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호(鄭鎭昊,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목공예 소목장 기능보유자)는 단원공방을 열어 전통의 멋이 현대에 거스름이 없이 오히려 미적감성을 불러일으켜 창작의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전승공예대전, 불교미술대전 등 각종 전통공예전에서 수상함으로써 소목장 기능보유자로 2004년에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어 진주지역의 소목 가구분야의 전통문화를 보호와 계승 발전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공방에서 제작되는 작품들은 기능적인 면에서 전통방식을 고스란히 지키고 있고, 나무는 호두나무, 피나무, 오동나무, 느티나무, 먹감나무, 가죽나무 등 자생목을 사용하여 나무가 지닌 자연적 색상과 무늬 등을 접목하고, 기목장농, 반닫이, 애기장, 경상, 소반, 문갑, 찻상, 장기판, 괴목공예 등 제품의 제작방식도 전통적인 치목기법과 짜임기법, 상감기법 등으로 전통문양을 현대인의 기호에 알맞게 제작한 생활 공예품은 창작 예술적 솜씨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불단이나 불상의 좌대 법상 등에서 나타나는 조각기능은 여타의 소목장들이 갖고 있지 않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마무리 단계인 칠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들기름, 콩기름, 잣기름, 호두기름, 옻 등을 사용한다.
단원공방의 이러한 일련의 제작과정이 모두 공방 자체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작품을 만드는 제작자이 의도를 온전히 드러난 작품들이다. 단순한 기능의 보호와 전승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적인 명품으로 태어나길 기대해 본다.
* 단원공방 연락처: 경남 진주시 명석면 우수리 711-44번지 (055-744-3441)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http://www.k-heritage.tv/hp/hpContents/photo/view.do?categoryType=1&contentsSeq=10938



김병수(金秉洙, 가구제작명장 2004-19)는 1992년 중요무형문화재 제 55호 소목장 이수자선정, 2005년 대한민국 임업 신지식인 선정으로 목가구의 미적감성을 살려내는 창작의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한송공방을 열어 진주지역의 전통 소목가구제작을 하는 수작업 공예교실을 운영하면서 후진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전통문화를 보호와 계승 발전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송공방에서 제작되는 작품들은 기능적인 면에서 전통방식을 고스란히 지키고 있고, 나무는 먹감나무, 오동나무, 참죽나무, 편백나무, 대나무, 소태나무, 느티나무, 등 자생목을 사용하여 나무가 지닌 자연적 색상과 무늬 등을 접목하고, 먹감나무 버선농, 용목 버선농, 먹감나무 삼층장, 옻칠삼층농, 홏칠 삼층찬탁, 황칠머릿상, 서안, 진주받닫이, 태극장, 명함집, 건강목침, 연산, 좌경대 등 제품의 제작방식도 전통적인 치목기법과 짜임기법, 상감기법 등으로 전통문양을 현대인의 기호에 알맞게 제작한 생활 공예품은 창작 예술적 솜씨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었다. 마무리 단계인 칠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천연기름을 사용한다.
한송공방의 이러한 일련의 제작과정이 모두 가구제작 명장이 지금까지의 해온 느낌으로 창조의 미를 찾아내는 작품들이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명품 가구들이 제작되는 과정들을 전국에 홍보하는데 진주시 문화관광과에서도 시 홍보지와 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통하여 힘을 쏟고 있었다. 국가 차원의 단순한 기능의 보호와 전승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적인 명품으로 인정받기에 충분한 작품들이다. (진주시 문화관광과: 055-749-2055)
* 한송공방: 경남 진주시 명석면 오미리 36-1번지 (055-743-2714)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http://www.k-heritage.tv/hp/hpContents/photo/view.do?categoryType=1&contentsSeq=10979

▒ 이영일/ 채널A 보도제작부 스마트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