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 (화)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창경궁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씨지만 창경궁에는 눈이 좀 있으려나 싶어 대온실도 관람할겸 창덕궁 후원은 예약이 끝나서 포기하고
시간되면 창덕궁도 들려볼 생각으로 09:35 시내버스에서 내려 홍화문을 들어가 광덕문을 통과하여 바라보니 그동안 기온이
높아서인지 조금 내렸던 눈은 거의 보이지않고 춥고 맑은 날씨에 소나무의 푸른잎만 싱싱하게 보이니 ,
춘당지로 향하니 그동안 얼음이 모두 녹았다가 강추위에 살얼음으로 끼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대온실로 들어서니 동백꽃,
명자나무,큰극락조꽃과 피라칸사스와 백량금 빨간 열매, 파란 박쥐란,파초일엽,엽란,문주란등과 팔손이나무등 열대,난대지방의
식물들이 싱그러움을 자랑하니 바깥의 강추위는 잊으며 천천히 온실의 식물을 사진찍은후 10시 나와 소춘당지의 얼음과 춘당지의
푸른물을 보며 풍기대로 올라가 남산과 서울시내 빌딩들을 조망하며 집복헌 앞으로 내려과
양화당,통명전,환경전,경춘천,함인정을 둘러보며 관천대 방향으로 진행하다 눈이 없어 창덕궁은 포기하고 문정문을 통과하여
문정전,숭문당,명정전을 보며 명정문앞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사진 요청에 몇장 찍어주고 10:25 홍화문을 나와 원남동사거리를 지나
보령빌딩의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며 종묘담장길로 진행하여 종묘앞공원을 지나 10:42 종로3가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