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만나다
(신이 인간을 찾아온 종교를 본 적이 있는가)
저 : 티머시 켈러 / 베가북스 / 14,000(12,600)원 / 288쪽
【도서평】
아마존닷컴, 뉴욕타임즈 종교분야 1위 저자
이 시대 최고의 기독 지성인, 리디머 장로교회 목사
티머시 켈러가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던진다.
당신은 기독교가 진리라고 생각 하십니까?
적지 않은 문화에서 저자가 만난 사람들 대부분이
기독교가 상식적이지 않아서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들은 늘 깊은 의문을 가진다.
" 왜 저렇게 많은 사람이 기독교가 진리라고 하지? "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21세기의 C. S. 루이스로 불리는 티머시 켈러 목사가 영국 옥스퍼드와 하버드의 지성과 나눈 토론과 강의를 기초로 집필한 [예수를 만나다]는 회의주의에 휩싸인 현대 지성에게 이렇다 할 논증 대신 '예수'라는 인물 그 자체를 제시한다. 회의적인 생도였던 나다나엘, 결혼 잔치에서 어리둥절한 예수의 어머니, 밤에 예수를 찾아왔던 종교 교사, 우물가의 여인, 형제를 잃은 마리아와 마르다 자매 등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는지 보라.
이 책을 덮을 때 즈음 진짜 '예수' 앞에 선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신이 인간을 찾아온 종교를 본 적이 있는가?
회의의 시대 속에 확신의 음성을 들으라!
티머시 켈러는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달라스 윌라드가 이 시대에 가장 주목할 목회자로 손꼽은 탁월한 설교자이자 최근 미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중의 한 사람이다. 뉴욕에 사는 방황하고 회의에 빠진 젊은이들을 복음으로 회심시킨 켈러 목사의 설교는 지역을 뛰어넘어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의 전반부 다섯 장은 켈러 목사가 영국 옥스퍼드에서 (대부분 회의주의자인) 학생들과 나눈 요한복음 강연을, 후반부 다섯 장은 뉴욕의 하버드 클럽 모임의 정치, 경제, 문화 분야의 지도자들을 향해 했던 강의를 기초로 쓰여 졌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성공한 사람들의 의구심과 질문이 이 책을 형성하는 큰 도움이 되었으며, '살아있고 활력이 있는'(히 4-12) 말씀의 능력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회의주의에 휩싸인 기독교인이나 삶의 거대한 질문에 봉착해 있는 사람은 속는 셈 치고 이 책을 펼치길 바란다. 아무 편견 없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진짜 예수를 만난다면, 책을 덮을 때 즈음에는 당신의 삶을 뒤흔드는 강렬한 변화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추천사】
"신이 인간을 찾아오는 종교를 본 적이 있는가! 회의적인 생도, 밤에 찾아온 종교 교사, 아웃사이더 여인, 슬픔에 잠긴 여인... 모든 것을 초월하고 영생하는 신이 고통과 죽음을 겪는 존재가 되어 이들을 찾은 것처럼, 오늘날에도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찾으시고 그 만남을 계획하신다.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무엇을 얻었으며, 어떻게 변화했는지 이 책은 그 속에 담긴 눈부신 섭리와 소망의 메시지를 하나도 빠짐없이 차근차근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강렬한 생명과의 만남을 갖고, 그를 통해 삶의 대반전을 경험하길 기대한다."
- 진재혁 /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많은 성도들에게 있는 오해는 기독교의 진리가 '교회 안'의 일에만 국한되며, 이것으로 '교회 밖' 사람들과 소통될 수 없다는 근거 없는 패배의식입니다. 본서는 저자가 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인 옥스퍼드 대학의 학생들과 나눈 성경적 변론을 담고 있습니다. 본서는 성경의 진리가 세상을 향하여 어떻게 담대하고 세밀하게 전해질 수 있는지를 담고 있습니다. 본서를 읽는 한국 교회의 독자들이 회의의 시대 속에서 확신 있는 음성을 듣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일독을 권합니다."
- 송태근 / 삼일교회 담임목사
"티머시 켈러 목사님이 쓰신 새 책을 만날 때마다 제 가슴은 늘 두근두근합니다. 너무나도 명확하게 복음을 제시하면서, 삶의 모든 면을 터치하기 때문입니다. 신약을 읽을 때마다 예수를 직접 만난 성경 속의 인물들을 무척이나 부러워했는데, 이번 [예수를 만나다]는 저의 갈망을 이루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직접 만나셔서 나누었던 그 분들을 통해 저도 주님을 직접 만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분을 만나면 모든 것이 변합니다. 이 책을 통해 예수님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감동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 문애란 / G&M 글로벌 문화재단 대표
"이 책은 결코 감성 팔이 에세이가 아니다. 예수의 몇 가지 말씀과 행적에 대한 진지한 다큐멘터리와도 같다. 마치 "예수가 알고 싶다"의 복음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예수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당신은 이 책을 보면서 예수의 삶과 말씀과 행동과 죽음과 부활이 갖는 의미들의 심층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오종향 / 뉴시티교회 담임목사
"기독교적 지성이 현대의 회의주의에 의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조차 영적 목마름의 깊이를 스스로의 의욕으로 착각하며, 만족을 노력의 성취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갈급함에 아무 것도 보텔 수 없으며, 그럴 자격조차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썩어빠진 착각에서 벗어나 복음의 본질을 묵상하게 만듭니다. 예수가 누구이신지, 그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셨고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어떻게 오셨는지, 그리고 그를 만난 사람들이 어떤 획기적인 변화를 경험하였는지 가슴깊이 이해하는 순간, 당신 또한 삶의 획기적인 변화를 경험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 길자연 / 왕성교회 원로목사
【목차】
추천사
서론
Chapter 1. 회의적인 생도
Chapter 2. 인사이더와 버림받은 자
Chapter 3. 애도하는 자매들
Chapter 4. 결혼 잔치
Chapter 5. 최초의 그리스도인
Chapter 6. 거대한 적
Chapter 7. 두 분의 대언자
Chapter 8. 순종하시는 주님
Chapter 9. 하나님의 오른편
Chapter 10. 마리아의 용기
감사의 글
【본문중에서】
다른 모든 종교는 중대한 질문에 대한 해답이 여기 있다고 말하지만,
기독교는 예수가 그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말한다.
기독교는 강한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기독교는 자신의 결함이 단지 피상적인 것이 아니며 자신의 마음이
심각하게 만신창이가 되어 스스로를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는,
특별한 종류의 강함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기독교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구원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십자가 위에서 죽은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당신이 꿈을 성취할 가능성이 꽤 크다고 생각하는 한,
당신은 내면의 공허함을 "의욕"이라고 생각하고 불안함을 "기대"라고 느낄 것이다.
누구나 '나는 이것을 위해 산다고' 할 수 있는 삶의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당신에게 그 목적이 예수가 아닌 다른 것이라면,
그것은 당신을 실망시킬 것이라고 예수는 주장한다.
예수와 마르다와의 만남에서 그의 신성과 능력을 엿본다.
바로 다음 순간에 그는 마리아의 슬픔의 무게에 울음을 터뜨린다.
그리하여 우리는 여기서 신성이 인간의 나약함과 만나는 것을 목격한다.
그의 사랑이 그를 끌어내려 눈물 흘리게 한다.
예수가 누구인지, 그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가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어떻게 세상에 왔는지, 보라.
비록 지금 이 순간 당신이 슬픔 한 가운데 있을지라도, 다가오는 기쁨을 마시라.
당신의 마음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한 가지,
오직 한 사랑, 오직 한 잔치뿐이며, 이 모든 것들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진정한 기독교는 결코 "기독교가 우리 삶에 적절하니까 믿으라,"
혹은 "그게 당신 마음에 드니까 믿으라."고 말하지 않는다.
기독교는 그 정도로 빠져나가게 놓아두지 않는다.
"기독교가 흥미진진하고 실용적이고 삶에 적절하다는 이유 때문에 믿지는 말라.
그것이 진리이기 때문에 믿으라. 만약 진리가 아니라면
결국에는 실용적이지도 않고 적절하지도 않을 테니까 말이다."
유혹과 세례를 분리하지 말자.
예수가 사명을 받았기 때문에, 즉 임무를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받았기 때문에, 사탄이 예수에게 온 것이다.
다른 사람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발견하도록 돕고자 할 때,
혹은 동정과 섬김의 행위를 통해 가난한 이웃을 사랑할 때,
그 지점에서도 우리는 사탄과 싸우는 것이다.
예수는 그저 우리가 죽어야 했던 죽음을 죽기만 한 것이 아니다.
그는 우리가 살아야 했던 삶을 살았다.
어둠 속에서 당신을 위해 죽어가는 그를 바라보라.
그 사랑이 당신을 녹여 그의 모습으로 빚게끔 하라.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그러나 이것은 결국, 우리 모두 긴장을 풀고 평안을 누려도 된다는 걸 의미한다.
모든 종교는 그 종교만의 독특한 주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예수의 주장은 특별히 우리를 불편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그 주장이 진리인 경우,
우리는 그에게 무릎을 꿇는 것 외에 도무지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티머시 켈러(Timothy J. Keller)
"21세기의 C. S. 루이스!" - 뉴스위크
"맨해튼에서 가장 생기 넘치는 회중"으로 불리는 뉴욕 리디머장로교회를 이끌고 있는 목회자 겸 저술가.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에 철저히 의지하면서도, 회의하고 방황하는 젊은 영혼들이 거부감을 못 느끼는 그의 목소리는 이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그래서 주로 대도시의 전문직 종사자들, 미국 문화 전반과 그 아이디어를 주도하는 청년들이 그를 삶의 멘토로 가슴에 안는다. 철학자 댈러스 윌러드가 그를 "이 시대에 가장 주목할 목회자"로 꼽았고,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그를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보는 이유가 여기 있다.
1972년 버크넬 대학교를 졸업한 후, 고든-콘웰 신학대학과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에서 수료하고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목사 임명을 받은 후 버지니아에서 9년간 목회자로 봉직했고, 모교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으며, 부인과 함께 도회지 선교에 힘을 쏟기도 했다. 특히 2001년 소위 ‘교회개척센터’를 열어 지금까지 뉴욕과 세계 각지에 100여 교회의 창립을 도왔고, 전 세계 목회자들이 그의 전도 방식을 배우기 위해 꾸준히 뉴욕을 찾고 있다.
한국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았던 저서 [살아있는 신]은 뉴욕 타임즈 비소설부문 베스트셀러 7위에 오를 정도로 미국 사회 전반에 박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격주간지 [월드]는 이 작품을 2008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그 외에도 이미 우리나라에 소개된 [거짓 신들의 세상],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 [정의란 무엇인가], [왕의 십자가], [갈라디아서:복음을 만나다], [일과 영성]등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