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택트 시대, 프로 일잘러의 업무 공식 S.T.A.R
김용무, 손병기 지음
152×225mm | 288면 | 값 16,000원 | 분야: 자기계발>비즈니스능력관리
발행일: 2020년 8월 20일 | ISBN 979-11-7026-351-7 (13320)
【책 소개】
변화된 업무 환경에서
당신은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고 있습니까
언택트의 시대, 지금 우리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사무실에서 간접적, 직접적으로 접촉하며 업무를 파악하고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에서 잘 조율하여 업무를 진행해왔다. 깔끔한 일처리로 소문났던 나였지만, 지금 상사로부터 들리는 말은 이렇다. “이건 내가 시킨 일은 이게 아니잖아.” “도대체 업무 진행은 제대로 하고 있는 거야?” “내가 파악할 수 있게 제대로 보고해야 할 거 아니야?”
하루 종일 일하지만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팀장은 메신저와 메일로 계속해서 업무 지시를 내린다. 함께 일하는 부하직원은 도통 연락도 되지 않는다. 출퇴근의 강박에서 벗어나 집에서 일하면 여유롭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업무의 양은 줄어들지 않고, 성과도 나지 않는다. 화상 회의에서도 언제나 버벅거리고만 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단지 환경이 바뀌었을 뿐인데, 그동안 쌓아왔던 업무 처리 능력까지 C-플레이어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기분이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일을 잘하는 방법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언택트의 시대에도 일을 잘하는 사람은 여전히 빛을 발한다. 대면/비대면의 문제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일을 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워야 할 때다. 언택트의 시대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이제 몸에 습득해야 한다. 그렇다면 프로 일잘러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그 방법들을 살펴봐야 한다.
언택트 시대, 프로 일잘러의 업무 공식 S.T.A.R.
업무를 지시 받은 당신은 어떻게 일을 하는가? 일을 지시 받으면 그냥 시작하고, 그냥 진행하고, 그냥 보고한다. 업무 배분도 그냥 하고, 사고가 생기면 그냥 수습하고, 진행이 안 되어도 그냥 둔다. 하지만 프로 일잘러들은 ‘그냥’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다. 핵심 목표에 집중하고, 단계별로 업무의 진행 과정을 명확히 하고, 변화에 잘 대응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최소화하고 제한된 예산 내에서 업무를 진행한다. 이것은 톰 피터스가 말하는 ‘업무의 프로젝트화’이다.
프로 일잘러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빛을 발하는 스타(S.T.A.R)가 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S 공식(Sense of Direction, 방향감각): 업무의 방향을 알고 일을 시작한다.
•T 공식(Task Management, 태스크 관리): 업무를 계획하고, 세부적으로 일을 쪼갠다.
•A 공식(Adjust Priority, 우선순위 조정): 업무 사이의 관계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선행, 후행, 병행되어야 하는 일로 분리해 진행한다.
•R 공식(Risk Management & Reporting, 리스크 관리와 상사 커뮤니케이션): 예상을 벗어난 상황이나 계획대로 되니 않는 상황에서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S 공식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적용하면 ‘감’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 T와 A 공식을 완벽하게 적용하면 상사와 부하직원들과 일의 과정을 명확하게 공유할 수 있다. R 공식은 ‘인지’의 장벽을 뛰어넘는 보고 스킬로 결과물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새로운 방식에 열린 자세로 업무에 접근하는 ‘적응’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프로 일잘러가 되는 지름길
프로패드와 WBS를 익혀라
언택트의 시대에 스마트 워크를 위해 어떤 능력을 장착해야 할까? 현장에서 실무자들을 위한 업무 공식을 제시해온 저자들은 두 가지 사례를 통해 스마트한 업무 스킬을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바로 1페이지로 작성하는 프로패드와 일을 진행해가면서 핵심 업무는 무엇인지,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한지, 필요한 자원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WBS(Work Breakdown Structure) 작성법이다. 즉 업무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주요 활동 단위로 쪼개 구조화시키는 과정이다. 저자들은 이를 위해 두 가지 사례로 제시하여 설명하고 있다. ‘나명석 대리의 해피웨딩 프로젝트’와 ‘김성장 프로의 비만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통해 가볍고 쉽게 프로패드와 WBS 작성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상사가 원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프로 일잘러가 될 수 있다.
프로 일잘러의 프로패드
먼저 일의 방향성을 잡는다. 그를 위해서는 프로젝트명, 기간, 예산 제약조건을 적고 업무에 관련된 스테이크 홀더를 분석하고 그들의 요구사항과 관리 방법을 적는다. 이 일을 추진하는 배경은 무엇이며, 목적/목표를 적는다. 일의 방향을 정리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능력은 ‘잘 듣기’와 ‘질문하기’이다. 스테이크 홀더를 분석하는 것은 방향을 놓치지 않고 폭넓은 시야로 일을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일을 진행해가면서 목적을 ‘What(무엇을 할 것인가)’과 ‘Why(왜 그 일을 하는가)’로 정리한다. 이렇게 업무 시작 전 일의 전반을 파악하고 있다면 누구나 프로 일잘러로서 첫 발을 내디디게 된다.
부담스러운 업무를 간단하게 만드는 기술: WBS 작성하기
일의 숲에서 헤매는 이유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고, 누구와 일을 나누고, 누구와 함께 일을 처리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업무를 분해하고, 일을 진행하면서 시작부터 완료 시점까지 모든 과정이 빠짐없이 기재한다. 그리고 하위 업무부터 진행하며 차근차근 분류된 업무를 처리해나간다. WBS를 작성하면 업무 과정이나 결과 추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고, 작업 수행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다. 또한 작업성과의 모니터링과 통제를 설계할 수 있다.
실무 현장에서 다년간 기업 교육을 해온 저자들이 제시하는 성공적인 업무 공식은 명확하다. 지금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상사의 요구가 무엇인지,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며 일을 잘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는가? 그럼 이 책이 당신의 혼란스러움을 단숨에 사라지게 할 것이다.
【키워드】
#언택트 #언택트시대 #일잘러 #업무스킬 #업무능력 #문서작성 #비즈니스스킬 #글쓰기 #비즈니스능력
【지은이】
김용무
100여 개가 넘는 국내외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1만 시간 이상 강의를 진행한 기업 교육 전문가로 삼성, LG, 한전 등 최고의 기업에서 비즈니스 라이팅과 워크 스마트 스킬을 10년 넘게 강의하고 있다.
지식 근로자의 업무 특성과 그에 따른 현장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저자는 이를 위한 현실적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녁이 있는 직장인의 삶’을 돕기 위해 업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현재 기업교육 전문기업 PTLPassion To Learning 대표이며, 저서로는 《상사 취향 저격, 한 페이지 보고서 기획서 작성법》, 《누드글쓰기》, 《전략적 비즈니스 이메일》, 《프레젠테이션 퍼스널 트레이닝》등이 있다.
이메일 enjoypado@hanmail.net
손병기
Work&Career Lab 대표, 연구자, 강연자, 퍼실리테이터
읽고 쓰고 그리기를 좋아하고, 말하는 것은 더 좋아한다.
심리학과 기업교육HRD, 평생교육을 전공하고 19년간 삼성과 외국계 기업 CORNING에서 인재양성 매니저로 일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어떤 업무 환경에서도 자신의 일을 가치 있게 만들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해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10년 이상 연구한 워크 스마트 방법론을 현실감 있게 제시한다.
다양한 분야를 접목하여 직장인의 업무역량 개발과 경력 개발 방법론을 연구하며 책과 강의를 통해 나누고 있다.
이메일 son33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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