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오픈을 앞두고 있는 울산 업스퀘어가 울산시의 몰링을 주도할 복합쇼핑몰로 주목받고 있다.
업스퀘어 쇼핑몰은 개발사인 업스퀘어 피에프브이 주식회사가 소유, 개발 및 운영하는 완전임대형 쇼핑몰로 울산의 대표적 핵심 상권인 삼산동 디자인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63,014㎡, 10층 규모로 다양한 SPA 브랜드, 편집숍을 비롯해 F&B, 영화관까지 입점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H&M’, ‘유니클로’ 등 SPA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의 입점이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H&M’ 매장은 총 3개층, 전용면적 약 1,850㎡ 규모로 입점하며 ‘유니클로’는 총 2개층 전용면적 약 1,840㎡ 입점 계약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편집숍 ‘원더플레이스’, 슈즈 멀티숍 ‘에스마켓’, 엔터테인먼트 센터 ‘I-Zone’을 비롯해 ‘하겐다즈’, ‘커피빈’, ‘스쿨푸드’, ‘도스타코스’, ‘스시로’, ‘TGI Friday’s’ 등 유명 F&B 매장과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업스퀘어 임대대행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SPA나 편집숍 등 기존 백화점과 차별화되는 MD 구성을 통해 남부지방의 젊은 층 및 가족 쇼핑객들의 관심을 끈다는 전략이다.
김정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이사는 "지역 주민의 높은 소득수준과 메트로폴리탄에서 벗어나 쇼핑과 여가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쇼핑몰 지역으로서 울산의 입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