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목) 당당하고 지혜롭게 복음을 전하는 증인
사도행전 22:30~23:11
오늘의 찬송(새 575장 주님께 귀한 것 드려)
* 공회 앞에서 당당한 바울 22:30~23:5
22: 30 이튿날 천부장은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진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을 풀고 명하여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그들 앞에 세우니라
23: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2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
3 바울이 이르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심판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4 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
5 바울이 이르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너의 백성의 관리를 비방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 기지를 발휘하는 바울 23:6~11
6 바울이 그 중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다른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
7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어지니
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9 크게 떠들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냐 하여
10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인을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내로 들어가라 하니라
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공회에서 바울은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고, 바리새인인 자신이 부활 때문에 심문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부활이 없다는 사두개인, 부활이 있다는 바리새인 사이에 분쟁이 생깁니다. 그날 밤 바울 곁에 서신 주님이담대하라 하시며, 그가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공회 앞에서 당당한 바울 22:30~23:5
바울은 자신을 적대시하는 이들 앞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가 공회 앞에서 당당한 이유는 매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공회는 71명(의장 포함)으로 구성된 유대 최고 의결기구입니다. 바울은 심문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리어 복음 전하는 기회로 삼습니다. 공회 앞에서 심문받는 바울은 공회 앞에서 심문받으신 예수님을 생각나게 합니다. 바울이 변론을 시작하자 공회 의장인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의 입을 치라고 명합니다. 바울은 말을 막는 그를 '회칠한 담'(3절)이라고 하며 반박합니다. '회칠한 담'이란 겉은 아름답게 보이나 속은 더러운 상태로, 그가 지도자로서 자격을 갖추지 못했음을 뜻합니다.
* 바울이 대제사장을 향해 '회칠한 담'이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대적인 세력 앞에서도 당당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올까요?
* 기지를 발휘하는 바울 23:6~11
하나님이 바울에게 위기를 모면할 지혜를 주십니다. 바울은 무리 중 일부는 사두개인, 일부는 바리새인임을 알고 기지를 발휘합니다. 당시 유대 공회는 다수의 사두개인과 소수의 바리새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사두개파와 바리새파는 사사건건 대립했고, 여러 신학적·정치적 주제로 갈등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대립 구도를 이용합니다. 그는 두 계파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주제인 '부활'에 관해 언급합니다. 사두개파는 죽은 자의 부활과 천사와 영을 다 부정하지만, 바리새파는 그것을 다 인정합니다. 그러자 두 계파 사이에 큰 다툼이 생깁니다. 이에 천부장은 바울을 안전한 영내로 피신시킵니다. 바울에게 지혜를 주신 하나님은 그날 밤에 그를 위로하시며 앞으로의 사명도 알려 주십니다.
*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은 무슨 주제로 다툼을 벌였나요?
* 내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기지를 발휘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위기에 직면했을 때 완전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찾고 의지하게 하소서. 견고한 반석이신 주님께 제 생명의 닻줄을 내리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주님을 생각하는 믿음을 주소서 겉사람 뿐 아니라 속사람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성숙한 신앙인 되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성경의 모든 권위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바울은 대제사장을 모욕했다는 질책에 대해서, 자신은 실수를 인정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개인적 상황과 감정을 넘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며, 권세자들의 권위를 인정합니다. 물론, 권세자들의 행위가 모두 옳은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는 것이 아닌 이상, 우리는 법을 세우고 집행하는 권세자들의 권위를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권세를 맡기신 것은 자신의 마음대로 사용하도록 허락하신 것이 아닙니다. 권세에 대해서 자신의 임의대로 행동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 사람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 땅에 권세자들은 모든 권세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국민들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맡겨진 일을 겸손히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늘 권세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가 온전히 펼쳐지도록 지혜를 주시고, 최고의 권위자이신 하나님께 순복하며 하나님의 뜻을 펼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 양평에도 여당과 야당을 넘어서서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군민들을 위해 살림을 이끌어가는 권세자들이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바울은 산해드린 공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변론으로 인해 사두개인과 바리새인 간에 논쟁이 생깁니다. 공회 앞에선 바울의 첫 마디는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 날까지 내가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바울의 삶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산다고 하면서 불의를 행하고 사람을 의식하면서 정직하게 사는 척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뒷전으로 생각하는 그릇된 성도들의 삶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바울은 아나니아를 향하여 ".회칠한 담이라고 부르면서 네가 율법을 어기면서 나를 치려하는냐" 꾸짖습니다. 이러한 바울의 태도에서 오늘날 명예, 학식, 지위, 등 세상적인 권위를 앞세우는 불의 앞에서 갈팡 질팡하는 우리들에게 바른 교훈을 제시해 줍니다.
바울은 산해드린 공회원들이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알고 "나는 바리새인이요 바리새인의 아들이라고 하며 죽은 자의 부활과 소망을 위하여 심문을 받노라"고 외칩니다. 이로 인하여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 무리가 둘로 갈라지게 됩니다(7절)
김창섭장로님 :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두 파 간에 갈등은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고 하며, 바리새인은 다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회의장에서 일어난 두 파간에 갈등으로 바울에 대한 고소의 내용을 밝히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자, 바울의 생명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바울을 영문 밖으로 들어가라고 명합니다.
바울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분쟁이 있던 날 밤 "담대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주님을 만나는 경험을 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세상을 살고 있지만 바울을 찾아오셔서 말씀 하셨듯이 내게도 찾아 오셔서 말씀하시고 힘들고 지친 나에게 용기와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앞에 한점 부끄러움 없는자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복음전하는 사명자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믿지 않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부활의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목숨까지도 아끼지 아니하고 사멍자의 본분을 감당하기 위해 주님의 가신기를을 따라 공회앞에 서서 양님을 따라 심문을 받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이 주신 권세와 능력으로 두려움없이 당당히 양심을 따라 심문을 받지만 하나님은 돕는자를 대제사장 아나니아를 통해 바울의 입을 치라고 명합니다
바울은 말을 막는 그를 회칠한 담이라고 하며 반박합니다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속은 더러운 것으로 덧입혀 사람을 판단하고 위선적으로 말하는자들에게 바울은 담대히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하나님의 권세를 능력을 부어주사 지혜롭게 말할수 있는 게시를 부우사 악한자들을 물리칠수 있는 능력으로 히있는자들 겉으로 판단하고 위선자들을 부끄럽게 합니다
우리안에도 하나님의 능력을 주사 지식과 부과 명예로 당당하다고 하는자들을 하나님의 권세를 힘입어 예수님의 피로 저들을 부끄럽게 무너뜨리는 권세를 주셔서 무릎끊고 회개하는 영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