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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2025 바보음악회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25년 3월 9일(일)
시간 : 17: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2만원, S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90분 (인터미션 포함)
주최/기획 : 대전예술기획
문의처 : 대전예술기획 1544-3751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https://www.daejeon.go.kr/djac/
■ 공연소개
2025 바보음악회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2025 바보음악회는 특별히 故김수환 추기경의 탄생 103주년을 기념하고 일상에서 지치고 힘든 모든 이를 위하여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하신 말씀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안녕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KBS사랑나눔콘서트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바보음악회는 그저 내어주기만 하는, 가진 것을 주기 위한 마음을 모아 사랑을 나누고자 준비하였으며 대전과 전국을 무대로 사랑받고 있는 실력 있는 연주자들과 그동안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온 바보오케스트라가 사랑의 하모니를 통해 그 뜻을 나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따뜻하게 다가오는 공연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물질적인 것을 쫓는 현대사회에서 벗어나 가진 것을 아무 대가 없이 나누는 음악회 <2025 바보음악회>는 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의 뜻을 기리고자 시작되어 9년을 이어오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으며 2022년도부터 다시 이어왔다.
바보음악회는 대전의 음악계에서 메세나 활동을 지속해 온 에코힐링기업 ‘선양소주’의 오랜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음악회 수익은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된다.
2025년 바보음악회는 휠체어를 탄 마에스트로 차인홍 박사의 지휘로 50여명의 오케스트라가 아름답고 웅장한 교향악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히, 가톨릭 문학상과 천상병 시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국가톨릭교회의 지성, 이해인 수녀의 신앙과 시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신세대 소프라노 전혜영과 첼리스트 이경민 등 사랑과 나눔에 동참하는 한명 한명의 연주자들이 스스로 바보오케스트라가 되어 무대에 설 예정이다.
■ Program
Johan Strauss II / Fruhlingsstimmen Walzer, Op. 410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봄의 소리 왈츠, 작품 410
Max Bruch / Kol Nidrei, Op. 47
막스 브루흐 / 콜 니드라이(신의 날), 작품 47 _ 첼로 이경민
이해인 수녀 / 3월의 바람 속에 – 생일을 만들어요 우리
J. S. Bach / Sleepers Awake, Cantata BWV. 140
바흐 / 잠자는 이들아 깨어나라, 칸타타 작품 140
G. Bizet / Carmen Suite for Orchestra
비제 / 카르멘 모음곡
Intermission
G. Rossini / Overture from <La scala di seta>
로시니 / 오페라 <비단 사다리> 서곡
G. Rossini / 'Una voce poco fa' from opera <Il Barbiere di Sivilia>
로시니 /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_ 소프라노 전혜영
임긍수 / 강 건너 봄이 오듯
이해인 수녀 / 봄이 오면 나는 – 행복 수첩
E. Grieg / Peer Gynt Suit No.1, Op. 46
그리그/ 페르퀸트 모음곡 제1번, 작품 46
Ⅰ. Morning Mood (아침의 기분)
Ⅱ. The Death of AAse (오제의 죽음)
Ⅲ. Anitra's Dance (아니트라의 춤)
Ⅳ.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 (산 속 마왕의 궁정에서)
■ Profile
특별출연 이해인 수녀
세인트루이스대학교 영문학 학사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 석사
1964년에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에 입회하였다. 세례명은 벨라뎃다(벨라데따), 수도자 이름은 클라우디아이다. 입회한 이후부터 '해인'이라는 필명으로 천주교 발간 잡지《소년》에 작품을 투고하기 시작했다. 1968년에 첫 서원을 하였고, 1976년에 종신서원을 하였다. 1976년에 첫 시집인《민들레의 영토》를 발간하였다. 1992년에 수녀회 총비서직을 맡게 되었다. 비서직이 끝난 1997년에 '해인글방'을 열어두고 문서 선교를 하기 시작했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부산 가톨릭대학교의 교수로 지산교정에서 '생활 속의 시와 영성' 강의를 하였다. 그녀의 작품 중 하나인 《말의 빛》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언어 영역 읽기 교과서에 실려 있다.
* 1981년 제9회 새싹문학상
* 1985년 제2회 여성동아 대상
* 1998년 부산여성 문학상
* 2006년 천상병 문학상
* 제26회 가톨릭문학상
지휘 차인홍
미국 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 음악원 종신교수와 바이올리니스트 그리고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차인홍 교수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University of Cincinnati) 대학, 뉴욕시립대학교 브르클린(CUNY-Brooklyn College) 대학 석사(바이올린전공), 싸우스 케롤라이나(University of South Carolina) 주립 대학 박사(지휘전공)로 수학하고,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 아마빌레 실내악단 리더 베데스다(Bethesda) 현악사중주단 창단멤버, 그리고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단원을 역임하며 연주자로 폭넓은 경험을 했다. 그는 미국전역,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 파라과이, 일본, 중국, 대만, 독일, 크로아티아, 프랑스, 이태리,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그리고 한국 등에서 활발한 초청연주 및 지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유서 깊은 상트페테르부르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네수엘라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지휘, 한국의 강남심포니, 부산심포니, 소리얼 필하모닉, 아마빌레 실내악단, DCMF 오케스트라, 베네수엘라 D’Camara 실내악단, 뉴욕 브루클린 콘서바토리 오케스트라, 사우스 케롤라이나 실내악단, 2022년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 등 객원지휘하며 명성을 떨쳤다. 연주 음반으로는 러시아 St. Petersburg Philharmonic Orchestra 지휘 (Sony/BMG), 베네수엘라 국립오케스트라 지휘음반 있는데, 그 중에 발매한 두 번째 앨범은 2017년 라틴그래미상 클래식 부문 2500개 음반 중 최종 후보 5개에 선정돼 iTunes, Amazon, Google, Spotify 등에서 음원이 판매되고 있으며, 2018년 펩시음악상 클래식 부분에 ‘올해의 베스트 음반’과 ‘올해의 베스트 아티스트’ 2개의 상을 수상했다. 두 권의 자서전 ‘아름다운 남자 아름다운 성공’과 ‘휠체어는 나의 날개’를 출간한 차인홍은 해외유공동포 대통령상, 대한민국장애인예술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KBS ‘글로벌 성공시대’ 다큐 방영되어 전국에 소개되었으며, 현재 고등학교 교과서(문음사)에도 현존하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음악가로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악장 임경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대학원 졸업(M.M)
대전예술의전당 <우리시대 음악인> 초청 독주회
대전예술단체총연합회 <올해의 예술가상> 수상
대전 침례신학대학 겸임교수, 충남대, 목원대, 공주대, 배재대, 대전예고 강사, TJB 방송 교향악단ㆍ대전 심포니ㆍ성곡 오케스트라ㆍ대전 아트 오케스트라 악장 역임
현) 프리모 쿼르텟 리더, 천주교 대전교구 챔버오케스트라 악장
Cello 이경민
유연하고 정제된 음악 속에서 다채롭고 충분한 표현력을 더하는 첼리스트 이경민은 대전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무대에 오르고, 음악저널, 수원대학교, 한음음악콩쿠르 외 다수 콩쿠르에 입상하였다. 충남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 후 도독하여 뒤셀도르프 국립음대(Robert Schumann Hochschule Duesseldorf)에 입학하여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Pieter Wispelwey)에게 사사하며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석사를 졸업하였다. 재학 중 DAAD국비장학생에 오디션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학업 중 실내악에도 열정을 갖고 “Heine Trio”를 창단, Gewandhaus Quartet, Eberhard Feltz, Natalia Prishepenko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해 앙상블에 대한 견해를 넓혔으며 Sieghardt-Rometsch-Wettbewerb 실내악 콩쿠르에 입상하였다. 또한, 독일 Beethoven-Haus Bonn, Isenbügel Heiligenhaus, Wasserburg Haus zum Haus Ratingen에 초청되어 성공적인 연주를 하였다. 실내악 뿐만 아니라 독주 레파토리를 넓히는데 주력했으며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입히고 기량을 높이기 위해 Mendelssohn Festival에 참가하여 Arto Noras, Niklas Schmidt 등 유명 첼리스트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음악적, 예술적 영감을 받았다. 귀국 후 대전국제음악제, 대전음악제, 한밭신인음악회, 바로크음악제 등 꾸준히 지역 기반 축제에 참여하고 충남대학교 70주년 기념음악회 협연자로 서는 등 청년예술가로서 지역공연문화예술계와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2년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귀국독주회 <불멸의 편지>를 통해 연주자로서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우디네 뮤직 페스티벌(DCMF 콰르텟), 아제르바이잔 위제이르 하즈배요프 뮤직페스티벌에 초청(카바티나 콰르텟)되어 슈포어 스트링콰르텟 콘체르토로를 성황리에 연주하는 등 국내외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현악사중주단인 “카바티나 콰르텟”의 첼리스트로서 음악을 향한 열망과 진정성을 가지고 실내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기르고 있으며 “바리에이션 첼로 앙상블”, “앙상블 자연의 소리”의 단원으로서 동료 연주자들과 폭넓은 예술적 교류를 통해 음악의 본질적인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소프라노 전혜영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성악 졸업
이탈리아 로마 Conservatorio di Santa Cecilia 입학 및 최고연주
자과정(Biennio) 수석 졸업
2013년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주최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오디션합격 및 Roma Teatro del Greco에서 <La Traviata>의 Violetta역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을위한 문화예술공연 출연
대전예술의전당 개관20주년 기념음악회 “CON AMORE"출연
2024년 귀국 독창회 “Dall'Italia” - 대전예술의전당
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트레이너 및 전문연주자 활동
바보오케스트라
바보오케스트라는 우리 주변의 이웃과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자 대전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여 아름다운 기부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케스트라이다. 각 구성원들은 순수한 열정으로 자신들의 재능을 무상으로 내놓아 ‘바보’처럼 살다가신 故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고,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또 다시 저개발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지도록 하기 위해 뜻을 모아 한마음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 매년 2월이면 바보음악회로 한 자리에 모여 아름다움을 실천하지만 향후에는 더욱 좋은 취지의 음악회를 기획하여 뜻깊은 활동을 펼쳐가려 한다. 특별히 2021년에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당진시립합창단과 함께 기념공연을 마쳤다.
1 바이올린
임경원ㆍ박재현
하정화ㆍ김수현
김주희ㆍ김다해
이소은ㆍ곽정민
2바이올린
박수민ㆍ김수연
황선영ㆍ김규리
홍승정ㆍ이규현
오시영
비올라
최혜승 박미영
손필준 김혜진
곽규민 김민경
첼로
윤혜란ㆍ유병혜
정현희ㆍ김형우
장예은
콘트라베이스
윤재웅ㆍ서유빈
오지현
플룻
복병연 양정아
오보
서윤정 박현민
클라
김종영 오영택
바순
정준형 김상일
호른
정준우 양하나 박주현 신동훈
트럼펫
박기민 기하신
트럼본
신인철 황인성 박성은
튜바
정별궁
팀파니
김지향
타악
문정재 김용감
피아노
김찬양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