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주의를 한다고 해도 열심히 일을 하는 중에 걸려온 전화를 받거나 전화를 하는괴정에 폰을 땅에다 떨어뜨리는 일이 종종 있게 된다는 것이다.(사진) 그 과정에 액정이 파손되고 이용하기 불편해 서비스센터를 찾아가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되돌아 나올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얼마나 지나 다른 회사 제품 중에 새 폰을 구입할 수 있어서 감사는 했지만 한가지 액정파손 정도가 심해서 기존 폰의 전화번호 등 데이터를 새 폰으로 옮길 수 없다는 통고를 받고 돌아 와야했다는 것이다. 필요한 사람들은 어떻게하든지 연락을 해 올거니까 파제에 온라인 상의 인간관계를 새로 시작하는게 어떻겠느냐라는 주변의 권고도 있어서 그래볼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수년간 애써 수집해 온 소중한 관계망을 위한 기본이 되는 이름과 직함, 번호, 주소, 그리고 특이사항 등이 모두 소실된다고 생각을 하니 쉽게 포기가 되지 않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고민, 고민 끝에 서비스센터를 찾아가 문의를 했고, 2, 30분 기다린 끝에 불러서 가봤더니 문제를 해결했다며 폰을 건네주어 받아가지고 왔다는 것이다.
어마어마하게 기뻤다. 직원에게 여러번 감사했다. 설문에도 과정을 상세하게 썼고 칭찬하는 글도 남겼다. 체념하지 않고 문을 두드러 본 것이다. 쉽게 포기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두드리면 문이 열린다는 말씀을 믿은 남어지기 결과를 맛본 것이다. 몇년이 가도 연락 한 번 안하는 폰 속의 인맥이지만 그들의 이름 석자를 부르며 나혼자서라도 기도한다는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