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는 역시나...오전 열한시에 담화를 발표한 한동훈과 한덕수 총리는 뻔한 이야기만 되풀이 하고
기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고 홀연히 떠났다....나랏님 사과 담화 2분 30초보다 조금 길었다.
질서있는 조기 퇴진이라? 어떻게? 그밥에 그나물은 어디 가지 않는 듯하다.
모든 극복해야 할 사항들은 국민들의 지혜로? 잘 헤쳐나가면서 앞으로의 상황들은 국민들 스스로 구가하기를 바란다며
우선적으로 이 상황을 국민들이 중용의 판단으로 눈감아 달라는 말인지 이해가 안될만큼 국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도대체 뭘 어떻게 국민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구체적인 전언은 한다디도 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어젯밤엔 정말 잠이 오질 않았다.
계엄 발표할 때와는 양상이 다르다.
왜? 계엄시에는 어쩐지 곧 해결 될 것같은 실낱같은 희망의 징조, 계엄군들의 치밀하지 못한 태도가 보였기 때문이지만
어제 국회는 전세계인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서도 끝까지 정족수를 거부하며 나타나지 않은 국힘의 찌질함이 보여서이다.
비상계엄, 이미 자유민주주의를 고수하기 위해 투쟁했던 지난 날의 인생 선후배 덕분에 지금의 민주주의가 가능했고
그 현장을 지키며 목소리를 높였던 기억만으로도 계엄은 치가 떨린다.
어줍지 않은 행태로 계엄을 선포하고 어깃장의 능력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며 겁박을 한 이 정권의 주체, 나랏님.
그가 절박함에 계엄을 선택했다고 한다....웃다가 돌아가실 일이다.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 두려움, 혼돈을 국민에게 선사하신 그분...자신이 느겼다는 그 절박함의 실체를
국민에게 무조건적으로 아무런 생각 없이 대책 없는 방법으로 되돌려 주었으니 말이다.
근데 어째서 절박함을 느끼셨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일세?
경악스럽습니다.
들리는 수상한 말말말들로 보자면
국민들을 전장으로 내몰려고?
맘튼 대통령 직무정지가 먼저여야 뭐든 해결될 듯하다는 말을 먼저 하면서
국민이 인정하지 않는데 저들 여당이 나서서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 사람의
대리처럼 담화를 발표하는지 그것도 알 수 없을 일.
나라의 국격을 떨어드리고 국민들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위기 일발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면서
국민들을 분열시키며 계파갈등과 분란을 조장하였거늘 탄핵 트라우마에 빠진 국힘은 제 정당,
자기 밥그릇 고수하기에 바빠 국민은 물론 여론과 세계적 이슈의 중심에 선 채로 모든 것을 거부하고 무시하였다.
국민의 혈세로 존재하는 그들이 어찌 그럴 수 있는가?
어찌 그들은 국회의원의 본분을 상실한 채 저들만의 울타리에 갇혀 그들만의 꿍꿍이로 국민들을 배신할 수 있단 말인가?
당정이라서 특검 투표 부결, 탄핵 투표는 참석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저들의 빗나간 충정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궁금하다.
아니 궁금하기까지 한 것은 아니다...이미 그들은 제 살을 까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세상에 의결 정족수가 부족해 탄핵안이 폐기 된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그들은 당당하게 투표장에 입성해서 탄핵반대 투표를 행하여 자신들의 실체를 당당하게 드러냈어도 좋았으련만
그야말로 찌질하게 혹여 가슴 떨려가며 뒷방에서 옹기종기 모여 시간만 끌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면
절로 비웃음과 비아냥이 나올 지경이며 그러면서 무슨 국민을 대변한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
한마디로 국민은 관심 없고 그저 저들의 정당을 위해 그 자리를 지키시겠다?
과연 그 밥그릇이 지켜질런지 그것도 궁금하다.
그러니까 2분 30초간의 대국민 사과를 한 그 시점에 바로 탄핵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어쩌자고 하루 말미를 줘서 이 사단을 일으킨건지 민주당도 할 말이 없겠다.
아무리 목청껏 진실의 소리를 높여도 본회의장 돌아오지 않은 국힘 의정단 여러분, 그야말로 당신들은 떳떳합니까?
게다가 본회의장투표가 끝나지 아직 투표마감 선언을 하지 않은 시간에 이미 국회 밖으로 사라져 버린
배 모씨를 비롯한 국힘의원 세 사람, 그들은 과연 의원 자격이 있는지 그것도 궁금하다.
투표시각 연장선인 아홉시 이십분까지는 자리를 지켜야 마땅하거늘.
그래도 끝까지 투표 본회의장에 자리를 고수하며 여당의원들의 온갖 비난을 감수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 안철수 의원.
스스로 퇴진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탄핵 찬성을 하겠다고 약속한 전날의 소신과 결연한 의지를 국민들에게 보여주었다.
간만에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 주어 박수를 쳤다.
그리고 김예지 의원, 당당하게 투표를 한 그대의 소신에 더할 나위 없는 응원을 보낸다.
뒤늦게 돌아와 투표를 마쳐 작은 영웅처럼 불리웠던 김상욱, 그러나 당정이어서 탄핵반대에 투표를 했다고 이실직고를 하였다.
약간의 찜찜함은 당당하게 투표하러 와서 자신의 의지대로 투표하였으면 좋으련만 당정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목메인 고백.
그 사실로 인해 스스로를 부정당하며 당과 밥그릇에 함몰된 모습에는 기가 막히고 배신당한 느낌이었으로
작은 영웅으로 칭하던 것을 걷었다.
그야말로 가장 압권은 한모씨.....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라며
오락가락 시선몰이를 하더니만 결국 짬짜미 대마왕이 되어버린 듯 하다.
그 역시 자신만이 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과연 책임을 무슨 수로 지겠다는 말인지 궁금하다.
한남동에서 뭔 일이 벌어졌을지는 안봐도 뻔하고 끝까지 당을 위해 헌신? 한 추모씨...
국민을 기만하고 정권의 충성 일변도를 발휘하여 제 책임을 다했다고 나름 홀가분하게 사임하면
그것으로 국민에 대한 면죄부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그 또한 오산이다.
나모씨를 비롯한 중진의원들? 나이만 먹으면 중진이던가 싶게 자신들의 당리당약에만 앞장 섰다.
역시 자신들의 입지와 국힘의 권력을 놓지 못하는 고로 절대 탄핵은 안된다 랍시는.
그러나 쇄신은 필요하다굽쇼? 과연 어떤 방법으로 국민들에게 납득이 될만한 쇄신을 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만 글쎄?
일일이 열거하기도 부끄럽고 창피하다.
나라의 격은커녕 존재감과 자존감은 밑바닥이요 이미 세계의 조롱거리로 전락하였고
정치는 말할 것도 없고 외교, 경제와 사회의 모든 부분이 이미 바닥을 쳤고 국방은 또 난리굿이다.
어떻게 극복해온 지난 날들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지게 한단 말인가?
지독하고도 극악스러온 온갖 사태들을 건너와 지금의 나라를 만들어낸 국민들의 저력에만 기대시겠다?
정말 어처구니 없다는 말이다.
과연 이 나라는 또 어찌 힘겹게 굴러가야 한다는 것인지.
공감되는 진중권 교수의 말을 빌려왔다.
"그런다고 얼마나 더 버틸까?" "탄핵안은 계속 발의 될텐데 언제까지 막을 수 있을까?
그냥 깔끔하게 끝내고, 국민에게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상황의 불리함을 감수하고 당당하게 정면승부 하면 안 되나?
당리당략보다 앞세워야 할 것은 공화국의 시민과 대표자로서 감당해야 할 의무다.
그런 공인 의식을 가진 의원이 고작 세 사람.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이라니
극우 유튜브의 세계 속에 갇혀버렸다.
고립과 망상이 반복되는 악순화에 빠진 것 같다.
머릿 속에 입력되는 데이터의 총체가 곧 그 사람의 세계인데 윤대통령은 오직 극우 유튜브의 세계 속에서만 마음이 편했을 것이다.
그리로 계속 도피하게 되고 그럴수록 현실과 민심으로 부터 점점 고립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격하게 동감하는 중이다.
이미 벌어진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을 할 것이며 어떤 방향성을 잡아야 하는 건지는 전국민이 죄다 안다.
하여 여당 정치꾼들은 앞날을 잘 그려야 할 것이고 민주당과 국민들은 윤모씨의 빠른 퇴진을 위해
탄핵을 위해 끝까지 촛불행진을 하게 됨은 물론 국민과 합심하여 이 혼돈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할 것이다.
지켜 보.겠.다
이 내란의 사태를 정말로 단죄하게 될런지.....
또한 저들의 짬짜미도 궁.금.하.다
첫댓글 조그만 빌라 임대ㅔ사업을 하는데 비상 계엄을 한다는 뉴스를 들은 밤 여러 걱정에 잠이 오지를 안터니 그 걱정이 현실이 되었네요, 부동산에서 전화도 안오네[요,, 미친 놈 때문에 세상이 많이 힘들어지네요,,
그러니까요...요즘 이 시국이 맞는건지 원.
국민을 우습게 안 죄를 반드시 결과로 보여줘야 할 것 같다는.
잘 버텨내고 웃을 날을 기다립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