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한가운데 떡 버티고 있는 조계종의 직할 사찰이자 촛불의 성지로 불렸던 이곳, 조계사에
붉은 색으로 떡칠을 할 수백만 인파를 모십니다.
작년에도 한차례 모였던 사람들, 바로 알흠다운 이들의 사랑나누기( 이름은 살짝 바꼈다. 더이상 당할수 만은 없다는 의미로.여튼 패스~.)
올해 4대강저지! 참 많이 부르짖었다. PD 수첩에도 나오고, 인터넷에서도 외치고, 길거리에서도 외치고,,,
그래도 소통안되는 현 정부는 국민의 60%가 반대하는 4대강 계속 삽질중이다.
KBS 수신료인상! 올려버렸다. 처음엔 6,500원으로 올린다고 하더니.. 명동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반대서명운동 했더니
슬그머니 천원만 올린단다... 왜?
조중동 종편진출에 써야 하니까 기여코 올리고야 말았다.
지난해 언론악법 날라차기, 대리투표등 총 동원하여 요란스럽게 통과시키더니
조중동 종편진출은 새색시 모양 슬그머니 조용히 진출시키려 한다.
언론사들은 정부에 간택받아야 할 상황이라 이에 대한 보도조차 하지 않는다.
김장이면 김장이지 4대강은 뭐고, 조종동 종편진출은 왜 갖다 붙여?
붙이고 싶어 붙이는거 아니다.
4대강 때문에 복지예산 삭감된 우리 이웃을 돕자는 취지인거다.
고로 현 정부 밀어붙이기식 불도저 행정 그만하라는 민심의 경고인 것이다.
●복지 예산에서 가카가 삭감한 내용들
- 장애아 무상보육 지원금 : 50억 삭감
- 보육시설 확충비용 : 104억 삭감.
- 연탄 보조금 : 전액 삭감
- 서울시 독거노인 주말 도시락 보조금 : 2억 전액 삭감
- 기초생활 보장 지원 대상자 월 수급비 : 36만원에서 9만원으로 삭감 (이외에도 많지만 일단 요정도만)
서론이 너무 길었다..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힘들다
1)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촛불, 정필언론인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자!
아무리 좋은 가치관가 생각이라 하더라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잡생각이다.
장소 : 2010.12.12 아침 9시 조계사
(구라청 말은 아직 못들었으나 무지 추울것으로 예상한다. 옷 단디 입고 오자)
2) 준비물
엣지있는 앞치마, 빨간 칠 할수 있는 작업복, 갖고 오고 싶은거 다 가져오셔도 된다. (특히 현장 후원금!!!!)
단, 불타는 뜨거운 심장은 필수 지참!!!
3) 맛있는 절밥
김장하면 보쌈이지만. 이번 행사 뼈와 살을 깎는 고통 공감으로 고기 따위 준비 안했다.
하지만 조계사에서 아주 맛있는 절밥 준비해주신다. 몸에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절밥 먹으러 오삼~
4) 유명하신분들도 많이 온덴다..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 최문순, 이종걸, 의원,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한명숙 전 총리, 노회찬 마들연구소 소장, 지난해 김장 행사에도 참여해주셨던 김상곤 교육감 이다.
주최측에서 이분들 열심히 일 시킬거란다..유명하신 분들이랑 계급장 떼고 같이 함 일해보자..
(유명하신 분들은 후원금 이빠이 가져오길 개인적으로 바래본다..)
일요일 집에서 뒹굴어 봤자 뱃살만 찌니 행동하는 양심들은 모두 모두 조계사로 달려오시길 간절히
바라며~
12월 1일자로 미디어 오늘에 실린 아이사 광고 첨부한다.
5)
자봉신청 : http://cafe.daum.net/togethernanugi?t__nil_cafemy=item 아이사
후원계좌 : 기업은행 478-019058-02-016(김인경-행사총무)
회계 철저히 오픈이니 한푼이라도 누가 먹을까 걱정 마시라~ 아이사 카페 가면 공개되어있다..
( 아직 후원금이 얼마 없어 부끄럽지만 행동하는 양심들이 있기에 곧 목표금액 채워지리라~.. )
첫댓글 올해는 부산도 김장담그기를 한다고 해서 부산쪽으로 후원을 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