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자귀나무의 꽃이 활짝 필 것입니다.
그 나무 옆을 지나가면 꽃의 향기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듭니다.
자귀나무 잎은 낮에는 벌려져 있지만 밤이면 서로 마주보고 합쳐지는 것을 보고 합환목(合歡木)이라고 하죠.
또 그 꽃을 따서 남편의 벼개속을 채워주면 남편의 사랑을 받는 다는 속설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부의 방 창가에 심어 은은한 향기를 맡으며 부부애를 길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나뭇잎이 서로 밤이면 마주하는 것 때문에 부부의 애정과 결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 꽃잎은 코를 통하여 흡입한 향기가 뇌를 자극하여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우울증,
불안증, 신경성 질환에 차로 복용하면 안정을 취할 수 있습니다.
꽃잎을 따서 살짝 찐다음에 말려서 차로 복용하면 됩니다.
소(牛)도 이 나무 잎을 무척 좋아하여 잘 먹기 때문에, 소 쌀밥나무라고도 불렀습니다.
붉은 색을 띈 자귀나무 꽃을 보시거든 그 꽃의 향기도 많이 맡으셔서 상쾌한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요즘
꽃향기만으로도 행복한 계절입니다
그렇죠. 꽃중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 꽃이 많지요. 라이락, 자귀나무, 아카기아, 쥐똥나무 등등..... 감사합니다.
금목서가 만리향이며 야래향은 밤의 여왕~~~...유명했는데...
자귀나무도 꽃향기에 차로도 쓰이는군요.
늘 건강하시죠.
꽃으로 차를 끓여 먹는 여유가 요즘 생겨서인지 인터넷에 보면 꽃차가 심심치 않게 많이 홍보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것을 강의 하는 꽃차 학습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건강하게 지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위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자귀나무, 꽃도 예쁘고 향기도 좋으며 합환수라 부부 금슬에도 좋다니~~
가끔 정원수로 심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렇습니다. 정원수로 심으면 향기도 좋고 부부애도 좋다고 하여 심습니다. 어째튼 향기는 좋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차로 드시기전에 자구나무 꽃의 향을 우선 맡아보세요. 내가 맡는 향기가 어떠한지를 먼저 시험해 보고 음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녹차가 일반적으로 좋긴한데, 빈혈 환자에게는 아주 좋지 않습니다. 철분 흡수를 녹차가 방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이 좋다 하여도 내게도 좋은 것인지 먼더 확인을 해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이 이름이 특이하군요
특이하게 들릴수도 있습니다. 이 나무는 예전에 자귀의 자루로 많이 쓰여서 자귀나무라고 했다네요. 감사합니다.
자귀나무에 대해서 너무 해박 하시네요......ㅎ
ㅎㅎ 제가 자귀나무를 좋아해서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5060 산행 첫 참여
또래 맛나 사랑이야기 나누다
이 곳에 지각 ㅎ
향기 솔 ~ 호주머니에 넣고 갑니다
요즘 아주 재미나게 지냐시는군요. 시험준비는 어쩌시려구..........
에헤야~ 시험이 대수냐? 데헤야~ 인생이 즐거우면 그만이지~~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