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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으로 퍼갈 수 없습니다.* 나도야 간다. 사랑찾아 떠나는 섬-영흥도 글/사진: 이종원
수도권에서도 가깝고 공기돌처럼 올망졸망한 섬을 주변에 거느리고 있으며 해산물까지 풍부해 입까지 즐거운 섬이 바로 영흥도다. 고려말 왕족인 익력군은 나라 망할 것을 예측하고 가솔들을 거느리고 고생고생 끝에 이곳에 들어와 운둔하면서 목숨을 보전했다고한다. 그래서 왕기의 군호인 '영(靈)'과 구사일생 살아나 흥했다는 '흥(興)' 자을 써서 영흥도가 되었다. 이런 려말의 운둔지가 2001년 총길이 1.25km의 영흥대교가 놓이면서 섬아닌 섬이 되었고 주말이면 자동차가 물밀 듯이 밀려든다. 그래도 워낙 큼직한 섬인지라 그리 북적거리지는 않는다. 영흥도 가는 길은 두 가지다. 인천 월곳IC에서 시화공단, 오이도를 거쳐 장장 11km에 이르는 시화방조제를 달리면서 대부도, 선재도를 거쳐 들어오는 방법과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에서 서강-대부도를 통해 들어오는 길. 2가지인데,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원점회귀형보다는 시화로 들어갔다가 화성으로 나오든, 아니면 그 반대로 하는 것이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좋다. 나는 전자를 택했다.
인천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오이도 월곶을 나와 남쪽으로 내달리면 우리나라 산업화의 현장인 시화공단이 나온다. 그 끝자락에 바로 오이도가 자리하고 있는데 상계에서 시작한 지하철 4호선이 서울의 서남부를 가로지로 안산을 거쳐 이곳 오이도에서 기적소리를 멈추게 된다. 오이도의 명물은 파란 하늘을 배경삼은 빨간등대다. 오이도는 방조제 매립해서 그러지 전혀 섬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놀라운 것은 다닥다닥 붙어있는 그 많은 횟집들이 제대로 영업이 되는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빨간등대 아래는 낙조 포인트로 낙조하우스가 자리잡고 있으며 항구선창가에는 포장마차가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오이도는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의 배경지로 나와 더욱 유명세를 탔다. 한쪽은 갯벌체험장이 자리잡고 있다.
방파제 위는 공원으로꾸며져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바다 건너가 바로 인천이다. 인천 바다를 매립한 국제업무도시인 송도 신도시가 보인다. 두바이를 꿈꾸는 마천루가 하늘을 찌른다.
개발에 대한 부메랑-시화호 기념공원 농지와 용수 확보인가, 대자연의 파괴인가? 시화호가 주는 시사점이 크다. 안산과 대부도를 잇는 11km나 되는 방조제를 막아 놓고 바닷물을 민물로 만드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규모도 어마어마해서 여의도의 20배나 달한다. 바닷물을 막으면서 가장 먼저 바닷 조개의 무덤이 되어 물이 썪게 된다. 더구나 인근 공단에서 쏟아내는 각종 유해물질이 시화호를 죽음의 호수로 만들어 놓았다. 철새들은 떠났고, 악취에 신음하게된다. 그나마 요즈음은 환경감시의 눈초리 덕에 물이 많이 깨끗해졌다. 인간의 편의와 탐욕 때문에 우리는 더 소중한 것을 잃지 않는가 생각해본다. 시화호를 반면교사로 삼아 새만금을 잘 개발해야할 것이다. 시화호가 시작되는 곳에 시화호 기념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전망대에 올라 바다를 가로 지르는 방조제를 보고 싶었건만 시화호의 굳게 잠긴 갑문처럼 문이 꼭 잠여 있어 아쉬움만 놓고 왔다. 그렇게 돈을 들여서 건물을 세워놓고 공용화장실로만 사용하는 것이 괘씸하다.
수자원공사에서 만들어 놓은 조형물. 하늘에서 땅으로 스며들 듯 흘러내려 하나로 모아지는 물을 표현했으며 산과 계곡 그리고 하늘 등 금수강산을 조형물로 만들어 놓았다.
시화호 방조제. 저 끝자락에 연기나는 곳이 영흥화력발전소다.
시화방조제길...쭉 내뻗은 길...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가로 지르는 맛이 끝내준다. 바다건너 인천을 바라보면 인천 LNG저장소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방아머리선착장에서는 영종도와 송도신도시를 잇는 인천대교가 정면으로 잡힌다. 다리 길이만 18.2km로 세계 5위의 다리다. 앞으로는 영화 '트루라이즈'같은 멋진 바다길 추격신도 한국에서 찍을 수 있다. 현재 상판이 연결되었으며 2009년 10월에 완공 예정이다.
모세의 기적이 눈앞에 펼쳐지는 섬-선재도 방조제 끝자락에는 섬이라기 보다는 반도같은 대부도가 나온다. 포도밭으로 유명하다. 영흥도 들어가기 전 에피타이저같이 식욕을 돋구는 섬 선재도가 기다리고 있다. 아마 제주도 설문대 할망이 이곳에 왔다면 이곳을 징검다리로 삼았을 것이다. 선재도는 선녀가 멱을 감았다고 할 정도 맑고 예쁜 섬이다.
선재도가 거느리고 있는 섬, 측도와 목섬이 볼만한데, 측도는 하루 두 번 물 때에 맞춰 이어졌다, 떨어졌다 반복한다. 특히 일몰과 노을이 기가 막히다. 선재도 서쪽으로 1km 떨어진 측도는 썰물 때만 길이 열려 차량과 도보가 가능하다. 썰물 때는 잠수도로가 되어 가로등만 삐죽 튀어 나온다.
또 하나의 보석같은 섬인 목섬은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다. 물이 빠지는 모습이 순싯간이다.
금새 물이 길을 덮었다. 인근에 갯벌체험장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선재도에서 바라본 영흥도 일몰. 영흥화력발전소에 나온 철탑이 강인한 한국인의 모습을 느끼게 한다.
고려청자의 모습을 본딴 영흥대교 그림같은 다리인 영흥대교 덕에 섬사람은 육지인 신분으로 바뀌었다. 영흥대교는 영흥화력발소의 한국남동발전(주)에서 영흥도민을 위해 건설하여 옹진군에 기증한 교량으로 국내 순수 기술로 건설한 최초의 사장교다. 길이는 1.2km, 2001년 완성되었다. 주탑은 고려청자를 다이아몬드로 형상화하여 영흥의 불같은 번영을 기원하고 있다.
보면 볼수록 다리가 예쁘다. 다리옆에 둘두레섬이 자리하고 있는데 낚시천국이란다. 영흥대교를 건너면 회센타가 밀집되어 있다. 우럭, 광어등 싱싱한 생선회, 조개구이와 바지락 칼국수가 일품이다.
영흥대교 야경이 참 볼만한데 램프가 고장이 나서 수리중이라 무지개빛 조명을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석탁으로 전기를 만들어내는 영흥화력발전소 배로 운반된 석탄원료를 곱게 분쇄한 후 보일러로 이송하여 공기와 혼합하여 연소시킨다. 이때 발생한 열을 이용하여 보일러내의 물을 가열하여 고온 (569도)과 고압의 증기를 발생시킨다. 이 증기의 힘으로 터빈을 회전시키고 터빈에서 연결된 발전기가 회전하면서 전기가 발생하여 송전망을 통해 공장과 가정에 공급된다.
놀고 즐기면서 전기 에너지를 배우는 에너지파크 놀이를 통해 전기에너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화력발전소, 수자원공사, 양수발전소 등 전국의 홍보관을 찾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시설이 좋고 체험과 재미가 이쓴ㄴ 곳이 바로 에너지파크다.(인터넷 사전예약 www.e-park.co.kr 032-455-3270 10:00~18:00)
e-오디세이관은 전기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배우게 된다.
터빈놀이터다.
한 편의 흥미로운 동화를 보는 듯하다. 호박에는 태양열,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가 전시되어 있으며 태양광발전의 원리도 배울 수 있다.
퀴즈도 자판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온수,냉수 손잡이로 문제를 맞추게 된다.
전시물은 하나도 없다. 순전히 체험과 게임을 통해 전기 원리를 습득하게 된다. 자신의 얼굴을 인식을 하게 해서 직접 모니터 상에서 게임을 즐기게 했다.
"당신은 얼마의 전기를 생산할까요?"죽어라 다람쥐 쳇바퀴를 돌렸는데 내가 생산한 전기는 2원어치...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기로 바꾸는 재미있는 체험이다.
사진인화도 해주고...반데그라프 발전기를 이용해 방전이 일어나는 현상을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3D 입체영화. 상영시간 10분. 48석 '피닉스의 불'이라는 제목의 입체영화를 볼 수 있다.
너른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바깥날씨가 추울 때 이곳에 피신해서...커피 한 잔 마시면 좋다.
전시홍보관 주변도 볼 만하다.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건너 당진화력까지 볼 수 있으며 가로등용 풍렬발전기 2대가 설치되어 있다. 상부댐과 하부댐으로 이루어진 양수발전소 모형, 꽃바람개비, 화력광장, 원자력 축소모형, 미래에너지광장등 흥미진진한 볼거리, 배울거리가 가득하다.
장경리해변과 십리포해변 영흥도에는 3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장경리 해변은 모래가 좋아 찜질하기에 좋고, 인근 앞바다에서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100년이 넘은 노송지대가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또 하나는 십리포 해변인데 총길이 1km로 왕모래로 이루어졌으며 멀리 인천국제공항이 보인다. 150년된 국내 최대의 소사나무군락지가 있다.
갯벌체험
영흥도 최고의 특산물은 천연 바지락이다. 자연산 바지락은 씨알이 굻고 맛이 진헤 숙취해소에 그만이다. 주민들이 꾸준히 환경보전에 신경을 썼으며 바지락을 보호하기 위해 천연 바지락 어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을낙지 한 마리는 인삼 한뿌리와 같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에는 살이 통통한 낙지 맛을 볼 수 있다. 굴구이 또한 놓치수 없다.
눈물없이는 먹을 수 없는 바지락 고추장찌개로 여름엔 바자락,겨울엔 굴을 주재료로 해서 고추장과온작 양념을 넣고끊여내는 고추장 찌개로 다 먹고 난 뒤에도 입이 얼얼할 정도로 맵다. 껍질을 빼고 부드러운 바지락 살만 넣고 우려낸 국물이 진하며,간이 잘 밴 팽이버섯, 수제비와 어우러진 맛이 환상적이다. 겨울에는 이렇게 화끈한 것을 먹어줘야한다. 영흥도의 토종음식이다. (영흥면사무소 근처 1인분 1만원 032-886-3916)
하늘가든 메뉴
식당에는 족구장을 갖추고 있어 단체로 왔다면 족구나 피구를 즐겨도 좋다.
영흥면사무소근처는 '해군영흥도전적비'가 자리잡고 있다. 한국전쟁시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정보수집 캠프가 서 있던 곳으로 인천상륙작전의 초석역할을 한 곳이다.
반도같은 섬- 대부도 영흥도에서 징검다리 섬 선재도를 지나면 인근 섬의 우주정거장 역할을하고 있는 대부도가 나온다. 계속 직진하면 인천가는 시화방조제 길이 나오고 우회전하면 제부도, 화성,수원가는 길이 나온다. 화성의 궁평까지 가려면 여러개의 섬을 거쳐야하는데 선감도-불도-탄도를 거쳐 화성으로 진입하는데 그렇게많은 섬을 거쳤는지 모를 정도로 도로가 잘 놓여 있다. 시화호를 막고 있는 탄도방조제 가기 직전에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여느 어촌박물관과는 차별화된 전시물을 볼 수는 없다. 대신 겨울 바다바람을 피해 대피하기에 좋다. (어른 2천원 032-886-0126)
대부도의 특산품이 굴과 바지락 캐기
누에섬 등대 트레킹 별 볼거리가 없음에도 그래도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바로 누에섬 등대전망대 때문이다. 편도 1.2km로 갯벌의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기도 하다. 하루 두 번 물이 빠지는데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 문의하면 출입할 수 있는 시간을 알 수 있다.(032-886-0126) 누에섬은 멀리서보면 누에를 닮았다고해서붙여진 이름이다. 3층 등대전망대에 오르면 인근 대부도,탄도,제부도등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관찰할 수 있다. 2층은 우리나라 등대 및 세계의 등대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휴게실이 자리잡고 있다.
궁평일몰
궁평낙조 화성군은 송아지의 머리모양을 하고 있다. 그 주둥아리 입술에 해당하는 곳이 바로 궁평포구다. 경기도를 먹여 살리는 입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곳엔 해산물이 잡히지않을 재간이 없다. 그래서 큼직한 회센타가 2군데나 있는 지도 모른다. 포구 왼쪽에는 천혜의 해수욕장인 궁평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다. 폭 50m, 백사장이 2km에 걸쳐 이어지고 있었고 100년이 훌쩍 넘은 해송 5천그루가 그 바다를 마주하고 있다. 해송숲에서 바라본 일몰 또한 색다른 풍경이다. 화성시는 궁평을 해상유원지로 만들어 놓았다. 어마어마한 회센타가 2곳, 광장, 방파제에 걸맞지 않는 전통정자, 열주분수등 화려함은 더했지만 예전의 한적한 포구맛이 사라져 못내 아쉽다. 편리함을 추구하면 더 중요한 것을 빼앗기는데...
열주분수다. 정동진에서도 이런 12지신상을 열주로 만들더니....
궁평항 콩크리트 방파제 위에 한옥정자. 왠지 풍경이 머쓱하다. 노을을 바라보며 거닐면 그만이다.
금빛바다를 배경으로 쉬고 있는 갈매기.
궁평낙조는 화성 팔경중에 하나로 유난히 고운 빛을 내고 있다. 어쩌면 반도의 끝자락에 붙어 있어 더 아름다운지 모른다. 낙조와 바지락캐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호미로 흙을 조금 걷으며 뻘에 구멍이 보인다. 그곳을 파내면 보석처럼 생긴 바지락을 건져낼 수 있다. 어머니 바다가 주는 자연의 선물이다.
단동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페리호에서 만난 조선족이 생각났다. 그는 빨간색 짝퉁 나이키모자를 쓰고 기대반 근심반 초조하게 바다를 바라 보고 있었다. 산업연수원생인 그는 고향을 등지고 꿈의 땅 한국으로 돈 벌러 온 것이다. 아내와 자식 둘을 고향에 두고 왔다고 한다. 하긴 구한말 우리 선조들이 간도땅을 밟을 때도 마찬가지 심정이었을 것이다. 상황이 정 반대가 되어 그 자손들이 다시 한국땅을 밟게 되니 참으로 세상사가 묘하다. 그가 일하러 가는 곳이 바로 화성이란다. "화성에 대해 아는 것을 뭐든지 말해주세요." 투박한 평안도 사투리. 도무지 화성에 대해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야속하게도 화성살인사건만 입안에서 맴돈다. 그렇다고 그에게 그걸 얘기할 수도 없었다. 제부도와 포도 얘기만 했는데.....지금 생각해보니 궁평낙조를 애기하지 못한 것이 참으로 후회가 된다. '힘겨울 때마나 어머님 품안같은 궁평의 낙조를 떠올리세요.' 그는 화성 어느 허름한 공장에서 일하고 있을까, 아니면 바다 건너 시화공단에서 기름밥을 먹고 있을까...돈 많이 벌어 고향땅으로 돌아갔을까
목이 터저라 원망하고 바다는 다 들어준다.
궁평회센타는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제부해수참숯가마 바닷물을 담수호에 저장하여 자연 정체된 해수에 6단계 여과시스템을 이용한 천연 해수탕과 참숯으로 직접 구워 낸 후 자연적으로 얻어지는 꽃탕, 고온, 중탕, 저온가마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참숯가마의 찜질을 할수 있으며 해수풀장과 스파시설이용으로 어린이는 물론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습니다. 특히 옥외 썬텐장, 노천 이벤트탕(목초액탕)은 제부도 앞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이며 황토와 소금석으로 된 황토방은 건강과 휴식을 위해 사랑받는 곳이다. 야외공연장, 야외카페 있음. 031-356-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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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월 80차 정기 답사 코스랍니다.....나도야 간다.~~
제부도.대부도 주변을 여러번 다녀 왔지만 이렇게 좋은곳이 많은줄은 몰랐네요. 바지락 칼국수는 먹어 봤어도 처음 보는 고추장찌개...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완전 내 드라이브 코스네요..ㅎㅎㅎ 전곡항 가는길이 뻥~~경기도에서 투자를 많이 하나봐요.
인천으로 학교를 다녔어도 월미도 연안부두밖에 못 가봤네요. 모처럼 친숙한 경기도 섬을 알짜배기코스로 가니 저도 "나도야 간다"입니다. *^^*
영흥도를 남의 차로 가서 잘모르는데 대중교통으로 한번 가보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