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과 기스게에서도 화제가 되는 오해영을 봤습니다.
10화까지요.
솔직히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정도로 재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딱 볼만한 정도인거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여주 서현진에게 매력을 못느껴서가 가장 큰거 같습니다.
식샤를 합시다때에도 서현진보다는 황승언이 이뻐 보였고 또 오해영에서도 서현진보다는 전혜빈과 극중 피디친구가 훨씬 이쁜거 같아요.
여주가 안이뻐보여서 그런지 극중 캐릭터도 전혀 이해 안됩니다.
결혼 파토난지 얼마나 됐다고 본지 얼마 안된 에릭한테 죽네마네 할정도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지..
차라리 다른 오해영인 전혜빈이 훨씬 정상적인 캐릭터로 보이네요.
에릭이 지 결혼 파토낸게 에릭이 오해해서인데 그걸 왜 전혜빈한테 가서 화를 내는지..
이드라마가 연애시대를 비교가 된다는게 개인적으로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ps. 제일 불쌍한게 이재윤...
첫댓글 다 입맛이 다른거죠.. ^^ 어떤 것이든 100% 충족시켜주긴 힘들죠 그게 사람이기도 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연애시대랑 비교되길래 제가 기대가 큰면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
제가 원래 드라마 자체를 안 좋아해서 서현진 보는 맛으로 보는 거지 내용도 결말도 안 궁금하더라고요..
저도 드라마를 보는편이 아니고 최근에 마지막으로 본게 시그널인데 연애시대랑 비교되는 드라마라 기대하고 봤습니다. 저는 서현진을 이쁘다고 생각해보전이 없어서 그런지 드라마가 그냥 그렇네요..
@파이팅아이버슨 드라마 자체에 무감각해서 출연하는 여배우 확인하고 봅니다..서현진 안 나왔으면 아무리 대작이라도 안 봤을 겁니다..
극중 서현진 역할이 애초에 예쁜 역할이 아닌게 함정이네요
네 역할은 그런데 솔직히 드라마 여주 다들 이쁜연예인들 쓰잖아요.
극중 그냥 오해영은 안예쁜 역할인데요...
다들 서현진이 너무 예뻐서 몰입이 안된다고 하는데ㅋㅋㅋ
아마 남자들보단 여자들이 공감하기 좋은 내용이라 그런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안이쁜역할이긴 한데 드라마 여주들 다들 비쥬얼 되잖아요. 암튼 안이쁜역할인걸 감안해도 결혼 파토나자 마자 처음본 남자를 저렇게 열렬히 사랑하는게 좀 이해가 안돼요..
14부까지 보시면 달라지실 수도... 사실 영상이 예뻐서 좋은 것도 크다고 생각하는데 ㅎㅎ 막장스런 재료이기에 더욱 담백하고 여백있는 연출을 하는데 이 균형이 참 좋더라구요.
에릭이 이재윤 차 받아버리는 순간부터 정상적인 전개는 포기했습니다. 하하핫...
이번 6월말에 김혜수 누님 주연의 굿바이 싱글 이라는 영화가 개봉하는데, 어제 시사회 당첨되서 보고 왔습니다.
거기서는 꽤 이쁘장한 애엄마로 나오는데, 처음엔 누군지 모르다가 검색하고 알았네요.
밀크였다는 것과, 오해영이라는 사실을...ㅋㅋ
엇 저도 어제 일산 시사회갔었습니다
저랑 반대시네요. 오히려 저는 전혜빈이 연기한 오혜영이 몰입이 안되네요. 진짜 이쁘고 매력적인 캐릭터여야 하는데 전혜빈 외모와 연기력으로는...
저는 오혜영 2명보다 서현진 피디친구가 제일 이쁜거 같아요.
@파이팅아이버슨 최희 아나운서 아닌가요?
@누군가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추노에 이종혁씨 부인했던 분이라네요 ㅋ
@누군가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밑에 간지티맥님 말슴이 맞아요~
@간지티맥 허 아니었군요 최희 씨 인줄 알았네요
사랑에 이유 있나요. 자신의 감정으로 이해하려면 힘들죠..
전 오해영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가요. 오히려 에릭 욕을 더했음요. 끊을 거면 확실히 끊던가 애매하게 여지줘서 오해영 더 짠하게 만들고..
오해영이 그동안 드라마에서의 진부한 여주인공과 캐릭이 달라서 좋더라구요. 좋아하는 연예인은 아니었는데,서현진이 방출하는 에너지도 좋고..
물론 그래도 원탑 멜로는 연애시대..
에릭 캐릭터가 제일 맛이 간 상태이긴 하죠.. 11화보는데 서현진도 슬슬 미쳐가고 있는듯 하구요.
제가 남자임에도 두 오해영들의 감정선은 어찌어찌 이해가되는데 에릭은 전혀 공감이안되서 보다가 딴짓하게 되네요. 차사고가 시작이었던것 같네요ㅋㅋ
도대체 뭔생각으로 이재윤차를 받았을까요?? 백번 사죄를 해도 될까말까한 상황인데 말이죠.
@파이팅아이버슨 드라마니까 남주인공이지 현실이면 정신병자죠
첨엔 봐줄만했는데 갈수록 가관인 드라마에요. 각종 무리수 설정들이 넘쳐나고 회상씬이 차지하는 비중은 늘고 대사보다 음악이 더많이 들리는 드라마ㅋㅋ 거기에 작가가 가진 생각 자체가 너무 후진거 같아서 구려요. 한 번 자고 나니 여자가 남자한테 갑자기 공손한 존대를 하지 않나 임신했다고 열녀모드로 돌입하시 않나ㅋㅋ 암튼 전반적으로 후진 드라마. 이 드라마 보고 있으면 디어마이프렌즈가 얼마나 훌륭한 드라만지 깨닫게 돼요.
저도 예지원 그 장면 너무 불편했네요! 지금 쓰면서 생각해도 으~ 싫어요.
그리고 원글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오해하고 자기 결혼 파토낸 건 에릭인데 왜 전혜빈한테 가서 깽판을 친건지.. 이번화에서 당연히 서현진이 사과할 줄 알았는데 끝까지 자기만 불쌍하더라고요.
요즘 집사람은 디어마이프렌드 얘기만 하더군요..그걸 제가 백희가 돌아왔다로 꼬셨습니다.
서현진의 외모가 호불호가 갈리는듯합니다 전 완전 빠졌네요 ㅎㅎ 그리고 연기를 너무 잘하더군요
작가의 필력이 대단한 드라맙니다.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해줍니다. 그런데 그 감정을 이해하기에 여지들에게 좀 맞지요. 전 남자지만 약간 여성 성향이 잇어서인지 대사하나하나에 감탄할때가 많습니다
후회 와 미련 을 테마로 하는게 아닐까요? 감정선을 건드리는 연출도 좋고 여백과 화면분할을 강조하는 영상미도 좋고 ost도 좋고.. 다만 연애시대급을 기대하셔서 거기 못미쳤을수는 있겠네요.
얘기가 많아서 한번 봐볼까 했지만 대충 내용을 들어보니 이재윤이 진짜 불쌍하더라고요.
보지도 않고 함부로 얘기하는 것 같아서 드라마 팬분들에게 죄송합니만 에릭과 서현진이 주인공이라서 그런가.. 제 기준에서는 납득이 안되는 얘기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박도경은 이해가 도무지 안되는데 주인공 버프인지.. 많은 여성들이 서현진과 잘 되길 응원하는 상황 자체도 잘 이해가 안 가고 이재윤이 더 나빴다고 그러고..
대체 뭐 때문에 박도경-서해영을 응원하는가 생각이 들어 볼까 했지만.. 그냥 패스하려고요...
이재윤 진짜 불쌍해요 ㅠ
이재윤 행동이 당연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쭉 연애를 하면 살아왔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내가 지금껏 내 잘난맛에 멋부리면 상대를 생각안하고 연애를 해왔구나 깨달았어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