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Mongolia)=Break News GW】 차이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몽골을 실무 방문하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Влади́мир Пу́тин) 러시아 대통령의 도착을 하루 앞둔 9월 2일 화요일, 몽골 내외신 기자 회견이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블루 스카이 타워(Blue Sky Tower) 빌딩 3층 크리스털 볼룸(Crystal Ballroom)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에 걸쳐 오후 12시 30분까지 개최됐다.
본 내외신 기자 회견에는 이스칸데르 쿠바로비치 아지조프(Iskander Kubarovich Azizov) 주몽골 러시아 대사, 폰차그 차간(Puntsag Tsagaan) 몽골 대통령 비서실장, 유리 크루츠킨(Yurii Kruchkin=Юрий Кручкин) 러시아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몽골 특파원을 비롯한 러시아 취재진, 몽골 국내 취재진, 몽골 주재 외신기자단이 자리를 같이 했다.
러시아 현직 대통령의 몽골 실무 방문이기에 몽골 내외신 기자단의 인터뷰는 몽골과 러시아 두 나라 정부를 대표하는 폰차그 차간(Puntsag Tsagaan) 몽골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스칸데르 쿠바로비치 아지조프(Iskander Kubarovich Azizov) 주몽골 러시아 대사에게 집중됐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유리 크루츠킨(Yurii Kruchkin=Юрий Кручкин) 러시아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몽골 특파원도 내외신 기자단의 인터뷰 대상으로 지목돼, 현장 참석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몽골 주재 러시아 국민인 유리 크루츠킨(Yurii Kruchkin=Юрий Кручкин)의 몽골 현지에서의 활동 폭이 상당히 크고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재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러시아어, 영어, 몽골어를 완벽하게 구시하기 때문에, 주몽골 러시아 대사관 접촉에서의 어려운 사안도 이 유리 크루츠킨(Yurii Kruchkin=Юрий Кручкин) 러시아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몽골 특파원을 통하면 쉽게 풀린다는 게 몽골인들의 대체적인 견해이다.
요컨대, 유리 크루츠킨(Yurii Kruchkin=Юрий Кручкин)이 몽골과 러시아의 문화 차이를 꿰뚫고 있다는 반증이다.
정부 간 소통과 협상 과정을 일컫는 전통적 의미의 외교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문화- 예술- 원조-지식-언어-미디어-홍보 등 다양한 소프트 파워 기재를 활용하여 외국 대중(Foreign Public)에게 직접 다가가 그들의 마음을 사고, 감동을 주어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공공외교의 기본 컨셉이다.
참고로, 러시아의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몽골 특파원인 유리 크루츠킨(Yurii Kruchkin=Юрий Кручкин) 기자는 지난 5월 8일 몽골 정부의 북극성(北極星) 훈장(알탄 가다스 오돈=Altan gadas odon=The Order of the Pole Star)을 수훈한 바 있다.
오랫 동안 몽골과 러시아의 우호 증진 및 상호 협력에 기여한 러시아의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몽골 특파원인 유리 크루츠킨(Yurii Kruchkin=Юрий Кручкин) 기자의 공로를 높이 산 몽골 정부가 러시아의 전승 기념일(졘 빠볘듸=День Победы=Victory Day) 69돌을 기념하여 수여한 것이다.
드디어, 몽골 주재 외신기자단에게도 몽골 훈장 수훈의 가능성이 열렸다는 확실한 첫 실례이므로, 본 기자는 몽골 주재 외신 기자단의 일원으로 그 당시 참으로 가슴이 벅찼었다.
공공외교란 외국 국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 전통, 문화, 예술, 가치, 정책, 비전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외교 관계를 증진시키고, 우리의 국가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를 높여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높이는 외교 활동임을 본 기자는 깊이 인식하고 있다.
몽골을 방문하는 자국 대통령의 환영 준비로 동분서주하는 유리 크루츠킨(Yurii Kruchkin=Юрий Кручкин) 러시아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몽골 특파원이 한없이 부럽다.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의 몽골 방문이 언제 이뤄질는지는 모르겠으나, 임기 말에 슬쩍 거쳐 가는 성의 없는 몽골 방문이 아니기를 부디 간절히 빈다.
본 내외신 기자 회견에서, 이스칸데르 쿠바로비치 아지조프(Iskander Kubarovich Azizov) 주몽골 러시아 대사, 폰차그 차간(Puntsag Tsagaan) 몽골 대통령 비서실장, 유리 크루츠킨(Yurii Kruchkin=Юрий Кручкин) 러시아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몽골 특파원 등 3인의 몽-러 핵심 인사들은 발언의 핵심을 '몽-러 우호 관계 증진'이라는 낱말에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