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 중국에 첫 수출
우리나라의 인삼이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공식 수출됐다.
2001년 11월26일 농림부와 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인삼공사와 인삼산업공사, 풍기인삼 조합등은 지난 9월25일 중국으로 첫 선적을 했다.
지금까지 인삼을 의약품으로 규정, 고려인삼의 대중국 수입을 규제해오던 중국 정부는 지난 8월 고려인삼에 대해 공식 수입비준을 허가함에 따라 인삼공사등이지난 19일까지 2톤 선적을 완료했다.
이번 고려인삼의 대중국 수출은 중국정부가 허용기한을 정해 공식수입을 허가한 임시비준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국내 업계는 이번 수출인삼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정식비준을 얻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업체는 추가물량 수출과 관련 바이어와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업체들은 중국인 인삼을 수입금지품목으로 규제하는 바람에 홍삼 가공제품만 수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뿌리 홍삼이 중국정부의 허가를 받아 공식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수출된 홍삼은 인삼공사와 인삼산업공사의 경우 6년근 홍삼이고,
풍기인삼조합은 4년근 홍삼을 수출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중국이 시장의 반응과 영향등을 보기 위해 우선 임시 허가를 내준것 같다"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내년초 정도에는 정식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 무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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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사랑 자료함
풍기인삼조합은 4년근 홍삼을 수출했다
심메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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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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