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사이트] SF 오릴리아 NL 이주일의 선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리치 오릴리아가 22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이 주일의 선수'로 선정됐다. 오릴리아는 지난주 타율 0.571 타점 7개 장타율 0.847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이 주일의
선수'로는 지난주 4경기에서 9안타 타율 0.600으로 두각을 나타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 루이스 마토스가 뽑혔다. 지난주에는
올스타게임으로 4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다.
○…'스타군단' 뉴욕 양키스가 사치세로만 1080만 달러(약 130억원)를 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 아르만도 베니테스를 영입한 양키스는 22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40인 로스터
연봉 총액이 1억 8030만달러(1300억원)라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연봉총액 상한선인 1억 1700만달러(1404억원) 초과분에 대한 17.5%인 약 1080만달러를 사치세를 낼 예정이다.
양키스를 제외하고는 연봉 총액이 1억 1700만달러를 넘는 팀은 없다. 메츠가 1억 1630만달러, LA가 1억 920만달러, 텍사스가 1억
630만달러로 뒤를 잇고 있다. 양키스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우리의 목적은 오직 승리다. 이기기 위해서는 꾸준히 선수를 영입하겠다"며 사치세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눈치.
○…가택연금 규정을 어겨 실형이 예상되는 88년 아메리칸리그
MVP 호세 칸세코에 대한 선고가 일단 연기됐다. 마이애미 법원은
22일 칸세코가 가택 연금 기간중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사실을 부인하고 나섬에 따라 선고를 다음달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칸세코는 지난
2001년 쌍동이 동생 아지 칸세코(전 롯데 자이언츠)와 마이애미 비치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돼 가택연금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잇따른
규정 위반과 연금 기간중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최장 15년형 선고를
앞두고 있다. 칸세코는 메이저리그 17년간 홈런 462개, 타율 0.266, 타점 1407점에 200도루를 기록했다. ○…몬트리올 엑스포스
외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22일 36일만에 엔트리에 복귀했다. 게레로는 지난달 7일부터 허리디스크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에 결장한 뒤 마이너리그 싱글 A에서 재활에 전념했다. 시즌 타율 0.301에 33타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