舞醉い雪 - 大川榮策

[세모네모]

 

흩날리는 눈 -오오카와에이사쿠

忘れていたのに 諦めたのに 今頃なぜに めぐり逢う
와스레테 이타노니 아키라메타노니 이마고로 나제니 메구리 아우
잊은 채로 지내 포기했는데 이제사 왜 불쑥 만나나

憎いいとしい 想い出に お酒 つぐ手が 震えます
니쿠이 이토시이 오모이데니 오사케 쓰구 테가 후루에마스
밉고 그리운 기억으로 술 따르는 손이 떨려요

ああ どうする 笑顔がつらい 夜の湯の町 舞醉い雪
아아 도오스루 에가오가 쓰라이 요루노 유노마치 마요이유키
아~ 어쩌지 웃는 얼굴이 괴로운 밤의 온천 마을 취한 듯 흩날리는 눈

あれから 流れて ふた冬み冬 幸せでしたか あの人と
아레카라 나가레테 후타후유 미후유 시아와세 데시타카 아노 히토토
그로부터 흘러서 두 겨울 세 겨울 행복했었나요 그 사람과

肩を並べて のむ酒が 寒いこころを あたためる
커타오 나라베테 노무사케가 사무이 코코로오 아타타메루
어깨를 나란히 하고 마시는 술이 차가운 마음을 데워주네

ああ どうする どうすりゃ いいの 夜の湯の川 舞醉い雪
아아 도오스루 도오스랴 이이노 요루노 유노카와 마요이유키
아 ~ 어쩌지 어찌해야 좋을까 밤 온천의 강 취한 듯 흩날리는 눈

今なら間に合う 歸っちゃ だめよ いえないままに 雪の中
이마나라 마니아우 카엣챠 다메요 이에나이 마마니 유키노나카
지금이라도 늦지않아 돌아가면 안된다고 말없는 채로 눈 속에서

きっと逢えるわ また逢える お酒ゆらせば 鳴る氷
킷토 아에루와 마타 아에루 오사케 유라세바 나루 코오리
꼭 만날거야 다시 만날 수 있어 술을 흔드니 얼음이 소리를 낸다

ああ いまでも あなたが好きよ 夜の湯の町 舞醉い雪
아아 이마데모 아나타가 스키요 요루노 유노마치 마요이유키
아 ~ 지금도 당신이 좋아요 밤의 온천마을 취한 듯 흩날리는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