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5.2.20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국민
10명
중 6명은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물은 결과
찬성이
60%, 반대가
35%로
조사됐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에서 모두 탄핵 찬성 응답이 반대 응답보다
2배가량
높았다.
주목되는 건
중도층,
무당층 여론이다.
중도층에서도 탄핵 찬성 응답이
71%였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무당층에서도 탄핵 찬성 응답이
66%,
반대 응답은
13%였다.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응답은
52%로
절반을 넘은 반면,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응답은
37%로
나타났다.
10%는 답변을 유보했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28%)보다
야당 승리(61%)를
바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5%로
가장 높았다.
여권 후보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0%,
최근 정치활동을 재개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6%에
불과했다.
뒤이어 홍준표 대구시장(5%),
오세훈 서울시장(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1%),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1%)
순이다.
4%는 기타 인물이라고 응답했으며,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34%나
됐다.
‘명태균
특검 도입’과
관련해선
59%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필요 없다’는
의견은
28%,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4%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했다.
응답률은
14.2%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만평은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경고: 변조 절대 금지'
◎ 원본 글: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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