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이불루, 화이불치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
어떻게 보면 가진 것 없는자의 변명처럼 비춰질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이제 채우기 보다는 비우는 것, 사는 것 보다는 있는 것 활용하기, 매사에 감사하는 하는 것이 앞으로의 삶을 위해 제가 선택한 방법입니다. 부모님을 모두 보내며 눈물로 짐정리를 할 때 버릴것이 너무나 많아 눈물이 어느 새 마르고 그 부모님의 흔적이 남은 물건을 어찌 처리해야하는지 동생과 고민했었던 기억이 10년도 더 지났건만 생생합니다. 저의 마지막은 검소하고자 합니다. 이삿짐도 작은 트럭하나만 있음 충분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이제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첫댓글 이 글은 일반 게시판에 등록해야 하는 거네요, 제가 잘 몰라서 향기로운 글과 시에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
향기 가득한 글입니다.
가슴에 진한 향기가 가득해지네요.
저도 그렇게 할랍니다~~ㅎ
참으로 가슴에 와 닿는 좋은 말씀이군요. 100% 동감합니다.
너무 좋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적절한 균형 수준을 찾는 게 중요하겠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