가닥하는 친구 ㅎ
멋진데요~^^
ㅎㅎ그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