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강력한 인프라 투자 회사, 저금리 시대에 꼭 맞는 투자처 [KB투자증권-김세련]
▪ 민자SOC 12개에 투자하고 있는 유일한 상장 인프라 펀드
▪ 초저금리 시대, 배당수익률 5%로 배당주 매력 부각
▪ 프로젝트 성장기 진입, 실적 성장세 시현 지속될 것
▪ 보유 프로젝트 성장기 진입, EBITDA마진 79.7% 달성
▪ 맥쿼리인프라는 국내 주요 유료도로 11개, 항만 1개에 투자하고 있는 인프라
펀드이다. 도로의 특성상 초기 투자비용이 높으나, 관리비용이 낮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통행량 증가와 주변 도로와의 시너지, 신도시 증설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익성이 개선된다. 프로젝트의 35%가 성장기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프로젝트의 실적 고마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 배당이익 수취로 일회성이 아닌 경상적 배당금 증대 기대
맥쿼리인프라의 이익은 주로 후순위대출에 대한 이자수익의 비중이 높은데,
맥쿼리인프라는 대주이자 동시에 주주이므로 프로젝트의 수익성 증대에 따라
배당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5%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는 일회성 요인이 크게 기인했기
때문이다. 경상적 이익으로 보면 5%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프로젝트 배당수익 수취에 따른 이익규모 확대로 경상적 배당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5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맥쿼리인프라는 사회간접시설에 투자하므로 투자자산으로부터 장기적이고
예측가능한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프로젝트에 정부의
최소운영수입 보장 제도가 적용되고, 약정 해지지급금 조항이 있어 하방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종목이다. 이에 배당할인모형에 의해 산출한
목표주가 9,5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