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장님... 저번주 목~금 월드리조트에서 사이판 여행했던 가족입니다. 기억하시죠? 제가 사아판 여행 준비할때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후기가 많이 도움이 되어서 저도 자세하게 남겨봅니다.. ^^
저희는 저희 부모님, 언니네 식구(어른 2+ 아이1), 저희 식구(어른 2+아이1) 총 어른 6, 아이 2, 대식구가 같이 사이판을 갔었어요.. 제가 임산부이고 우리 딸이 만 3세라 아직 어려 빡빡한 스케줄보다 휴양에 중점을 두었는데.. 부모님이나 언니네 식구들은 이왕 온거 레져와 관광도 원했는데.. 이재원 사장님 덕에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있었던 여행이었던거 같아요.. 사이판 날씨도 있는 내내 좋아 여행에 재미를 더해 주었답니다.. ^^
1. 첫째날- 출발, 월드에서 물놀이, 야시장, 별구경
1) 오전비행기로 출발, 아시아나 외투 서비스로 외투 맡기고 사이판으로 출발...
2) 오후 3시쯤 월드 리조트에 도착, 저희는 월드 디럭스 룸를 선택했답니다. 아이가 하나씩 있어서 침대 사이즈가 조금더 크다는 디럭스 룸으로... 도착하자 마자 물놀이 준비해서 월드 정글 웨이브로...바닷물은 따뜻한데.. 정글웨이브 물은 좀 차가워서 키즈 풀에서 놀다 스파갔다 왔다갔다 했었어요..
3) 오후 5시 반 쯤 형부가 렌트한 차를 받으러 가고 저희는 씻고 저녁먹으러..저녁은 월드에서 뷔페..음식들이 모두 한국인 입맛에 맞아서 잘 먹었었습니다..
4) 렌트한 차 타고 야시장 구경하러 출발.. 운전면허증은 한국 면허증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길이 단순해서 야시장 찾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피에스타 호텔 바로 앞에 야시장이 열려, 피에스타 호텔에 주차하고 한바퀴 구경.. 사람 무지 많더라고요..
5) 야시장 구경후 너무 감사하게도 사장님께서 만세절벽으로 별구경 시켜 주셨어요.. 피에스타 호텔에서 사장님 만나 만세절벽으로 가는길은.. 너무 깜깜해서 저희가 운전하기 힘들겠더라고요. 사장님이 직접 운전도 해주시고.. 아쉽게도 구름이 많이 껴서 쏟아지는 별은 불순 없었지만.. 구름 사이로 보이는 북극성등등의 별은 볼수 있었어요..
2. 둘째날 - 사이판 관광, 월드 웨이브정글에서 물놀이, 조텐마트에서 장보기 (마나가하섬 간식)
1) 오전- 사이판 관광.. 차 렌트가 24시간이었기에 첫째날 저녁부터 둘째날 저녁까지 렌트했었어요..
둘째날 오전에는 렌트한 차량으로 사이판 관광... 처음 계획은 저희끼리 지도보며 돌아나니려했는데.. 사장님께서 이왕 사이판에 왔는데.. 어르신분들도 계시고 사이판에 대해서 설명을 들으면 더 좋다고 하셨어요.. 마침 사장님이 오전 스케줄이 비셔서 저희와 함께 해주셨어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지도만 보고 돌아다녔으면 별 의미 없었을 거 같은데.. 마이크로 비치, 만세절벽, 새섬등등 각각마다 역사적 배경과 함께 설명해 주셔서 사이판에 대해 조금 더 알아 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 특히 좋아하셨고요.. 역사 좋아하는 울 신랑도 얘기들 떠드는 소리에 사장님 목소리를 잘 못들어 아쉽다고 할 정도 였으니까...
2) 사이판 관광을 끝내고 오니, 점심 시간이었어요.. 점신은 월드에 있는 한식당 명가에서.. 미역국이랑, 김치, 전 등 맛있게 잘 먹었어요.. 김치가 한국에 있는 김치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움식들이 전체적으로 짭짤한것 빼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3) 점심 식사후, 월드에서 물놀이를했습니다. 임산부인 저와 우리 딸은 월드 바로 앞에 있는 해변에서 놀았는데.. 카누, 튜브등을 공짜로 이용할수 있었어요.. 덕분에 만 3새 어린 우리딸.. 배타고 좋아라 했습니다. 저도 편편한 사각 튜브위에서 물놀이좀 했구요.. ^^
다른 식구들은 미끄럼틀. 블랙홀 등.. 원없이 탔다고 하더라고요.. 기다리는 시간없이 올라가면 바로바로 탈수 있어 좋았다 하면서..
4) 오후 5시쯤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저녁먹으러.. 저녁도 명가로 갔습니다. 점심때는 부페지만 저녁에는 메뉴를 선택할수 있더라고요.. 키즈 메뉴도 따로 있고요.. 해물탕이랑 비빔밥과 된장찌개, 육개장과 간장개장, 우리 딸은 불고기 덮밥.. 골고루 시켜서 맛있게 먹었어요.. 해물탕이 시원하고 맛있었던거 같아요..
5) 저녁먹고.. 월드리조트 바로 앞에 잇는 조텐마트에 갔어요.. 다음날 마나가하섬에서 먹을 간식도 좀 살겸.. 월드 정문 바로 앞에 신호등이 있어서 거리는 멀지 않아요. 건너려면.. 보행 버튼을 눌러야 신호가 바뀌더라고요.. 조텐마트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과일이랑, 음료수, 저녁에 호텔에서 먹을 맥주 등등 구입하니.. 60달러 정도 나와더라고요.. 물가는 서울이랑 비슷한듯..
6) 호넽로 돌아와서 식구들이 한방에 모여.. 조텐마트에서 구입한 달달한 맥주 한잔씩 하고(물론..임산부인 저는 아이들이랑 아이스크림으로..) 각자 방으로.. 다음날을 기약하며.. ^^
3. 셋쩨날- 마나가하섬, 파라세일링, 저녁 월드 BBQ
1) 월드에서 아침먹고, 점심때 마나가하섬 갈꺼라고 하면 일회용 도시락통을 지급해 줘요.. 거기에다 물고기 유인할 빵이랑 저희 먹을 간식, 과일등등을 챙겼답니다. 점심은 사장님께서 따로 준비해 주셨지만.. 월드에서 어차피 제공되는 점심이라 같이 싸가지고 마나가하섬으로 갔었습니다.
2) 오전 10시쯤 마나가하섬으로 출발했습니다.
저와 아이 둘, 저희 아빠는 마나가하섬으로 바로 직행, 언니와 형부, 엄마, 울 신랑은 레져를 즐기기 위해 파라세일링하고 마나가하섬으로...파라세일일하고 온 그들.. 안전하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
한국 여행사에서 연결된 사이판 현지 여행사들은 팩키지와 함께 움지여야 하기 때문에.. 아침 9시쯤 마나가하섬 들어가서 점심 때 사이판으로 돌아온다 하더라고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한국인 관광객이 정말 바글바글, 다닥다닥 붙어 있더라고요. 갑자기 비도 내리고요..여기서 4시까지 어떻게 있나 좀 막막하더라고요.. 오후 1시쯤 되니.. 그 많던 사람들이 다 빠져 나가고..날씨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창해졌습니다. 한국인은 저희 가족만 남아있더라고요.. 일본인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너무나도 여유롭게 4시까지 놀다 사이판으로 돌아왔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모자를 정도 였어요.. 사장님께서 빌려주신 스노쿨링 장비와, 우리 딸 놀라고 모래놀이 바구니까지 챙겨주셔서 시간가는줄 모랐습니다. 물고기는 정말 많더라고요.. 빵 들고 들어갔다가 이것들이 갑자기 여기저기서 몰려들어서 깜짝 놀랬었습니다...
한국여행사랑 연계된 다른 사이판 여행사는 스토쿨링 장비도 한사람당 10달러 주고 대여해야 한다는데.. 이재원 사장님은 무료로 빌려주셨어요.. 정말 여행사 선택,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스박스랑 돗자리까지도 챙겨주시고.. 부족한것 없이 잘 논 하루였습니다.
마나가하섬... 날씨 너무 좋음..
오후 1시쯤 한국 관광객들 싹 빠져나가고 한산한 마나가하섬..
3) 오후 5시쯤 호텔 도착, 씻고, 6시 반부터 월드 선쎗 가든에서 BBQ... 음료는 유료더라고요. 후기에서 어떤분이 음료는 유료이니 챙겨가라 한것 깜빡하고 그냥 가서.. 물 2개랑 스트라이프 2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모두 다해서 12달러.. 밥, 김치, 샐러드 등은 부페이고 나중에 고기와, 옥수수, 새우등을 자리로 배달해 주더라고요.. 고기는 좀 찔기기 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어요. 식사후에 원주민쇼가 시작되는데.. 중간쯤 관광객들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4) 자기전에는 월드 디럭스에 포함되는 맥주 2, 음료 2개로 다같이 모여 한잔하고 각자 방으로..
4. 넷째날- 월드 비치 산책, 갤러리아 쇼핑, 한국으로 출발
1) 마지막 날이 어찌나 빨리 오는지.. 오전에는 아침먹고.. 월드 산책(그네도 타고.. 잔디밭, 비치도 걷고..)하고, 탁구도 하고..마지막날도 날씨가 좋았습니다.
2) 10시쯤 갤러리아 무료버스를 타고 갤러리아로.. 거기에서 우리 딸, 폴로 이쁜 원피스 하나 사주고... 선물도 좀 사고.. 11시 30분에 갤러리아 무료버스 타고 월드에 도착.. 월드로 갈때는 꼭 남부방향을 타야 하더라고요.. 짐챙기고 12시에 check out.. 월드에서 점심까지 먹고.. (월드에 점심까지 포함이더라고요..) 공항으로..
첫댓글 후기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가족 모두 건겅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 할께요.^^
사장님 덕분에 여행 계획 잘 짰다고 저희 부모님께 칭찬받았어요.. ^^ 여행가기전에 메일로 이것저것 많이 여쭤보고 변경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다 맞춰주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사업 번창하시고요. 저희 회사에서 누군가 사이판 간다하면 사장님 적극 추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