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전 바로 우리 고향에서 전국 노래자랑이 열렸습니다
아니 글쎄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 보여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봤더니
일은 안 하고 베짱이처럼 놀기만 하는 우리 오빠
동네에서 잡기에 능하고 노래도 잘한다고 소문이 났었는데
긴장을 얼마나 했던지 실력 발휘가 잘되지않아
보는 내내 내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부렀어요
하늘에 별이 되신 송해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도 들으시고
잠시 웃으세요
브라질에서 돌아온 진화아빠👨👧 진화 이제 안 울어요~~
전설의 어머나부터 백댄서까지 섭렵한 송진화
전국노래자랑 모음
첫댓글 아이는 천사..ㅎ 늘 건강요..
맞아요!~
고맙습니다
웃다가 울다가 다시 웃었네요
송진화양 화이팅!!
전라도 사투리가 약간 섞인 꼬마아이의 노래와 율동에 저도 웃음이 나다가
아빠에게 쓴 편지를 꺼내 읽을 때에는 ㅠㅠ
이제 숙녀가 되었겠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