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6차 정기산행 안내(월출산[月出山/808.7m] /종주 )
⊙ 날 짜: 2012년 4월 15일(셋째 일요일)
⊙ 모임장소
- 염주 체육관 주차장: 07:20
- 광주역: 07;40
- 홈플러스; 07;50
- 비엔날레 주차장 : 08;00
⊙ 산행지: 월출산[月出山] 808.7m
⊙ 산행 소재지: 전남 영암군 영암읍 군서면, 강진군 성전면
⊙ 산행코스: 월출산 주능선 종주 코스/동백꽃 코스
-A코스: 천황사 매표소-천황사-구름다리-사자봉-천황봉-바람재-구정봉-
용암사지/마애여래좌상-미황재/억새밭-도갑사/매표소-주차장
(5시간00분 소요 / 약11km)
-B코스: 경포대~경포대삼거리~바람재~구정봉~천황봉~구름다리~천황사
(약 4시간30 소요 / 약7km)
※ 여건에 따라서 계획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산행지도
● 산행지 소개:
전라남도의 남단이며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산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다.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지리산, 무등산, 조계산 등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완만한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바위산에다 깎아지른 산세가 차라리 설악산과 비슷하다.뾰족뾰족 성곽모양 바위능
선, 원추형 또는 돔형으로 된 갖가지 바위나 바위표면이 둥그렇게 팬 나마 등은 설악산보다도 더
기이해 호남의 소금강이라 한다.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지상 120 미터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월출산의 명물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월출산은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운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월출산은 동백꽃과 기암괴석이 한창 절묘하게 어우러져 해빙기의 등산로로도 압권이다.
천황사에서 계곡에 이르는 1㎞ 남짓한 초입부부터 동백꽃으로 곱게 단장하고 있다.
하산길에서 만나게 되는 도갑사 부근에는 3월 중순 경부터 피기 시작한 동백꽃이 3월말이나
4월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월출산의 운해는 평야의 들바람과 영산강 강바람이 맞부딪쳐 천황봉 정상에서 만들어내는
구름바다가 볼 만하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영암아리랑 노랫말이 말해주듯 월출산은
산 봉우리와 달 뜨는 광경의 어울림이 빼어난 산이다. 구름을 걸친 채 갑자기 우뚝 솟아 눈앞에
다가서는 천황봉의 신령스러운 모습, 그 위로 떠오른 보름달의 자태는 달맞이 산행의 명산이기도하다.
월출산 일대인 영암, 강진, 해남은 "남도 문화유산답사의 1번지"로 꼽을 만큼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 서쪽에는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됐다는 도갑사가, 구정봉 아래 암벽에 조각한 높이 8.5m의 마애여래좌상(국보 144호)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무위사 극락보전은 국보13호, 도갑사 해탈문은 국보 50호다. 또한 도갑사 서쪽 성기동에는
백제의 학자로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해 아스카문화의 원조가 된 왕인 박사의 유적지가
국민관광단지로 조성돼 있다.
● 산행 운영회비: 여성회원;20000원
남자회원;30000원
♣ 상세일정
산행후 뒷풀이, 목욕(여벌 속옷 준비)
● 개인 준비물(가볍고 쿠션 좋은 등산화 신으세요)
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1끼식사(맛있는것),헤드랜턴,
방한여벌(자켓,장갑,모자,버프),비상약,나침반,지도,스틱 1쌍,, 무릅아대.
※ 저희 산악회는 비영리 순수 등산 동호회로 산행중 발생한 사고는 본인이 책임집니다.
⊙참고사진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