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프로즌) 한스왕자 분석 3탄, 한스 복선 및 한스 탐구(스포있음)
(스포가 있으니, 영화를 안보신분들은 그냥 넘어가주세요^^)
-영화를 보신후 잘 이해되지 않으신분들만 보세요
주의: esc누르지 마세요 움짤 멈춰버립니다...-_-;;
1탄.겨울왕국(프로즌) 한스 배신, 한스 왕자의 배신 이유와 복선 총정리(스포있음)
2탄.겨울왕국(프로즌) 디즈니 위키에서 악마 왕자로 묘사되는 한스(스포있음)
http://blog.naver.com/neoyunmc/110185085283
이번은 3번째 한스왕자 극딜이다..
베일에 쌓인, 이방인 한스(Hans), 그는 대체 누구인가?
그는 남쪽 섬(the Southern Isles)의 13번째 왕자이다.(형만 12명)
어려서부터 사랑받지못하고 무시받으며 자라온 환경 탓에, 한스는 점점 비극적인 인물로 성장해나갔다.

12명의 형들(상상그림 위, 아래 그림은.. 닮았지만..ㅋ 장난임)

13번째 왕자 한스...
일반적으로 예수를 배신했던 13번째 제자인 유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즉, 배신에 대한 복선이라는 설이다. 물론, 배신을 위한 복선쯤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한스 프로필(디즈니 위키에서 한스의 프로필을 참조)
1. 성격 : 세련됨, 지능적임, 관찰력이 뛰어남, 예의바름(특히, 여자에게, 기사도), 배반-반역적임, 오만함, 속임수에 능함(교묘하고 부정직하게 사람을 조종하는데 능함), 살인마적임, 음해을 잘함, 사디스트적임(상대를 때리거나 괴롭히면서 쾌감을 느끼는것따위, 변태성행위등), 냉담하고 인정이 없음, 잔혹하고 잔인함, 무자비하고 인정사정없음. (Classy, intelligent, observant, chivalrous, traitorous, arrogant, manipulative, murderous, conniving, sadistic, cold-hearted, cruel, ruthless)
2. 목표 : 아렌델의 왕이 되기(실패함)
3. 적 : 안나(Anna), 엘사(Elsa the Snow Queen), 위즐톤(The Duke of Weselton), 마시멜로(Marshmallow)
4. 좋아하는것 : 힘, 존경, 자기 자신, 자신의 원수를 괴롭히기, 존중, 샌드위치
5. 싫어하는것 : 경멸(무례함), 무시당하는것, 안나와 엘사(Anna and Elsa), 자신보다 강력한 사람, 위즐톤의 잔소리
말에 부딪히기 + 앞길을 막는자
절묘하게 만난 안나와 한스...(사이트주소는 별거 없음, 움짤이없어서 사용한것뿐임)
거의 교통사고 급인데?
말이 커브돌아서 가는 것도 아니고? 바다로 직진하네? 그것도 작은 보트쪽으로?
이건 100%가 아닌 가정이긴 하지만, 노래부르고 뛰어다니는 공주처럼 보이는 여자에게 고의적인 접근하는 것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볼수 있는 대목?
(특히, 저때 대사를 보면, first time in forever노래를 부르며, 뛰어가다가 Nothing's in my way란 가사를 부를때(나의 길을 막는건 없어), 안나를 막아버리는 무언가 있다-바로 한스)
과연 안나의 앞길을 막을 악당?? 장애물?? 방해자??
한스는 아렌델에 엘사와 결혼하여 왕이 되려는 목적을 가지고 도착한다.
하지만, 안나와 만나게 되고, 또한 안나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는데도 성공한다. 또, 한스는 안나와의 대화중 여왕인 엘사는 쉽게 결혼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것도 깨닫는다.
하지만, 한스는 아렌델 왕위 찬탈을 위한 완벽한 도구인 안나를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Hans realizes he's found the perfect tool for his plot to domination -이 대목중)
물에 빠지기

처음 안나와 만났을때, 물에 빠지는 한스..
마지막에 결국 물에 빠지며 인생끝난 한스..
결국 마지막에도 물 먹을 운명??
친구를 이용한 작전

대관식때... 한스옆에 기대어 자고 있는 녀석을 주목하길..(친구같은데?)

그런데, 이녀석은 안나를 엉덩이 킥으로 밀어내버린 놈과 같은 놈이었다..

언제 이렇게 순식간에 나타날 수 있을까?
뭔가 냄새가 난다...
그런데 한스와 한스친구의 눈맞춤이 왠지 수상하다?? 뭔가 서로 교감?? 하긴 서로 친구지??

정말 수상해!!!
뭔가 신호를 주고 받는듯...?? 누군가 바람잡이 역할을 하고... 누군가는 기회를 노리고??
물론, 100%는 아닌 가정...
빼앗을 자리

이건 지난번 포스트때 거론한 사항인데...
사랑은 열린문(Love is an open Door)의 노래에서 보면 잘 알 수 있듯이, 한스는 오래도록 자신의 자리를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다양한 국가의 행사에서 기회를 노려왔다는 거다. 그런데, 그 기회를 드디어 안나를 통해 잡을 수 있게된 것이다. 한스에게는 왕이 될 절호의 찬스가 온것이다.
샹들리에 사건
샹들리에를 맞추는 한스..
당시상황을 정리해보면, 한스는 여왕을 죽이고 싶어했지만, 죽일수는 없는 상태
(죽였다가 안나와 사이가 멀어질 수 있고, 또한, 본래는 엘사를 죽이러 온게 아니었기에 병사들에게도 엘사를 죽이지 말라고 했는데, 갑자기 엘사의 능력을 보고 두려워 죽여버렸다면 자신의 속셈을 들키게 된 꼴이 된다.)
그리고 석궁병의 화살을 막은건, 대놓고 석궁을 조준하는데, 그걸 내버려두면, 직무유기쯤?? 분명, 성안에 들어가기전 병사들한테 엘사를 죽이지 말라고 자신이 명령해놓고서는 명령을 어기는 녀석을 가만내버려둘수도 없고, 뒤에 병사들도 모두 지켜보는데, 최선을 다해서 막는 모습을 보여줘야 겠지?
한스가 엘사를 가둔 감옥에서도 한스가 엘사에게 한말이 있다.
"그냥 죽게 내버려둘 수 없었다"
(이말은 선후관계 모든걸 설명해 준다)
어쨌든, 사고를 위장하여 죽이려하였지만 실패하였다.
물론 죽이지 못하거나 기절을 못시켜도 큰 문제는 없는 상황...
(안나를 다시 찾으러가거나.. 엘사를 설득하거나 기타등등 많은 경우의 수가 있다)
장갑
장갑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엘사의 장갑은 엘사의 진정한 자아(자신의 모습)와 정체성을 숨기는 역할을 한다.
한스의 장갑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위와 같은 의미로 자신의 자아와 정체성을 숨겨주는 역할을 한다.
왜 하필 이 더러운 짓을 할때, 장갑을 벗고 난리냐? 이 싸이코야!!
역시 장갑을 벗었을때 한스는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게 되고... 다시 장갑을 끼고 밖으로 나간다...
어두운 그림자.... 내부의 반역자
가장 무서운게 어두운 그림자의 내부 반역자가 되겠지..
위대한 제국도 스스로 무너지기전에 무너지지않는다고 하던데?
내부의 적은 항상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물론.. 한스는 이방인에서 갑자기 내부인이 되어 내란음모를 꾸미게되었지만...^^;;
뭔놈의 문들이 이렇게 많이 나오나?? 결국 한스는 영원히 나올수 없는 문에 갇히게 되남?
한스의 사악하고 고민하는 다양한 표정모음
자세히 보니까 너무 악마스러워...-_-
꼭 괴물처럼 생겨야 악마가 아니겠지? 오히려 괴물처럼 생긴 착한 주인공도 있는데?
하지만, 한스는 지금껏 보아오던 악당캐릭터중 매우 사악한 캐릭터에 속하지만, 또 그 정체를 매우 잘 숨기고 있는 캐릭터에 해당한다고도 본다.
알고보면, 왼쪽의 고델보다도 더욱 사악하고 교활한 캐릭터...
어쩌면, 디즈니에서 가장 혁신적인 악당 캐릭터가 바로 한스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보기도 해본다.
겨울왕국 한스 뒷이야기
결국 사악한 한스는 감옥에 갇혔다 ^-----^
본국으로 송환되겠네! 캬캬

12명의 형들에게 심판을 받는다.

감옥에서 더욱 비참한 삶을 보내게 된다.
다들 지나치게 좋아하는거 아님???
실은, 형들에게 최고의 형벌을 받게 되어 있다고 하지만 정확한 내용은 알려진바 없다고한다...^^;;
콩콩콩!!
해외사이트에서 정보 수집하고 움짤 모으느라 너무 힘들었다...ㅠ
하지만, 역시 우리나라보다 일찍 개봉해서 그런지 자료는 방대한듯..;;

크리스토프랑 안나도 함께 샌드위치먹고 있네ㅋ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스벤이 먹고 있는게 뭐지???ㅋ
요즘은 블로그 하기도 버겨움. 시간도 없고ㅠㅠ

공주님들^^
어느새 한스 안티가 되어버린 나...-_-;;
하지만, 또한 한스에게 미운정(?)도 들어버린 나ㅋㅋㅋ;;;
결론
1탄.겨울왕국(프로즌) 한스 배신, 한스 왕자의 배신 이유와 복선 총정리(스포있음)
2탄.겨울왕국(프로즌) 디즈니 위키에서 악마 왕자로 묘사되는 한스(스포있음)
지난 2개의 포스트와 덧글까지 모두 읽는다면 한스가 얼마나 사악한 캐릭터인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내용전체로 봐도 그렇고, 디즈니 위키에서도 매우 사악한 캐릭터로 이미 설명되고 있다.
관객들까지 속이고 동정심을 유발시킬정도면 이 캐릭이 얼마나 교활하고 치밀한 악당캐릭터로 기획되었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정확한 캐릭터성을 알고 가는게 이 영화를 이해하고 감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한스란 캐릭터가 아무리 나빠도 라이온킹의 스카, 라푼젤의 고델과 같이, 한스가 없다면 겨울왕국도 없기 때문에, 한스는 겨울왕국의 중요한 캐릭터라는 사실도 분명하다. 따라서 한스를 마냥 미워하기보다, 겨울왕국의 악역을 맡아준 영화속 한스 에 대한, 관객들의 배려도 분명 필요해 보인다;;
물론 그동안 디즈니의 수많은 악당캐릭터들처럼,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않은 악마적 캐릭인 한스도 충분한 벌을 받아야 형평성에 맞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