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 마을 축제장에서
지난 토요일(8월24일) 전민동 엑스포아파트옆
근린공원에서는 한 여름밤 마을 축제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렸습니다.
벌써 금년이 21회째를 맞았습니다, 날씨는 무더웠지만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한 여름밤 마을축제는 전민동 주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흥겨운 축제마당입니다.
엑스포 아파트 4,000세대를 비롯하여 삼성아파트 청구나래아파트.
세종아파트, 문지효성 해링턴아파트, 싸이언스 빌등의
아파트단지와 주변 주택들이 밀집하여
전민동 인구가 27,000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대덕연구단지 골프장과 엑스포 코아상가,
전민동 재래시장, 태광실업 연구소
KT 기술센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 연료등
정부투자기관도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오후 2시 플리마켓과 포토존 운영으로 시작되여
먹거리 부스 운영,식전 행사를 비롯하여 오후 6시 30에
본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토요일이라 가족들과 함께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서로,서로 아파트에 같이 살면서 잘 만나지 못하다가
행사장에서 만나 맥주도 한 잔씩 나누고 주민 공연및
초대 가수들의 노래도 들으며
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 가고 있었습니다.
주민들의 공연이 다채로웠습니다.
오카리나 앙상블과 경희대 전민 태권도의 시범
OK 난타공연, 전민고 밴드부, 한국 무용단의 회선무 공연등
취미와 건강을 위한 건전 그룹들의 동호회 활동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간간히 참석자들을 상대로 3번의 행운권 추첨도 있어 푸짐한 상품을
받아 가는 행운의 주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밤 9시20분까지 예정되었던 축제시간은 열기를 더해가며
밤10 시가 되어 종료 되었습니다.
아쉬움은 내년 여름으로 미루고~
주민들의 화합된 모습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첫댓글
그러니요
화합의 축제장이 이 한 여름 더위도
식혀 주기도 하겠어요
주민들의 단합의 장이기도요
@행운
항아리 이미지들이 그렇게 좋아지더라고요
오늘 병원다녀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