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간 봉사 활동을 용산역에서 하면서 느낀 점 입니다....
몇 일간 하면서 직원 분들과 친해지면서 들은 소리 입니다.....
다들 용산역의 구조를 아실 겁니다....
용산역은 남쪽과 북쪽으로 있습니다..... 승객이 나오는 곳이 양쪽이라 마중 나가는 사람은 엇갈리기 쉬운 위치 입니다.... 차라리 햇갈리게 내리는 곳과 타는 곳을 한 곳으로 하면 마중 나오는 사람이 편하고 차 티기 편하고 관리 하기 편하다고 봅니다.... 물론 타고 내리는건 힘들 지만 정작 호차를 물어 보면 9호차 사람이 2호차 있는 쪽에 타는 경우가 많이 발생 합니다.....
용산역 타는 곳을 보시면 정면으론 KTX 타는 곳은 보이지만 새마을 무궁화 호타는 곳은 보이지 않아서 승객 들이 많이 했갈려 합니다...그런 경우 개찰구 위치를 변경하던지 아니면 전광 표시 위치를 변경 하던지 해야 됩니다.....
마지막으론 출발 10분 전에 개표 하시는 건 다 아실 겁니다....
하지만 승객 들은 예를 들어 10시 출발 차인데 9시 30분에 와서 개표 안 하냐고 묻습니다... 한 명만 물으면 아무런 일이 아닙니다... 잠시후 다른 분이 오셔서 개표를 안 하냐고 묻습니다.... 개인 적인 생각인데
유리문 위에 전광 판을 달아 열차 번호, 출발 시간, 개표 시간, 출발 홈.....등 표시되는 전광판이 있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ㅎㅎ 저도 해봐서 알지만 참 어이없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죠. 한시간 후에나 개표할 열차 승객이 와서 개표 언제하냐고 하고, 또한 바로 뒤에서 뻔히 들었으면서도 또 물어보는 일도 벌어진다죠-_- 그리고 개표구 앞에는 10분전 개표라고 써있는게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찾아와서 물어보는 사람들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역에서 거짓말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못 믿으면 기차는 왜 타는건지-_-;;
근데 철도공사에서, 특히 용산역처럼 자동개찰이 가능한 역에서 '10분전 개표'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계적으로 통과가 되는지 여부는 테스트해본 적이 없습니다만 <-지각매니아-_-) 그것도 따지고 보면 불필요한 규제같습니다만.
개표열차가 아닌 열차표를 투입하면 개찰구가 열리지 않습니다.
자동개집표기의 세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개표시간이 가변적입니다.
마자요 ㅋㅋ 새마을이나 무궁화 타는곳이 안보여서 ㅋ 초반에는 저도 햇갈렸으삼~~ㅋ 위치가...
참고로 개표 방송이 나온후 개표가 가능합니다....
개집표원 이 무전으로 방송실에 "개표합시다" 하면 방송을 합니다(수동의 경우)
음.혹시 빨간색 축구넘버옷을 입고 계신분이 이니셨는지..? 1,2번 객차 타는곳에서 본거 같기도 하구요;
개찰구옆에 '개표는 출반10분전입니다' 이렇게 표시해두었으면 합니다. 방송으로 해봤자 또렷이 들리는것도 아니고, 시각적으로 알려주는것이 더 효과가있지 않을까요?
빨간색 한국 유니폼은 GP님 이고;;; 저는 517[禾谷]님과 같이 했다는
그분 반대 쪽에서 봉사 했습니다....
『 Azu 』//그게 접니다^^;.
Gerrard Pain // 그랬군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