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사우동에 나갔었는데여~
나뭇가지에 눈이 찔려서 안과에 가느라고..
으미~~~시골의 한적함과 지내다 보니
별천지에요. 별천지..(촌티나죠?ㅋㅋㅋ)
쭈욱 잘 빠진 청바지.....
사랑스러운 속옷들....
여행 가고싶게 만드는 빛조은 모자.....
아찔한 하이힐구두....
높은건물과 바쁜사람들.....
활발한 사우동마을......
그리고,
맛있어 보이는 먹거리들...
완스업온어타임엔 이 모든 번화한 곳들이 다~ 논과 밭이었 었구요..
젤루 조은건물이 예전 새마을금고..
지금은 어디 숨었는지 보이지도 않네요...
암튼..치료 잘받고 집이 왔건만..왜 이리 허전한걸깡!!!
사우동때매 난 상대적박탈감에 빠졌다...
김포시청을 상대로 심심한데 소송이나 걸어볼까?ㅎㅎㅎ
@.@;;
첫댓글 말이 많은거 보니 눈이 괜찮긴 한가 보구나...조심하고..^^ 허전할 필요 없당께...시골이 좋은점 많고..시내 근처 살아 봤자 안 나가면 시골에 사는 거나 마찬가지야...아하...나도 소송이나 걸어볼까?..ㅎㅎㅎ
오우~~~...그 옛날의 사우동이여~~..논과밭.그 기름진 흙이 그립구나..
사우동에 오시믄 이기오셔서 커피한잔 허시구 가시지~말도 읍이 가시네~포도 잘믁구 있구만여..이 근처에 오심 비앵기 아자씨 있구...직설이 온니 잇구...그러드만....김포인구 16만에 김사모 3500명이면, 비율이 2.2%인가부네요. 많은긴가 적은긴가??
어디 계신지 알아야~~~ 가든말든....에효~~~ 눈팅밤팅되가가 창피시러워서리~~
난... 난.. 라우동이 좋아.. 김포가 시골이면 강화는 오지네... 맞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