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1,3,5주 백두대간 산행예정입니다.
5월 26 27일(네째 토 일요일) 설악산(한계령~공룡능선~미시령) 구간산행합니다
2월 네째주 일요일(25일) 산행합니다
산악회명 : 99클럽 백두대간팀
날씨 : 흐린후 맑음, 춥고 바람 아주 강함
참석자(8명)
김기동 이상식 이준철 신정숙 허호구 강성주 정갑석 윤정애
산행일시 : 2006년 1 월 7 일
산행지 : 11구간(추풍령~큰재)
산행경로 : gps 산행지도참조(추풍령~작점고개~국수봉~큰재)
산행시간 : 중식시간 37 분 휴식대기 ?? 분 포함 8 시간 00 분
산행거리(대간구간만) gps 도상거리 : 18.507 km, gps 실거리 : 19.090 km
오르막 총합(gps) : 1838 m
내리막 총합(gps) : 1735 m
이월금 : 2,725,200 원
수입총액: 298,000 원(회비 240000, 정갑석 찬조 58000, 회장님 과메기 찬조)
지출총액 : 169,000원(차량 1대 31600, 통행료 8400, 택시 2대 50000, 복사비 1000, 조식20000, 석식58000)
잔액 : 2,854,200원
현금현황 : http://99.ne.kr/백두대간/기록/현금현황.htm
백두대간의 구간자료와 현황 : http://99.ne.kr/백두대간/기록/대간구간자료.htm
백두대간과 정맥의 개략도 : http://99.ne.kr/백두대간/기록/산경표.jpg
산행일정 달력 : http://99.ne.kr/백두대간/기록/산행일정표.htm
05:07 성서 푸른마을
06:00 추풍령 휴게소, 23분간 중식
06:28(p) 주차지점, gps 223
06:44(p) 산행시작, 초입에서 약간 알바
06:53(1) 추풍령 대형 안내석, 대간산행시작, gps 232
07:15(2) 금산
08:00(3) 498봉, gps 523
08:36(4) gps 537
09:03(5) 사기점고개, gps 401
09:20(6) 시멘트 포장도
09:31(7) 변곡점, gps 611
09:52(8) 시멘트 포장도에서 산으로, 좌측 30미터 지점에서 중참
10:12(9) 작점고개, gps 365
10:38(10) 무좌골산(474봉), gps 483
10:55(11) 갈현, 안부, 갈림길
11:12(12) gps 472
바람없는 곳에서 중식(11:28~12:05)
12:40(13) 국립지리원-멧돌봉, 월간산-용문산, 삼각점, 헬기장,709봉, gps 718
12:57(14) gps 712
13:02(15) 안부, 갈림길, 우에 용문산 기도원
13:19(16) 현지표지판으로 용문산, 용문사 갈림길, gps 743
13:31(17) 국수봉(795봉), gps 801
14:03(18) 삼각점, 684봉, gps 695
14:53(19) 큰재, gps 340
14:59(19) 택시로 추풍령으로 출발
15:17(p) 추풍령 주차지점
15:24(p) 대구로 출발
16:12 성서 횟집에서 석식( ~18:08)
18:13 성서푸른마을
gps와 함께한 실제산행 경로 지도(클릭후 확대가능)
gps 트랙
11구간(추풍령~큰재).gtm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 등을 도닥여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부족한 내가 위로해 주기보다는
그의 위로를 더 많이 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마음이 찾아가면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 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지는 날.
아님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날
죽음에 이르러서도 마음이 이별을 못하니
그가 죽음에 이르는 날이 먼저라면
미련 없이 나도 그와 함께
하늘로 훨훨 날을 수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 이를 만나고 싶다.
-<좋은글에서>-
윤월혁 ::: 같은시각...저는 백덕산에 있엇습니다만 대간종주하는 님들을 보니 어떤 산행지 어떤 경치들 보다 더욱 정겨워보입니다 거의 중무장한 모습도 정겨워보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준철 ::: 윤월혁님 올 연초에는 선상일출로 낭만과 아싸하는 기분과 떠오르는 환희를 느꼈다지요. 매년 연초산행을 쉬지 않고 의미있는 곳을 찾아갈 수 있음이 부럽습니다
이준철 ::: 하루전의 눈으로 택시가 우두령까지 올라가지 못하는 관계로 산행구간을 갑자기 변경하였습을 양해 바랍니다.
이준철 ::: 겨울의 새벽산행은 마무래도 낯설은 기분이 듭니다. 새벽에 금산 정상에 올라가서 아래를 보다 예상치 못한 지형도에 깜짝 놀랄 뻔 했습니다. 채석으로 깍아 지른 절벽이었거든요.
이준철 ::: 정갑석님 저녁찬조 감사하구요. 회장님과 사모님의 덕분에 아침에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슴에 감사드립니다
강성주 ::: 으으~~~추웠던 하루...이제야 몸이 좀 풀리네요~~^*^...오후들어 더 바람이 거세어지고 기온이 차가와져 오리털 파커덕을 톡톡히 체험했던 산행이었습니다...장소리가 하루종일
강성주 ::: 발목을 잡았던 시간들...심조불산 하고 나니 얼마나 날아갈것 같았던지...금산정상부 그물에 아이젠이 꼼짝못했는데....그 곳이 절벽이었다니..뒤돌아보곤 깜짝 놀랐습니다...아고~~
강성주 ::: 말로 듣고 지도로만 보아왔던 작점고개에 내려서니 대형버스가 빙판고갯길을 올라와서 버스의 힘을 느꼈고...큰재에 내려 할매집에서 떠들고 웃다보니 할매가 짱난얼굴표정이 역력~ㅋㅋ
강성주 ::: 정갑석님 덕분에 많이 웃었구요...맛난 회로 저녁까지 먹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빨갛게 떠오르는 해처럼 2007년도에도 정열과 따사로움으로 힘있게 출발!!!
신정숙 ::: 바람도 쉬어가고 구름도 쉬어가는 추풍령 정말 바람이 겨울기분나게 한 하루이네요 춥고 힘들어도 산행을 하고 나니 기분이 좋고 신년회도 감사합니다 좋은 한해 백두대간 잘 할 수 있는
신정숙 ::: 한해되기를 원하면 산에 갈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상식 ::: 새벽의 따뜻한 국밥이 온몸을 녹이는가 싶자 날카로운 찬공기가 귓볼을 할퀴고 힘겹게 오르는 산행에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는데 그래도 떠오르는 아침햇살이 포근히 일행을 감사주네 모두
이상식 ::: 힘든 산행길 이었지만 신년산행의 뜻깊은 대간길 모두 수고하셨구요 올 한해도 건강하고 무사 산행을 바랍니다.
정갑석 ::: 추운날씨속에도 대간팀 고생많이 했읍니다 대장님 운전한다고 고생 했읍니다 회장님 가지고오신 꽈메기정말잘먹었읍니다 항상고맙게생각합니다 대간팀고생했읍니다
윤정애 ::: 바람이 와 그리 세던지....집에도 못 오는 줄 알았네요...ㅎㅎㅎ 첫 산행 잘 마쳐 감사하네요....사모님덕분에 아침밥은 따끈하게 잘 먹었슴다. 회장님 과메기 넘 맛나게 먹었구요
윤정애 ::: 정갑석님 저녁 감사하였습니다... 모두들 복 많이 받으소서.... 담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