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레스토랑이 탄생한 건 처음이고, 국내 도시 중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미쉐린 가이드의 1스타를 받은 부산 레스토랑은 팔레트(남구) 피오또(해운대구) 모리(해운대구) 등 3곳이다. 미쉐린 가이드의 ‘스타 레스토랑’의 경우 맛을 기준으로 1~3개까지 별점을 매긴다. ▷1스타는 ‘요리가 훌륭한 레스토랑’ ▷2스타는 ‘요리가 훌륭해 멀리 찾아갈 만한 레스토랑’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을 뜻한다. 부산지역 레스토랑 중 2스타와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없었다.
1스타를 받은 피오또는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그린스타 레스토랑’으로도 선정됐다.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빕그루망’에는 나가하마만게츠 뉴러우멘관즈 담미옥 동경밥상 러브얼스 바오하우스 부다면옥 히츠마부시슌사이쿠보 아르프 안목 야키토리온정 코르파스타바 피리피리 합천국밥집 해목 등 부산 식당 15곳이 뽑혔다.
부산 첫 셀렉티드 레스토랑 25곳도 나왔다. 셀렉티드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가 추천하는 좋은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다. 굿모닝홍콩 금수복국 나막집 델리봉 딤타오 램지 레땅 레썽스 르도헤 머스트루 비네토 소공간 쉐프곤 아웃트로바이비토 야키토리해공 언양불고기부산집 오스테리아어부 율링 융캉찌에 으뜸이로리바타 이와 제로베이스 차애전할매칼국수 차오란 토라후구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