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시스템의 드라이브를 포맷할 때는 FAT, FAT32, NTFS의 3가지 파일 시스템이 있습니다.
고용량 드라이브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용면에서는 NTFS가 유리합니다만, USB 드라이브의 분리/연결이 잦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FAT32가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윈도우 탐색기 등을 통해 USB 드라이브를 포맷하려 하면, FAT/FAT32 두가지 포멧만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USB 메모리를 NTFS 방식으로 포맷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USB 메모리를 연결한 상태에서, 제어판 → 시스템 을 선택하여 "시스템 등록 정보"창을 열어 "하드웨어"탭을 선택합니다. "장치 관리자"를 열어 자신의 "디스크 드라이브" 항목을 살펴보면 USB 메모리 항목이 있습니다.
2. 자신의 USB 메모리 항목을 더블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등록 정보" 창이 나타납니다. 등록정보에서 "정책"탭을 선택하면, 2가지 항목에 대한 선택 옵션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성능을 위해 최적화(P)"를 선택한 후 확인을 눌러 창을 닫습니다.
3. 이제, 탐색기등에서 USB 메모리 포맷을 시도하면, 위와 같이 USB 항목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 설명되어 있는 "쓰기 캐시 및 안전 제거"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빠른 제거를 위해 최적화(R)
이 설정은 Windows의 디스크에 대해 쓰기 캐시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하여 안전 제거를 사용하지 않고 해당 장치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성능을 위해 최적화(P)
이 설정은 Windows의 쓰기 캐시를 사용하여 디스크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이 장치를 컴퓨터에서 해제시키려면 작업표시줄 알림 영역의 안전하게 하드웨어 제거 아이콘을 클릭하십시오.
설명되어 있는 내용만을 참고하면, 자신의 이용 스타일이 컴퓨터에 오래 연결해놓고 작업하는 방식이라면 성능최적화를, 파일 복사를 위해 자주 연결/제거를 하는 방식이라면 빠른 제거 최적화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 같습니다.
내용 출처 : 네이버 카페 : USB Office - http://cafe.naver.com/usboffice/4193
첫댓글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군요. FAT32에서 NTFS로 바꾸는 방법을 몰라 어려웠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