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플라워(dry flower)
풀, 꽃, 과일 등을 건조시켜 관상용으로 만든 것입니다. 일면 건조화라고도 합니다. 요즘은 꽃뿐만 아니라 씨나 잎, 줄기 등을 건조시켜 인테리어 소품을 많이들 활용하시더군요. 생화의 색상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비싼 꽃이 시들어서 버리면 아깝기에....
노단새
드라이 플라워 만드는 방법도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건조게나 용액제를 사용해서... 저는 순수하게 손쉽게 건조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거실에 꽃을 거꾸로 메달아 건조시키는 방법인데요~ 바로 세워 말리면 꽃이 고개를 숙이기 때문에 꽃봉오리가 꺽여서 제대로된 드라이 플라워를 만들 수 없어 꽃봉오리가 꺽이지 않게 거꾸로 말립니다. 줄기부분의 순환이 안 돼면 물오름이 없어지니까 예쁘게 건조될 거예요. 건조시간이 짧을 수록 색도 향도 좋으니 수분이 많은 잎은 과감하게 떼어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달이 넘게 예쁘고 고운 모습과 향으로 베란다정원에 활력을 주었던 국화들... 차츰 시들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드라이 플라워를 만들기로 했어요. 예쁜 모습 오래보기 위해....
안개꽃
국화
수선화. 후리지아
국화들~ 나란히.....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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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홍채 . . . 그녀의 베란다정원 원문보기 글쓴이: 서홍채
첫댓글 말린에서는처럼 느껴지지요,,,,,
생화일때보다 향이 더진하게 나더라구요
조화에는 향이 없지만
드라이플라워에는 향이 있어서
마치 살아있는
느낌이 있는,,사진들 오늘도행복하게 시작합니다^^
건조화는 보관이 정말 중요하다는요.... 곰팡이가 피거나 이 떨어지고....들을 이렇게나마 보존할 수 있어 좋답니다.
습도가 높으면 자
무튼 시들어 없어지는
@서홍채 갑자기 말린 천일홍이 확ㅡㅡ땡기는데
월욜은 천일홍 한다발 사야겠어요ㅎ
@작은아짐 울집에도 천일홍 말린거 있어요. 소품을 사용하기에 딱
2년이 지나 지금은 첨 보다 색이 많이 바랬지만....
천일홍도 정말 이쁘죠
꽃을 말려서 오래도록 본다는거 정말 행복한거 같아요~전 생각도 못했거든요
요즘은 화원서도 판매를 많이 하시드라고요
네 시들어 버릴 들을 말려서 오래동안 보는것 행복 그 자체지요.... 감사해요.
화원에서도 판매를 해서 드라이플라워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기쁜 소식이죠
률아님
아..넘 예뿌네요~
말리기 쉽지 않던데요..ㅎㅎ
저두 몇가지는 실패.. 종이꽃은 예뿌게 말려지더라구요~^^
말리는 비법이 있는것같아요
예뻐요ㅎㅎ
대저토마토님 반갑습니다.
말리는 비법은 다양하게 있지만 홍채는 가장 손쉬운 방법을 택해서요.
통풍이 잘돼는 베란다에 거꾸로 걸어서....
@서홍채 그래도 예쁜사람이 말려서 특별하게 보여요 ㅎㅎ
@대저토마토 님 그저 감사한 맘입니다.
행복한 저녁시간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