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Brendan Rodgers Gossip
어제(현지시각)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의 경질을 발표한 리버풀은 앞으로 1주일 안에 새 사령탑을 선임할 것입니다. (미러)
한편 리버풀의 모기업인 미국 펜웨이 스포츠 그룹의 마이크 고든(70) 회장은 어제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1-1 무)가 끝난 후 로저스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해임을 통보했답니다. (인디펜던트)
리버풀은 지난 시즌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48) 전 감독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앞으로 며칠 안으로 그를 만나 접촉을 가질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클롭 전 감독은 리버풀과 이미 3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도르트문트 시절 자신의 오른팔이었던 젤리코 부바치(54) 전 수석코치도 함께 데려가기로 했답니다. (데일리 스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프라우다'를 인용 보도)
과거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를 지도했던 카를로 안첼로티(56) 전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영국의 런던으로 날아왔답니다. 하지만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 유력한 것은 안첼로티 전 감독이 아니라 클롭 전 감독입니다. (데일리 메일)
또 리버풀은 로저스 전 감독의 후임으로 과거 첼시를 이끌었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45) 전 감독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메트로, 이탈리아의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를 인용 보도)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로저스 전 감독이 리버풀에서 경질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훌륭한 감독인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리버풀은 로저스 감독을 해임하기 전부터 '특별 손님'이 묵을 것에 대비해 연고지 리버풀 근교에 위치한 머지사이드 주의 폼비에 이미 방 5칸짜리 집을 섭외해 두었답니다. (더 선)
Other Gossip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지난 토요일 저녁(현지시각) 사우스햄튼과의 경기(1-3 패)에서 충격적인 완패를 당한 직후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소집된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했는데, 다행히 경질은 면했답니다. 무리뉴 감독은 이 자리에서 올 시즌 초반에 첼시가 극도의 부진에 빠진 것을 놓고 구단 경영진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 방 갈(64)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아스날과의 경기(0-3 패)에서 완패했는데도, 이날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런던까지 원정을 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2) 감독은 어제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1-1 무)에서 맹활약을 펼친 잉글랜드 대표팀의 노장 센터백 필 자기엘카(33)를 극찬했습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내가 지난 1년간 지켜본 잉글랜드의 중앙 수비수들 중에는 자기엘카가 단연 최고"라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최근 사임을 발표한 딕 아드보카트(68) 전 감독을 대신해 선더랜드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것이 가장 유력한 인물은 지난 시즌까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샘 앨러다이스(60) 전 감독이라고 합니다. (선더랜드 에코)
한편 아드보카트 전 감독의 후임으로 번리의 션 다이크(44) 감독이 부임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선더랜드는 이번 주말이 지나기 전까지 새 감독의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스타)
그런데 다이크 감독은 선더랜드의 지휘봉을 잡는 데 별 관심이 없답니다. 대신 과거 레스터 시티를 지도했던 나이젤 피어슨(52) 전 감독은 선더랜드의 사령탑 자리가 탐이 나는 모양입니다. (더 선)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내년 1월에 셀타 데 비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윙어 마누엘 아구도 두란 '놀리토'(28)에게 1,400만 파운드(약 250억 원)를 제의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토마스 뮐러(26)는 자신에게 계속해서 눈독을 들이는 맨유에게 "이제 이적 제안은 그만 좀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은 구단 측에서 부진한 현재의 성적을 만회할 기회와 시간을 꼭 보장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실드 가제트)
Best of Social Media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카시(24)는 어제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1-1 무)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경기가 끝나니 너무너무 아쉽네요! 이겼어야 하는데! 그래도 분위기는 최고였습니다!"라고 아쉬움이 잔뜩 묻어나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매카시의 트위터)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25)는 어제(현지시각) 고국을 방문해 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엘 데르비 마드릴레뇨* 경기(1-1 무)를 지켜보고 왔답니다. (보얀의 트위터)
* 엘 데르비 마드릴레뇨(El Derbi madrileño) : '마드리드 더비'의 현지 표현
And Finally...
현역 시절 축구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였던 디에고 마라도나(54) 전 감독은 어제 영국의 레스터를 방문해 고국인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통가와의 럭비 월드컵 조별 리그 경기(45-16 승)에서 완승을 거두는 모습을 지켜보고 왔답니다. (미러)
영국의 도박사들은 리버풀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것이 가장 유력한 인물로 지난 시즌까지 도르트문트를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48) 전 감독을 꼽았습니다. (레이싱 포스트)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어여와주세요 감독님~~
빨간 모자 준비 해뒀습니다~
감사합니다 클롭님
예~~
리버풀 지금 2위랑 승점 4점 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경기 내용때문에 경질 한 건가요? 로저스를 좀 더 믿어봐도 될 것 같긴한데
리버풀 싫어하시나요???
리버풀 최근 경기 한경기만 봐도 이런 소리 안나와요
경기력에 비해 승점을 잘 쌓았음 경기력이 정말 보다 보면 어느새 잠이 들어있고 경기가 끝나있음 ㅋㅋㅋ
그건 리버풀이 잘해서라기 보단 지금 리그자체가 혼전이에요
디마테오 저울질은 대체 왜;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